어제 손발 정리하러 갔는데..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저더러 자기 가게에 오는 손님 중에
제일 치장을 안한다고ㅋ
원래 말을 솔직하게 하는 타입인 줄 알곤 있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다시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네요.
그렇다고 안씻고 지저분하게 다니는 건 아니구요.
화장 안한 민낯에 머리 묶고 동네라 편하게 입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적지 않은 나이인데 미혼으로 남았나? 생각도 들구요.
들었을땐 그리 기분 나쁘지 않았는데 기억에 남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일샾 주인이..
관리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8-08-26 18:32:59
IP : 223.39.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
'18.8.26 6:44 PM (223.38.xxx.81)한국사람들 안 해도 될 말을 입 밖으로 내뱉어서 문제를 만들어요.
정말 병이예요.
평가질, 순위매기기, 비교질.
진심 멍청해 보여요.2. 당당함...
'18.8.26 6:53 PM (122.36.xxx.85)전 오히려 님의 그런 무심하고 털털함이 좋아요.
반대로 저는 동네 슈퍼를 가도 그냥은 못나가는데 것도 참 피곤해요.
남자분들 예쁘고 꾸미는 여자도 좋아하지만 털털한 여자분들 좋아하는 남자분들도 많아요.
당당한 마음으로 신경 쓰지 마세요^^3. ..
'18.8.26 7:1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그럼 동네 네일샵 가는데 때빼고 광내고 갈까요?
그주인 웃기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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