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중인데 알찜 먹고싶어 죽겠어요
알찜이 유행이에요
알이랑 곤이랑 내장들 찜인데 너무 맛있는지 다들 시켜먹고 사진들 막 올리는데
저 알 진짜 좋아하거든요 ㅠㅠ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어제도 아침 바나나 유산균 요구르트 점심 바나나 유산균요구르트 저녁 두부 조금 홍삼진액탄 물
먹고 두시간 걷고 들어왔는데
저녁에 참고 자느라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나는데..알아보니 점심부터 배달하더라구요
시켜먹을까요?
고도비만이라 빡시게 할려 했는데
제 정신상태가 이래요 ㅠㅜ
점심때 먹으면 괜찮을까요? ㅠㅠ
날치알 듬뿍 넣은 볶음밥도 서비스로 온다는데요...
1. ㅁㅁ
'18.8.26 9:4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일주에 한번은 내 몸에게 선물 하세요
밥 양 줄이고 너무 짜지 않게만2. 아뇨
'18.8.26 9:52 AM (180.230.xxx.96)쫌만 참으세요
지금 먹으면 도루묵이예요
저도 지금 다시 하고 있어요
먹고싶은거 많은데 참으려구요3. pppp
'18.8.26 9:52 AM (124.56.xxx.92) - 삭제된댓글한번 먹으면 무너집니다 집에 있지 마시거 공공 도서과 같은데 가세요 집에 있스면 분명 그거 오늘 시켜드십니다 다이어트동안 인터넷 sns 음식 사진들도 그만보시고
4. 다이어터
'18.8.26 9:57 AM (223.62.xxx.119)길게보고 평생할수있는 다이어트로 시작하세요.
진심 이게 성공할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중간에 포기하지마시고 지치지 않는 다이어트로 조금씩 바꿔 가셔야 요요 없어요.
급한마음 없에시고 건강해져야지 하고 몸에 좋은 것 위주로 드시고 과식 안하다보면 좋은날 올거에요.
힘내세요!5. 다이어터
'18.8.26 9:59 AM (223.62.xxx.119)아 글고... 알찜은 저같은경우 푸짐히 먹어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라서요.
6. ㅁㅁ
'18.8.26 9:5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그게 실패의 지름길인데
다 참으라고만 ㅠㅠ7. 근데
'18.8.26 10:04 AM (49.173.xxx.36) - 삭제된댓글일단이 오랫동안 유지하기엔 너무 빡센 거 같아요.
잡곡밥 반공기에 찌개류는 제외하고 적당하게
일반식으로 한 끼 넣으세요.
그래야 폭식 생각도 안 나고 건강하게 꾸준히 뺄 수
있어요~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그렇게 해서 두 달 동안 5kg
뺐어요. 하...근데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던
치킨, 피자, 과자, 빵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떡볶이는 정말 너무×1000 먹고 싶어요ㅜㅜㅜ
특히 엽떡이요ㅜㅜㅜ
하지만 엽떡 먹으면 2kg는 바로 찔 거 같아요.8. 먹지마세요
'18.8.26 10:04 AM (211.245.xxx.178)어지간히 뺀다음에나 뭘 먹어도 먹는거지요.
그리고 아무리 다이어트라고해도 먹는걸 너무 줄였어요.
고도 비만이라니 그동안 먹던 내공이 있는분일텐데 너무 팍 줄였어요.
저 처음에 다이어트 식이할때, 저녁은 쌀국수 양 줄여 먹었어요.
라면 두개 먹던 여자예요 제가. 거기에 계란 두어개 넣어서요.
늦게 일이 끝나 배고파서 그리 먹던 사람인데 하루아침에 그걸 끊고 요구르트니 고구마니 찐계란이니로 대체가 되겠어요?
저는 짠 음식 좋아하고 국물 좋아하는 식성이라 제 식성에 맞게 국물 많은 쌀국수 양을 많이 줄여서 일주일 내내 먹으면서 제 속 달랬어요.
그러면서 점차 쌀국수도 끊고 닭가슴살이랑 야채 구워도 먹고 감자 구워도 먹고 계란에 과일, 요구르트에 볶은 귀리로 대체도 하면서 바꿨습니다.
양만 줄여도 빠져요.
간헐적 다이어트도 병행해서 아침은 굶었습니다.
더운데 밥 먹는것도 귀찮아서 잘됐다싶더라구요.
아침굶고 점심은 사람도 만나니 일반식, 저녁은 밥은 안 먹고 다른걸로 대체...
이렇게 한달하니 3키로가 빠져서 바로 운동 등록하고 다닙니다.
추가로 2~3키로 더 빠졌구요.
알찜은 드시지마시고, 밥 조금에 생선이나 두부, 고기를 드세요.채소 드시구요.
배 고프도 밥은 조금만 드시고 다른걸 더 드시구요.
탄수화물을 끊어도 안되지만 확실히 탄수화물이 살 쪄요.
살 조금만 빼고 나서 그때 알찜드세요.
요구르트만 드시지마시구요.
오래 못해요.
원글님 식성에 맞춰서 뱃속이랑 뇌를 속여가면서 달래가면서 하세요.
힘들지만 저울 눈금내려가는걸로 스스로를 달래주고있습니다.
저도 평생을 비만으로 살던 사람인데, 다이어트 여러번 시도했다가 다 실패하고 생애 처음으로 눈금 내려가는 기적을 보고있습니다.
제 식성에 맞게하니 고통스럽지도않구요.
어제 저녁에 떡볶이를 먹고잤더니 지금 배가 무지고픕니다 저도.ㅠㅠ9. ㅇㅇ
'18.8.26 10:07 AM (115.161.xxx.254)알찜 먹고싶어 죽다뇨
알찜 먹고 죄책감에 죽고 싶을 수도 있어요.
둘 중 어느 거에 죽을지의 선택일뿐
어쨌든 죽는다는 같은 결과? ㅎㅎ10. 맛있겠당.
'18.8.26 10:17 AM (49.173.xxx.36) - 삭제된댓글저 같으면 먹고 싶은 게 알찜이라면 먹어요~
하지만 저는 같은 다이어터로서 먹고 싶은 게
떡볶이랑 김말이라 오늘도 참습니다ㅜㅜㅜ
두 달째 제가 사랑하는 떡볶이를 못먹고 있네요ㅜㅜㅜ
오늘 알탕에 날치알 볶음밥만 먹고
하루종일 다른 거 안먹을 자신 있으면 드세요~11. 맛있겠당
'18.8.26 10:19 AM (49.173.xxx.36)저 같으면 먹고 싶은 게 알찜이라면 먹어요~
하지만 저는 같은 다이어터로서 먹고 싶은 게
떡볶이랑 김말이라 오늘도 참습니다ㅜㅜㅜ
두 달째 제가 사랑하는 떡볶이를 못먹고 있네요ㅜㅜㅜ
오늘 알찜에 날치알 볶음밥만 먹고
하루종일 다른 거 안먹을 자신 있으면 드세요~12. 먹지 마세요
'18.8.26 11:12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고도비만이라면서요?
동네 카페에서 유행하는 음식같은 거 기웃거리지 말고
부지런히 몸 움직여
배달음식 대신 직접 건강식 만들어 먹으세요.13. . .
'18.8.26 1:00 PM (114.204.xxx.5)드세요
너무 절식하면 한번에 폭발해요
알찜은 탄수화물도 아니고 단백질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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