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이었다가 회사 그만두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8-08-26 13:08:11

그만두기 전에 스스로의 인생 계획을 어디까지 세워두고 그만두셨나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네요...

IP : 218.55.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6 1:16 PM (223.33.xxx.138)

    일 하다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육아 때문에
    또는 회사 사정으로 그만 두게 되든
    삶의 질이 확 차이가 나요
    남편이 워낙에 잘 벌고 친정에 돈이 많아
    굳이 안 벌어도 되는 데 자아실현 때문에
    돈 버는 게 아니면
    아이가 몇 살인 지 다 컸는 지 모르지만
    많이 움츠려는 질 거예요
    처음에 몇 개월은 좋아도
    일 하던 사람들은 갑갑해요
    다시 작은 알바를 하던 후회를 하던 하더라구요
    잘 생각 하시고
    남편 분이랑 어찌 살 지
    상의 해 보세요

  • 2. 후회
    '18.8.26 1:38 PM (112.160.xxx.116)

    저도 15년을 전업하다 지금 밖으로 나가서 돈번지 5년 가까이 되었는데 정말 다니기 싫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만두면 더 후회할꺼 같아서 그냥 다니고 있어요 ㅜ

  • 3. 나옹
    '18.8.26 4:04 PM (114.205.xxx.170)

    그만둘 계획이 없었는데 회사요청으로 그만두게 됐었죠. 굉장히 힘들었어요. 20년을 다닌 회사가 날 거부한다는게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았거든요. 1년정도 실업급여도 받고 몸도 추스리고 .. 그나마 기술직이라 경력살려 작은 회사로 재취업했습니다만 쉬는 동안 마음이 지옥이었어요. 저는 일해야하는 팔자인가보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291 남편이 여행가자는데 고민되네요 21 ㅇㅇ 2018/10/13 7,357
863290 층간소음 최대 몇년까지 참아보셨어요? 7 3년이네요 2018/10/13 1,888
863289 고통스러운 시간을 버티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37 ㅠㅠ 2018/10/13 7,773
863288 무슨 화제든 항상 자기에게로 향해 가는 사람은 5 ... 2018/10/13 1,686
863287 청국장가루, 쌈장 같은 거 오래 된 것 먹어도 될까요? 발효 2018/10/13 1,415
863286 행정직 공무원은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하나요? 1 ㅇㅇ 2018/10/13 1,226
863285 김부선 처벌 청와대 청원 59 ㅇㅇ 2018/10/13 4,445
863284 집순이들은 8 심심 2018/10/13 4,820
863283 지금 홈쇼핑 파오얼굴근육기 어떨까요? 4 ... 2018/10/13 2,669
863282 제주 한성 오메기떡 가격 아시는 분. 질문 2018/10/13 3,361
863281 육류중에선 오리고기가 건강에 가장 좋은가요? 5 ... 2018/10/13 2,047
863280 싸가지없는 인상 조무사 뽑는 이유가 뭔가요? 24 개인의원 2018/10/13 7,780
863279 돌전 아기 있으면 결혼식복장 어떻게 입나요 1 2018/10/13 1,595
863278 차인표 신애라 학위논란 기사에도 "주정부 인가 .. 20 ... 2018/10/13 5,601
863277 탕웨이 잘 살고있나요~ 9 .. 2018/10/13 7,795
863276 장윤정은 방송에서 왜 반말이죠? 38 .. 2018/10/13 20,184
863275 전동퀵보드로 사람이 죽기도 하는군요 5 ㅡᆞㅡ 2018/10/13 3,434
863274 밀리터리 덕후. 11 ..... 2018/10/13 2,158
863273 샤인 머스캣이라고 사왔는데 10 ㅇㅇ 2018/10/13 4,669
863272 생도라지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 2018/10/13 3,296
863271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태인을 안좋아하는 이유는 뭔가요? 25 ... 2018/10/13 5,886
863270 물론 제 잘못이지만 부동산의 태도에 속상해요. 17 속상 2018/10/13 4,547
863269 바버퀼팅자켓은 청바지말고 어울리는 하의있나요 7 가을옷 2018/10/13 2,855
863268 40대 주부님들은 기초화장품 어떤거로 쓰세요? 9 쭈글이 2018/10/13 4,425
863267 돌아가신 어머님명의집.땅은 자동상속되는지요? 7 상속 2018/10/13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