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기 전에 스스로의 인생 계획을 어디까지 세워두고 그만두셨나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네요...
그만두기 전에 스스로의 인생 계획을 어디까지 세워두고 그만두셨나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네요...
일 하다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육아 때문에
또는 회사 사정으로 그만 두게 되든
삶의 질이 확 차이가 나요
남편이 워낙에 잘 벌고 친정에 돈이 많아
굳이 안 벌어도 되는 데 자아실현 때문에
돈 버는 게 아니면
아이가 몇 살인 지 다 컸는 지 모르지만
많이 움츠려는 질 거예요
처음에 몇 개월은 좋아도
일 하던 사람들은 갑갑해요
다시 작은 알바를 하던 후회를 하던 하더라구요
잘 생각 하시고
남편 분이랑 어찌 살 지
상의 해 보세요
저도 15년을 전업하다 지금 밖으로 나가서 돈번지 5년 가까이 되었는데 정말 다니기 싫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만두면 더 후회할꺼 같아서 그냥 다니고 있어요 ㅜ
그만둘 계획이 없었는데 회사요청으로 그만두게 됐었죠. 굉장히 힘들었어요. 20년을 다닌 회사가 날 거부한다는게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았거든요. 1년정도 실업급여도 받고 몸도 추스리고 .. 그나마 기술직이라 경력살려 작은 회사로 재취업했습니다만 쉬는 동안 마음이 지옥이었어요. 저는 일해야하는 팔자인가보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