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여자아이 아빠폰으로 야설을 봤어요ㅠ
작성일 : 2018-08-26 05:34:00
2624556
애가 한번씩 컴퓨터 웹툰이런거 즐겨보다가 애아빠가 저에게 폰을 보여주면서 애가 그런걸보는것같다고 하는데 일본야설같은거ㅜ
잠이 확 깨네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모르겠어요.
ㅠㅠ
IP : 112.14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8.8.26 7:39 AM
(65.78.xxx.11)
제가 30대 초반인데, 저도 초등학교 5~6학년 무렵에 처음 성인비디오랑 잡지 봤어요. 반 친구들끼리 돌려봤거든요. 전 '아 나도 이렇게 태어났구나' '우리 엄마아빠도 이런걸 하시겠구나' 정도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땐 부모님께서는 전혀 모르셨어요.
그리고 집에 처음 인터넷 연결하고 얼마 안돼서 성인사이트에 들어갔던 적이 있어요. 그땐 사이트 방문기록을 삭제하는 방법을 몰라서 며칠 뒤 부모님께서 결국 아셨죠.
그때가 중학교 1학년인가 그랬는데 부모님은 저를 많이 혼내시진 않으셨어요. 들어가 봤더니 어땠냐 물으셨고 그 뒤로 별다른 말씀은 안하셨던 것 같네요, 제 기억에 없는 걸 보면. 그냥 전 그랬던게 부끄러워서 한동안은 그 사이트 들어갈 생각도 안했어요. 물론 얼마 후 방문사이트 기록 삭제하는 방법을 알았다는게 함정이지만요.
그 세계에 눈을 떴으니 이제 막으실 수는 없을 거예요. 다만 너무 따님을 다그치거나 어머님께서 충격받진 않으셨음 좋겠어요. 다 커 가는 과정이니까요. 여중여고나온 저도 친구들끼리 cd, 비디오테이프, 소설, 이런거 많이 돌려봤는데, 그 친구들이나 저나 다 괜찮은 학교 나오고 직장 잡아서 잘 살아가요.
2. ...
'18.8.26 7:42 AM
(183.78.xxx.161)
저도 그랬어요.. 괜찮아요^^
3. 부끄럽지만
'18.8.26 7:51 AM
(112.160.xxx.116)
전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모님이 몰래 감춰두었던 포르노잡지도 본 적 있어요
호기심에 어디 숨겨둔거 알고 꺼내서 봤는데 쪼금 충격이였어요 ㅎㅎ
제가 본 걸 아셨는지 그 이후로 다시 꺼내볼려고 하니 없더라구요
아마 부모님도 그런걸 놔둔게 창피하셨던지 저에게 그거 가지고 혼내시지도 않았구요
4. ㅇㅇ
'18.8.26 8:10 AM
(117.111.xxx.229)
저도 초등 3~4학년때 아버지가 박스째 숨겨놨던 성인용
만화를 꺼내서 몰래보고 그랬었네요..
당시엔 잘못된게 아닌가했는데..다들 그렇게 컸었나봅니다.
5. 원글
'18.8.26 8:34 AM
(112.149.xxx.149)
감사합니다~요즘아이들이 저희때보다 3년은 정신적으로 빨라졌다고하더라구요. 초등졸업전 구성애 성교육 한번받게하려구요.
고맙습니다^^*♡
6. 그냥
'18.8.26 12:16 PM
(139.193.xxx.73)
모르고 지나가심이
7. ㅡㅡㅡ
'18.8.26 1:06 PM
(121.178.xxx.104)
그럴시기죠 저도 잡지 보고 비디오 몰래 보려하고 했던 시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73547 |
찜닭 맛있게 하는 방법 있나요 7 |
Dd |
2018/11/14 |
1,900 |
873546 |
그래도 퀸의 노래 딱 두개만 꼽는다면...저는 don't sto.. 30 |
000 |
2018/11/14 |
3,372 |
873545 |
우리말자막 - 퀸 다큐멘터리 : 우리 생애 나날들 BBC Que.. 20 |
,, |
2018/11/14 |
2,494 |
873544 |
사무실에서 전기 없이 쓸 수 있는 보온용품이 뭐가 있을까요? 20 |
.. |
2018/11/14 |
2,467 |
873543 |
도와주세요 영어 업무 쉰 40대 해외무역 2 |
음 |
2018/11/14 |
1,621 |
873542 |
남편 답답해요.ㅜㅜ 2 |
ㅜㅜ |
2018/11/14 |
1,705 |
873541 |
초딩고학년 패딩 ᆢ얼마짜리 사주시나요 7 |
추위 |
2018/11/14 |
1,724 |
873540 |
미국에서 이명박그네처럼 사기치면 몇년형 일까요? 6 |
조선폐간 |
2018/11/14 |
863 |
873539 |
덤으로 생긴 선물을 다른사람한테도 나눠줬다에 맞는 속담은.. 4 |
바닐라 |
2018/11/14 |
1,448 |
873538 |
사랑 니 3개를 오늘 뽑자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31 |
지금 치과인.. |
2018/11/14 |
2,884 |
873537 |
대치에서 수서역 낼아침 시험장 4 |
뚱뚱맘 |
2018/11/14 |
969 |
873536 |
기억상실 여자주인공 미드 좀 부탁드려요 1 |
... |
2018/11/14 |
927 |
873535 |
족발 몸에 안 좋은가요? 6 |
sss |
2018/11/14 |
4,207 |
873534 |
뭔헨공항에 라운지가 있는지 아시는분요 1 |
알렉 |
2018/11/14 |
677 |
873533 |
공신 강성태 수시입시 상담중단 이유 36 |
답답하다 |
2018/11/14 |
20,844 |
873532 |
'보유세 현실화' 꺼내든 김수현..보유세 강화될까 6 |
보유세 현실.. |
2018/11/14 |
1,631 |
873531 |
김장 양념에 홍시 넣음 어떤가요? 12 |
아라비안자스.. |
2018/11/14 |
5,162 |
873530 |
집창촌문화를 몰고 온 일본 13 |
푸른 |
2018/11/14 |
2,541 |
873529 |
ktx 타고 가는데 계속 통화하는 아저씨께 결국 한마디 6 |
.. |
2018/11/14 |
4,123 |
873528 |
이 물건의 이름이 뭔가요? 6 |
3호 |
2018/11/14 |
1,742 |
873527 |
수능 후 1박2일 부산여행 4 |
blue~ |
2018/11/14 |
1,262 |
873526 |
전 직장 모임관련 7 |
.. |
2018/11/14 |
1,393 |
873525 |
(속보)증선위,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결론. 거래정.. 12 |
뉴스 |
2018/11/14 |
3,036 |
873524 |
조문을 가는게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8 |
조문 고민 |
2018/11/14 |
2,575 |
873523 |
해외여행 피임약 문의 5 |
.. |
2018/11/14 |
2,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