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편이 더 나을까요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8-08-26 10:49:57
자기 앞가림잘하고 큰돈 알아서 마련잘하지만
즐길줄 모르는사람...

사랑많이 받고 자라 퍼주기도 잘하지만
자기 앞가림잘 안되고 전세값 같은 큰돈은 아예 대비가 안되는 사람



참 중간이 없네요
IP : 114.203.xxx.1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6 10:52 AM (222.236.xxx.17)

    저희집 남자들은 전자인것 같아요.. 아버지나 남동생 둘다요.. 근데 진짜 즐길줄은 몰라요..ㅠㅠ 그래서 뭔가 항상 마음이 짠한 그런 감정은 있었던것 같아요.. 다른식구들한테 돈고생은 시키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근데 고르라면 전자요....

  • 2. ..
    '18.8.26 10:54 AM (96.55.xxx.71) - 삭제된댓글

    전 후자 남편이랑 사는데요..
    참..
    돈 못모으는 거 빼고 다 좋아요.
    저랑 살면서 많이 고치긴 했어요.
    그래도 아직 남편 사랑하고 선택 후회 안 해요.

  • 3. 우리
    '18.8.26 10:56 AM (221.150.xxx.134)

    제 남편이 전자입니다.
    전 여가생활하는 편이라 이해가 안 갔지만
    제 생활에 크게 뭐라 안하니 좋고
    나름 교육?시켜서
    자주는 아니지만 여행도 같이 다녀보니
    재미는 느끼지만 스스로는 안 하려하더라구요.
    알뜰해서 그런것 같아요.
    전 다시 태어난다해도
    전자 택 할래요ㅎ

  • 4. 그건
    '18.8.26 11:01 AM (211.179.xxx.129)

    내 성향에 따라 다르죠.
    반대로 만나는게 나을 듯해요.
    같은성향이면 구두쇠로 살거나.쪽박 차거나
    둘중 하날테니 서로 보완 하면 균형이 맞겠죠.
    단. 말통하고 서로 존중해 주는 부부라면요.

  • 5. 다른 호기심
    '18.8.26 11:01 AM (121.159.xxx.203)

    솔직히 이런 질문 진짜 신기해요.

    다른 남편 만날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더 낫다고 한다고 해서 내 마음이 나아지나요?

    누가 더 나은가 왜 묻는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남편 험담하면 그냥 들어줄 수 있지만...

  • 6. 설라
    '18.8.26 11:05 AM (175.117.xxx.9)

    전자요 ㅎㅎ

    즐길줄 모르면 각자 즐기기로~~.

  • 7. ㅡㅡ
    '18.8.26 11:08 AM (1.237.xxx.57)

    전자요
    돈 개념 없는 가장 피곤해요

  • 8. ...
    '18.8.26 11:36 AM (221.167.xxx.88) - 삭제된댓글

    전자가 낫죠
    즐기는거야 나 혼자 즐겨도 되고
    같이 하자고 해도 되고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참 중요해요

  • 9. 뭐래
    '18.8.26 11:48 AM (58.231.xxx.66)

    후자 남자가 재미있게 즐길줄 아는데 원글만 쳐다볼까...........

  • 10. 벨붕
    '18.8.26 12:0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자죠 ㅋㅋㅋ
    후자는 저거 그냥 ㅂㅅ임
    저런사람은 혼자 살아야함

  • 11.
    '18.8.26 12:05 PM (121.167.xxx.209)

    전자가 나아요
    후자는 늙어서 마누라 등골 빼먹거나
    자식들 목에 빨대 꼽고 자식들 입속에 밥알 꺼내 먹는 종자예요

  • 12. ....
    '18.8.26 12:22 PM (110.11.xxx.8)

    후자는 평생 처자식 피 빨아먹는 놈일뿐이죠.
    차라리 전업주부라도 똑바로 하면 모를까,
    저런놈이 살림이랑 육아를 제대로 하는 꼴을 못 봤다는..ㅡㅡ;;

    맞벌이가 당연시 되면서 주변에 기둥서방 놈들이
    너무 많아져서 골치네요. 40 넘으면 죄다 돈을 못 벌어요.
    살림 절대 안하고 지 가오는 살아야 되니까 돈은 엄청 씁니다.

  • 13. ... ...
    '18.8.26 12:33 PM (125.132.xxx.105)

    혹시 두 타입 중에 하나를 고르셔야 하는 상황인가요?
    그럼 정말 둘 다 아니에요.
    둘을 적당히 조합한 좋은 사람을 찾아야 해요.
    어느 날 철 들거다, 언젠가 나아질 거다 라는 헛된 기대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사람 안 바뀌고요, 정말 결혼하면 전보다 나빠져요.

  • 14. 당근
    '18.8.26 12:49 PM (175.198.xxx.197)

    전자죠.
    그 사람은 혼자 집에 있으라 하고 본인만 즐기면 됩니다.

  • 15. ㅡㅡㅡㅡ
    '18.8.26 1:03 PM (121.178.xxx.104)

    전자요 .. 즐길 줄 모르는 거 장점이죠 돈만 쓰면 즐기는 건가요 ㅋㅋ

  • 16. @@
    '18.8.26 1:33 PM (223.38.xxx.210)

    전자는 늙어서 좋고 후자는 젊을 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662 남편 용돈 20만원이 적나요?? 256 ㅁㅁ 2018/11/02 47,088
869661 다발성 자궁근종에 한약으로? 8 lemont.. 2018/11/02 1,677
869660 엑소 디오 or 도경수 or 원득이 or 낭군님~~~~~~~~~.. 25 ㅎㅎㅎㅎㅎㅎ.. 2018/11/02 3,799
869659 '숙명여고 문제유출' 쌍둥이 아빠 구속영장.."사안 중.. 10 .... 2018/11/02 4,227
869658 연세대 강사, 강의 중 "위안부 할머니들 피해 과장&q.. 20 ㅁㅁ 2018/11/02 2,661
869657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얼굴이 미인일까요? 18 단발머리 2018/11/02 9,296
869656 이정렬변호사ㅡ지금 싸움도 승리할 것 32 이정렬변호사.. 2018/11/02 2,480
869655 목포제주 배편으로 왕복하는거 괜찮나요? 3 dma 2018/11/02 1,044
869654 원래 차를 안 좋아했는데 2 시원 2018/11/02 1,280
869653 영화 뭐부터 볼까요? 2 aa 2018/11/02 981
869652 코스피 2,090대 회복..상승률 약 7년 만에 최고 28 ... 2018/11/02 2,702
869651 어떤 행동에서 나이들었음을 실감 하시나요? 27 2018/11/02 4,546
869650 완벽한 타인 기대한 만큼은 아니네요 8 ... 2018/11/02 3,176
869649 옆트임 코트 수선해버렸어요 2 좋다 2018/11/02 3,031
869648 아이 중학교때 이사해도 될까요 4 .. 2018/11/02 1,455
869647 귀걸이를 하면 1.5배 이뻐보인데요...ㅋ 6 뷰티인사이드.. 2018/11/02 5,178
869646 가지로 어떻게 하면 맛있는 반찬이 될까요? 9 무침말고 2018/11/02 1,376
869645 며느리의 책임, 의무... 55 아이고 2018/11/02 7,890
869644 코스피 상승률 7년만에 최고로 올랐다네요. 29 .. 2018/11/02 3,820
869643 미스터 선샤인, 의병 나오는 마지막 장면 1 ... 2018/11/02 2,061
869642 고1아들과 친구 심심해서 2018/11/02 674
869641 10세 초등학생과 합의 성관계, 징역 8년이 중형? 6 ..... 2018/11/02 2,352
869640 단양 구경시장 자주 가시는 분 계시나요? 코스모스 2018/11/02 637
869639 수지에서 연대 동문회관 갈 건데(토요일) 길 막힐까요? 12 ㅇㅇ 2018/11/02 722
869638 적혈구침강속도 증가? 1 건강검진 2018/11/02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