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안하는 사람 ㅜ
(인원이 단둘일때, 셋일때도있음)
그언니가 계산하면 됐다며 안받아요
내가 돈벌잖아 ~ 하면서 ..
(그래서 제가 보통은기를쓰고 계산먼저 하려함.
각자계산서 이런거 질색하는분인데
제가 계산하고 나누는건 그나마 하게둠)
우린 남편 외벌이지만 그언니네부부 같이 버는것보다 많을것같은데.. 왜 그러시는지
언젠가는 어떤식으로든 갚아야할 돈같아서
얻어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언제 정색하고 얘기를해야할까요
저 정색하면 다들무서워해서 ㅜ
상대 상처받지않게 잘말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말할까요
1. ...
'18.8.26 12:21 PM (119.69.xxx.115)카카오톡에서 비슷한 금액으로 선물하기 보내세요. 편의점물건들 다있고 금액크면 백화점이나 마트 상품권도 있어요. 카피쿠폰폰 케잌쿠폰 매장별로 다 있구요.
2. 내고 싶은 사람은
'18.8.26 12:25 PM (223.38.xxx.84)내게 냅둡시다 쫌..
3. ㅇㅇ
'18.8.26 12:29 PM (39.7.xxx.244)냅두는거쉽죠
그런데 사람심리가 상대가 거기에 어떤식으로든 부응하지못하면 섭섭해하지않나요?
저는그런것이 신경쓰여요
자꾸 뭐라도 챙겨줘야할것같구..4. ..
'18.8.26 12:30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말하세요 매번 얻어먹는게 되서 맘이 불편해진다고 더치페이하자는게 어른이 상처받을 이야기인가요? 정색하며 할 이야기도 아닌듯.
5. ㅇㅇ
'18.8.26 12:32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매번은아니구요
더치페이얘기 여러번이야기했었죠
그냥 웃으면서 그래 .해놓구 자기가 또 내구..6. ㅇㅇ
'18.8.26 12:32 PM (39.7.xxx.244)매번은 얻어먹은건 아니구요
더치페이얘기 여러번이야기했었죠
그냥 웃으면서 그래 .해놓구 자기가 또 내구..7. ..
'18.8.26 12:36 PM (183.96.xxx.129)그사람은 자기를 만나주는것만도 고맙다고 생각하는 분일거같아요
8. ㅇㅇ
'18.8.26 12:39 PM (39.7.xxx.244)아이고.. 그런것도 같네요.. 월차를 꼭 우리한테 쓴다는.
9. .....
'18.8.26 12:40 PM (27.119.xxx.10)제가 만났던 사람은 저보고 계산하라고 영수증 들이밀던데..
이건 뭐죠?10. 아니 근데
'18.8.26 12:50 PM (223.38.xxx.84)계좌로 쏘거나 걷어서 주면 되지 않나요?
그것까지 돌려주는 건 아니잖아요.11. ..
'18.8.26 12:50 PM (210.97.xxx.57) - 삭제된댓글저도 더치페이가 편한데 자주 만나는 사람이 싫대요.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여러명 모이면 거의 계산하는 편이에요.
둘이 만나면서 더치페이가 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그렇게 못한다네요.
번갈아가며 내지만 공연 예매 같은걸 주로 제가 해서 종종 손해보는 느낌은 들어요.
신세지거나 얻어먹는걸 더 안좋아해서 이게 맘은 편해요.
나이도 저보다 10살 정도 더 많고 해서 그냥 맞춰드려요.
정색은 넣어두시고 너무 부담스러우면 가끔 공연 티켓 선물해도 좋을 것 같네요12. ㅇㅇ
'18.8.26 12:59 PM (39.7.xxx.244)ㅋㅋ 정색은 넣어두시고 ..네 ~~
그런걸루 상처안받는다는말에
다시한번 이야기했어요
담엔 내가사야지 하다가 잊게되니 더치페이했으면 .좋겠다구요..
저도 모임톡방에 말한건 첨이니
앞으로는 좀 그리해주시지않을까 기대해봐요;;
또 내면 그때는 그언니계좌 알아내어 보내는것도
방법이긴하네요13. 근데
'18.8.26 1:01 PM (110.14.xxx.175)저도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은 더치가 편한데
어쩌다 만나는 후배나 동생들은
제가 내는게편해요
다음에 사라하고 다음에도 제가 내구요
싹싹하게 인사잘하고 자기일 열심히하는 애들 밥사주고싶어요
또우리 애들보면 용돈이라도 만원씩이라도 줄줄아는 후배들
여행이나 홈쇼핑 산거 많다고 챙겨나오면
저도 또 맛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부르기도하구요
모임도 안많고 소소하게 한번씩
밥사고 커피값내고 이런게 기분좋더라구요
그언니분도 그렇지않을까요14. ..
'18.8.26 1:14 PM (1.229.xxx.229)너무 좋은 사람들이면 사고 싶더라구요
15. 나나
'18.8.26 1:15 PM (211.214.xxx.109)얻어먹으면 갚아야지 하다가 쓸데없는 소비 하게 돼요
자기 먹고싶은거 맘대로 못시키는 경우도 있고 그 점을 말해 보세요16. ...................
'18.8.26 1:30 PM (210.210.xxx.200)저는 이런 글 보면서 매번 내가 낼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먼저..그래서 못냈다는 식인데
정말 낼려는 의지가 있었을까요?
저도 잘 사는 친구가 그런 식이어서 어느날은
직원이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제가 잽싸게 나꾸어 채가지고
계산을 한다든가 아니면 중간에 잠깐 갔다오겠다고 하면서
카운터에 가서 얼른 계산해 버린다든가 머리를 쓰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저를 무지 좋아 합니다..17. ㅇㅇ
'18.8.26 1:32 PM (39.7.xxx.244)네..댓글감사합니다
내는분 마음도 알게된것같네요
제가 살가운타입이 아니고 누구 챙기는것 잘잊어버려서
저에게는 유독 큰부담이었나봐요
서로 주고받고 하며 나누는 정도있는데 .좀 미안하긴허네요 ㅋ18. ㅇㅇ
'18.8.26 1:34 PM (39.7.xxx.244)글을잘안읽으신것 같네요
제가 보통은 기를쓰고 낸후에 정산합니다19. ㅁㅇ
'18.8.26 1:57 PM (121.175.xxx.62) - 삭제된댓글그냥 기를 쓰고 낸후에 정산하지마세요
그렇게 잘 사시는 분이라면 굳이 먼저 내고 더치말고 서로 한번씩 사면 되지않을까요?
자연스럽게 서로 사고 또 한번씩 기분좋게 얻어먹어도 됩니다20. ㅎㅎ
'18.8.26 2:25 PM (118.223.xxx.55)원글님이 살갑지 않고 정색하면 무서운 스타일이셔도
장점이 많고 사람 기분좋게 하시는 분인가 보네요.
저도 민폐끼치는거 신세지는거에 민감해서
왠만하면 손해보더라도 내가 더 계산하는게 맘편한데
어느 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주변 그렇게 털어내고 깔끔떨면서 사는게 좋은거 아니라고... 신세질 일 있으면 신세지고 기회되면 갚기도 하면서 사는 거라고요.
어느 정도는 공감이 되는 말이었네요.21. @@
'18.8.26 2:36 PM (223.38.xxx.210)소소한 이모티콘이나 선물로 챙겨드리세요.. 사람 마음은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그 분이 말은 그렇게 해도, 일방적으로 베푸는 관계는 언젠가 탈이 납니다.
22. ㅇㅇ
'18.8.26 6:38 PM (222.234.xxx.8)소소한 카톡선물 커피 .. 등 선물 챙겨 드리세요 2.
23. ㅇㅇ
'18.8.26 6:42 PM (222.234.xxx.8)아 그런데 인원이 둘셋 적은수가 모이면 돌아가면서 사게되지않나요
저 절친 4명인데
내가 밥사면 커피는 한친구
다음번에는 또 다른친구가 사고 애들 에코백이나 과자 같은 선물을 가져온다든지 ..
돌아가며 내는 분위기가 되던데요
그분은 둘셋이 만나 더치하는게 별로인데 원글님께서 계산후 정산이야기를 하시는게 싫어서 당신이 산다는거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24. ㅇㅇ
'18.8.26 8:38 PM (39.7.xxx.244)ㅎㅎ님
그언니도 비슷한맥락의 이야기한적 있는것같아요
생각해볼수있는 좋은말씀 감사해요25. ㅇㅇ
'18.8.26 9:06 PM (39.7.xxx.244)댓글들 잘읽어보았어요
소중한시간내 댓글주어 감사합니다^^
좋은밤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