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이었다가 회사 그만두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8-08-26 13:08:11

그만두기 전에 스스로의 인생 계획을 어디까지 세워두고 그만두셨나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네요...

IP : 218.55.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6 1:16 PM (223.33.xxx.138)

    일 하다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육아 때문에
    또는 회사 사정으로 그만 두게 되든
    삶의 질이 확 차이가 나요
    남편이 워낙에 잘 벌고 친정에 돈이 많아
    굳이 안 벌어도 되는 데 자아실현 때문에
    돈 버는 게 아니면
    아이가 몇 살인 지 다 컸는 지 모르지만
    많이 움츠려는 질 거예요
    처음에 몇 개월은 좋아도
    일 하던 사람들은 갑갑해요
    다시 작은 알바를 하던 후회를 하던 하더라구요
    잘 생각 하시고
    남편 분이랑 어찌 살 지
    상의 해 보세요

  • 2. 후회
    '18.8.26 1:38 PM (112.160.xxx.116)

    저도 15년을 전업하다 지금 밖으로 나가서 돈번지 5년 가까이 되었는데 정말 다니기 싫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만두면 더 후회할꺼 같아서 그냥 다니고 있어요 ㅜ

  • 3. 나옹
    '18.8.26 4:04 PM (114.205.xxx.170)

    그만둘 계획이 없었는데 회사요청으로 그만두게 됐었죠. 굉장히 힘들었어요. 20년을 다닌 회사가 날 거부한다는게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았거든요. 1년정도 실업급여도 받고 몸도 추스리고 .. 그나마 기술직이라 경력살려 작은 회사로 재취업했습니다만 쉬는 동안 마음이 지옥이었어요. 저는 일해야하는 팔자인가보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144 진짜 유흥하는 남자는 걸러야해요. 3 2018/08/31 2,624
850143 건고추 꼭 냉동보관해야 하나요? 7 둥둥 2018/08/31 1,789
850142 이별로 아파하시는 분들께 Tip 3 .... 2018/08/31 3,508
850141 정치자금법 위반 황영철 의원 1심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 11 ... 2018/08/31 775
850140 휘트니 영화 보신 분 계세요? 7 보러갈까 2018/08/31 918
850139 친구가 남편 후배들한테까지 도련님이라고 불러요 26 시녀니? 2018/08/31 3,477
850138 명절때 소고기국에 마늘 대파 안넣어요? 9 .. 2018/08/31 1,142
850137 아파트 입주민인데요 1 82cook.. 2018/08/31 929
850136 국물 요리 좋아했다던 위암환자 글요 7 ... 2018/08/31 3,285
850135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4 노래 2018/08/31 1,186
850134 김어준이 오유 알바세력 찾아냈대요. 35 00 2018/08/31 1,817
850133 결국 서울시 교육청, "상피제 못해 ! 안해! &q.. 4 미친것들 2018/08/31 773
850132 서울아파트는 비트코인입니다 9 서울 2018/08/31 2,261
850131 김치국물...염분 덩어리겠죠? 1 ㅜㅜ 2018/08/31 915
850130 초등여아 트럼펫 연주 어떨까요? 2 엄마 2018/08/31 690
850129 금리 동결됐네요.. 10 이자 2018/08/31 2,331
850128 초고파이 하나 먹고 양치하는거 맞나요? 2 .... 2018/08/31 1,175
850127 조카들 용돈 볼때마다 주시나요? 22 궁금 2018/08/31 4,303
850126 부산에 무릎관절 잘보는 병원 추천 부탁해요~ 5 관절. 2018/08/31 7,548
850125 전참시...이젠 노잼 매니져는 좀 빼길 13 불편 2018/08/31 3,865
850124 초1 첫 통지표, 정말 다 매우잘함 나오나요 13 초초 2018/08/31 4,438
850123 5세 여자아이 축구나 태권도 시키는거 어떤가요? 4 노랑이11 2018/08/31 2,453
850122 죄와길에 나왔던 변호사들. 1 재명제명 2018/08/31 709
850121 스벅 왔는데 집에 가야할 것 같아요 47 몹쓸오지랖 2018/08/31 20,844
850120 아들이 저축한 돈을 여자친구 한테 빌려줬다고 하는데요 47 링쯔 2018/08/31 1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