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신체적 변화도 크지만 심리적인것도 많이 있네요.
자꾸 예전 생각에 문득 울화가 치밀고
예전 같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치거나 넘어간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생각하면 예전일까지 곱씹어지면서 울화가 치오르는데
이거 갱년기 증상인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개인적으로
신체적 변화도 크지만 심리적인것도 많이 있네요.
자꾸 예전 생각에 문득 울화가 치밀고
예전 같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치거나 넘어간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생각하면 예전일까지 곱씹어지면서 울화가 치오르는데
이거 갱년기 증상인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특히 시집 관련해서 이십년 묵은 게 불쑥 불쑥 올라와요
여기보면 결혼 20년 정도 되면서 시집 발길 안한다는 분들 많죠
다 동지들 같아요
시어머니 늙으셔서 안쓰러운 것도 있는데
옛날 생각하면 불쑥 불쑥 치밀어서
이게 홧병인가 싶기도 하고...
자주 안보고 전화도 안합니다.
오늘도 시가에 가자고 남편이 아침에 한 번 얘기한 거
못들은 척하고 있네요.
어차피 추석에 만나야하는데 뭘 또 가쟤?
갱년기 문제라기 보다. 노화라고 봐요
몸이 힘드니. 정신이 약해지고 참는게 힘들어요
그러니 전엔 참았던 더위도 힘들고 추위도 힘들고. 옜날에는 애들과 싸울수 있었는데
이젠 그래.. 그래라. 힘들어서 못버티것다 해요
어쩔수 없이 갱년기 보조제 먹어요
그러면 정신적인건 좀 순해지게 조절 하더라구요
쌓인것들 참는게 한계에 다다르는 나이인거 같아요
계속 참다가 홧병나겠다 싶어
다 터트리고 죽어라 싸웠네요
남편도 달라지고 저도 좀 편해지더라구요
갱년기보조제는 뭘로 드시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저도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좀 걱정이 되어서요..
갱년기 증상맞아요.근래에 저도 화가 많아지는 것같아요.
지나간 일들 생각나면 욱하고 폭발할것 같고 여리기만했던 내가 이렇게 폭군이 될수있나싶어요.ㅠㅠ
전 갱년기 아니어도 그래요.^^
많이 좋아지실 겁니다. 세상에 용서하지 못할 일 별로 없어집니다.
건강관리, 재산관리, 맘관리 잘 하셔서 100세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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