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쭉 자가였는데...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8-08-26 16:09:34
10년 동안 3번 이사를 했고 계속 자가였어요
언제나 심사숙고해서 신중하게 고려해서 집을 골랐는데 항상 마지막에는 두곳 중 출퇴근 편의성과 가성비 좋은 곳을 선택했거든요
근데 불황이라 어디나 변동 없던 첫집은 급등 직전 팔았고 ㅋ
두번째 집은 옆동네랑 비교하다 출퇴근 편의성으로 선택했는데... 옆동네는 급등 이사한 곳은 아주 찔끔찔끔;;;
이번에도 이사했는데 여기만 찔끔찔끔 옆동네 급등 ㅋ

제가 안목이 없나보네요
안목 없는 제 특징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스타일 입니다 ㅋㅋ
큰평수에 인테리어 깨끗하게 해서 집에서 유유자적하는 스타일 편한거 좋아하는 타입
그래서 재테크의 기본기가 없는거 같아요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조금 좁더라도 이런 마인드가 부족한거죠

저 같은 타입 분들 계신가요 ㅋㅋ

요새같은 시기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ㅋ
IP : 119.64.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8.8.26 4:11 PM (117.111.xxx.71)

    제가 그래요.
    외곽으로 조용하고 번잡한 곳을 싫어하니
    항상 그런 선택을 하게 돼요.

  • 2. 저희 남편이
    '18.8.26 4:13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그래요 또 그렇게 사면 이동 안하는 ㅎ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우겨서 산거는
    이번에 핫한 지역으로 올라
    지금 하나 더 산다니 남편이 안말리네요
    자기가 우겨서 놓친 금액이 산수가 되나봐요

  • 3. ..
    '18.8.26 4:20 PM (124.54.xxx.58)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 그랬네요
    결혼하고 분당에 30평대 사놓고
    전세놓고 마포쪽 전세로 왔다

    다시 잠원동으로 계속 전세살고 있는데
    그때 대출받아 이쪽에 작은집이라도 샀어야했는데
    급 후회하네요

    지금 집값잡지않음 민주당 망하는건 둘째로 나라도 큰일날듯요

    진짜 민주당 경제정책좀 잘해주세요

    아파트한채값이 30억이라는게 말이되나요

    청량리 어디도 십억이 훌쩍넘는다라는데 사실인지..

  • 4. 저도
    '18.8.26 5:23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그랬는데 뒤늦게 깨달았어요.
    내가 선호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을 사야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곳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 5. 저도
    '18.8.26 5:2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그랬는데 뒤늦게 깨달았어요.
    재테크를 위해서는 내가 선호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을 사야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곳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대신 가격은 안올라도 삶의 질에 만족했다면 그걸로 만족해야죠.

  • 6. 저도
    '18.8.26 5:27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그랬는데 뒤늦게 깨달았어요.
    재테크를 위해서는 내가 선호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을 사야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곳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대신 가격은 안올라도 삶의 질에 좋았다면 그걸로 만족해야죠.

  • 7. 저도
    '18.8.26 5:28 PM (125.177.xxx.106)

    그랬는데 뒤늦게 깨달았어요.
    재테크를 위해서는 내가 선호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을 사야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곳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몰려야 가격도 올라가구요.
    대신 가격은 안올라도 삶의 질에 좋았다면 그걸로 만족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012 어떻게 하나요? 수시면접 2018/10/16 465
864011 프로폴리스 캡슐 작은거 좀 추천해 주세요ㅠ 3 .. 2018/10/16 1,129
864010 이재명 前운전기사 인터뷰 96 ... 2018/10/16 17,257
864009 생리통 타이레놀우먼이 이제 효과가 없어요 더 센 약이 뭐가 있을.. 7 프랑프랑 2018/10/16 2,326
864008 7세 덧셈 어떤 방법으로 가르치세요? 5 궁금 2018/10/16 1,391
864007 오늘 국가대표 경기 천안에서 하는거 보러 가는데요 3 축구 2018/10/16 659
864006 이건 잘하는 건데 왜 욕하는지 모르는데 5 아쉬움이 2018/10/16 1,269
864005 전jtbc채널에서 삭제할려구요... 6 dd 2018/10/16 1,791
864004 한일 매트 직판장 1 .. 2018/10/16 848
864003 선과 아름다움과 진리는 1 tree1 2018/10/16 878
864002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요? 3 부모의 영향.. 2018/10/16 1,475
864001 저...41살인데 임신시도 무모한짓일까요? 57 세로 2018/10/16 8,992
864000 귀가 너무 밝아? 괴로워요 6 ㅡㅡ 2018/10/16 2,788
863999 55사이즈 입으면 왜소해보이지 않나요 8 계절 2018/10/16 2,925
863998 님들 공시시가가 실거래가보다 높을수 6 nake 2018/10/16 989
863997 어깨,목뭉침 좋은운동/치료 있을까요? 24 뿐이 2018/10/16 2,896
863996 자기 이익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tree1 2018/10/16 1,000
863995 수원성에 단풍들었나요? 2 수원성 2018/10/16 1,123
863994 이재명처럼 적이 많게 살면 안됩니다. 22 ... 2018/10/16 2,768
863993 김어준씨와 이정렬 판사는 왜 틀어진거에요? 33 .. 2018/10/16 8,088
863992 과거 인기였던 금성무의 현재 모습.. 20 ㅇㅇ 2018/10/16 7,805
863991 헐, 김남주는 얼굴 근육을 잘 못 움직이네요 4 적당히하지 2018/10/16 6,943
863990 이재명 대선 때 엄청 자제했다네요 31 기막혀 2018/10/16 4,241
863989 다음부터 관함식을 이렇게 할 것을 해군에 제안한다. 수정편 꺾은붓 2018/10/16 631
863988 치아착색이너무잘되네요 1 치아 착색이.. 2018/10/16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