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
'18.8.26 1:28 AM
(59.10.xxx.176)
신은 무슨...
이명박이 대통령되는거 보고 신은 없다 생각했어요
2. 일단
'18.8.26 1:29 AM
(58.124.xxx.39)
기독교와 서구에서 말하는 '신'이 뭔지 전혀 모르시네요.. ;;
저도 기독교에 비판적이지만,
너무 중구난방이면 좀 그렇습니다.
3. ....
'18.8.26 1:29 AM
(39.121.xxx.103)
신이 있다하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신은 아닐듯해요.
개신교는 종교단체라기보다 이익단체같아요.
자신들의 뜻을 위해 움직이는..
그 첫번째 결과가 이명박...
4. ...
'18.8.26 1:31 AM
(72.80.xxx.152)
기독교가 함정인 게 그 절대적 신에 있지요.
인간이 만들어 낸 절대적 힘을 가진 신.......
그리고 예수란 인간을 신으로 만들어 낸 거...
5. 58.124.xxx.39
'18.8.26 1:33 AM
(39.121.xxx.103)
서구에서 말하는 신은 옳은것같나요?
어느 종교든 마찬가지예요.
우리나라 개신교가 유독 이상한거구요..
어떤 신을 믿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착하게 살고 베풀며 사는게 중요하다..이게 요점이에요.
어느 신이든 자신을 믿는거보다 선하게 사는 사람을 예뻐하실거라는거.
6. .....
'18.8.26 1:33 AM
(61.99.xxx.108)
충분히 들수 있는 생각이에요
그러나 어린아이가 엄마가 사탕을 주지 않는다고 나쁘다고 할수 있는것처럼 우리생각도 그수준일수 있는거죠
원글님도 이런 질문이 생기는건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뜻일수도 있어요
부디 이단에 빠지지 말고 제대로 된 길로기시길 바래요
제 경험상 세상에서 최고의 경험은 하나님을 체험하는거에요
세상에 많은 이단과 교회또한 사업장이 된곳이 많긴 하지만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 믿고 성경 읽어보세요..오늘날 이런 타락한 많은 교회와 이단에 대해서도 성경은 이미 말하고 있어요
7. 동감
'18.8.26 1:34 AM
(125.139.xxx.148)
우리가 인간이 낳은 내 자식한테도 너 뜻대로 살아라 꿈을 펼치라고 말하는데ㅡ 하물며 인간 뿐 아니라 만물을 있게 한 신이 쩨쩨하고 유치하게 ㅋㅋㅋ 어~~ 너 나 안믿어? 그럼 넌 이단. 넌 지옥가! 이렇게 절대 안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독교인들은 기를 쓰고 부정하겠죠. 자기들 신념체계가 송두리째 부정되고 자기들이 교회에 바친 시간과 돈이 아까울 거니 애써 눈감지만 깊은 곳에선 자기 양심이 알걸요.
진짜로 하나님은 그런 쩨쩨한 분이 아니세요. 니가 날 믿든 말든 하나님은 그 자체로 완전하고 그렇게 자신감 있으니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준거자나요.
8. .....
'18.8.26 1:36 AM
(175.223.xxx.43)
미치겠다 그알 보고도 하나님만 믿고 성경 읽으라니..
솔직히 이단이라 비난해도 오십보백보인것을..
9. 기독교의 야훼는 절대 그런 신이
'18.8.26 1:37 AM
(182.231.xxx.132)
아니에요.
인간과 똑 같이 분노하고 질투하고 악한 마음을 품고 심지어 자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몰살시키는 살인도 서슴지 않죠.
그리고 앞으로도 마침내는 인간세상을 멸하고 휴거로 몇몇 인간들만 구원해서 뽑아간다죠?^^
이대로라면 야훼는 절대자가 아니라 그냥 나보다 덩지 큰 상위의 어떤 존재일 뿐이죠. 인간을 개미로 친다면 개미들의 시각에서 사람 정도에 불과한...^^;; 절대자일 수 없는 대단히 쪼잔하고 이기적이며 심지어 악한...
10. ....
'18.8.26 1:39 AM
(39.121.xxx.103)
저도 교회 오래다녔었고 성당도 다녔었죠.
성경도 여러번 읽었지만 의문이 많았어요.
믿음,소망,사랑중 사랑이 제일이라는 하나님이 절대 사랑의 신이 아니라는걸 알고
인간이 만든 이 종교에서 마음이 멀어졌네요.
성경과 목사,신부가 얘기하는 기독교의 신은 인간이 만든 신이라는걸 알았죠.
암튼...
전 신은 있다고 믿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신은 정말 사랑의 신..
모든인간을 사랑하고..그 어떤 종교를 가지든.
인간이 선하게 살길 바라는 신이라고 생각해요.
천국,지옥도 신이 만드는게 아니라 죄를 지은 인간마음이 지옥을 만든다 생각하구요.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한다 생각해요.
11. ....
'18.8.26 1:40 AM
(72.80.xxx.152)
하느님은 어느 민족에나 있지요. 그 중에서 내가 진짜 신이라고 나타난 신이 기독교의 신입니다. 이 신은 유태인의 신에서 차용한 거구요. 우리나라에 와서도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라 불렸지요. 아래 아 자 때문에 언제부턴가 하나님으로 잘못 쓰게 되면서
개신교인들이 유일신을 말한다고 박박 우기지요.
12. ..
'18.8.26 1:42 AM
(175.112.xxx.87)
신을 믿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시비하고 계십니다.
종교가 있는 분들은 그들의 종교 가르침데로 선한게 살면되고,
무교일 때는 본인의 양심데로 행하면 됩니다.
믿음에 대해 저리 써놓았다는건, 지금 당장 원글님껜 신의 가호가 필요없는 평안하신 상태인가 봅니다.
당신의 평안에 감사하는 선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13. ....
'18.8.26 1:42 AM
(39.121.xxx.103)
그리고 기독교를 보면 그 종교인의 힘을 위한 종교라는걸 역사를 통해서도 볼 수있죠.
그리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간들을 겁박하는것도 너무 맘에 안들어요.
믿지않으면 지옥간다...이게 그 종교가 말하는 사랑인가요?
인간도 자기 자식에게 그러지않는데..
절대 사랑의 신이 이런다구요?
14. ....
'18.8.26 1:47 AM
(39.121.xxx.103)
전 신이 있다고 믿어요.
시비라 느낀다면 그렇게 느끼는 분이 뭔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때문이겠죠.
전 잘못된 방식으로 종교를 믿는 분들에게 말하고 있는거예요.
단지 종교를 가졌다고, 그 종교인을 믿는다고 다가 아니라는 말이요.
신을 믿어도 그 어떤신이든 선하게 살면 된다는건데
그걸 시비로 느낀분은 종교는 가졌는데 그것뿐이니 찔린다는 말인거죠?
15. 자자...
'18.8.26 1:50 AM
(58.230.xxx.242)
비판적인 건 좋은데
일단 공부부터 좀 합시다.
16. ....
'18.8.26 1:54 AM
(39.121.xxx.103)
신이 공부가 필요한건가요?
님이 한 공부부터 얘기해보시죠.
신을 연구해서 나온게 있기나한지..
17. ᆢ
'18.8.26 1:58 AM
(223.33.xxx.201)
-
삭제된댓글
저는 무교인데 여러 종교가 있지만 불교교리가 깔끔하긴
하죠 무슨 빽이 작용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산대로
결과가 나오니
18. ...
'18.8.26 2:11 AM
(1.245.xxx.77)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셔서 반갑네요^^
언젠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지인한테 이와 똑같은 얘기를 한적이 있어요
하나님이 정말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을 믿든 안믿든 다 사랑으로 감싸야지 믿는 사람만
이뻐하면 안되지않느냐
믿으면서도 정말 나쁜짓하는 인간이 얼마나 많으며
안믿어도 선하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랬더니 그 자유를 줬으니 그 책임은 우리 인간이져야한다나 머라나ㅋㅋ
19. ...
'18.8.26 2:13 AM
(1.245.xxx.77)
저는 불교가 호감이 가요
사람이 스스로 깨닫는 종교라 어려워서 그렇지...
20. ..
'18.8.26 2:32 AM
(182.228.xxx.37)
항상 드는 궁금증~
아예 하나님 존재 자체를 알 수 없었던 삼국시대나 원시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진짜 궁금해요.
알아야 믿거나 말거나 할텐데ㅜㅜ
저도 신은 믿고 교회도 가끙 가는데요.
안믿으면 지옥간다? 이말은 진짜 적응 안되요.
자식한테도 말 안들으면 갖다버린다~이러지 않잖아요
21. 그냥
'18.8.26 2:33 AM
(49.168.xxx.249)
-
삭제된댓글
선하게 살래요
22. 신은무슨
'18.8.26 2:34 AM
(49.168.xxx.249)
그냥 선하게 살 겁니다
23. 아이고
'18.8.26 2:36 AM
(112.164.xxx.219)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은 없습니다
종교는 있죠
내 안에 있는 예수를 찾고 부처님을 찾는 과정이 종교 생활이죠
이게 아니면 다 사기꾼
24. ....
'18.8.26 2:45 AM
(39.121.xxx.103)
맞아요...선하게 사는거 그게 바로 신이 원하는거같아요.
선과 사랑을 실천하는게 우리가 이 지옥같은 세상에 태어난 이유이고.
신이 원하는건 자신을 믿는 그런 종교가 아니라
인간이 선과 사랑을 실천하며 발전하는거..그거라는 생각이 경험에서 들었어요.
25. 선한 자보다
'18.8.26 2:45 AM
(61.84.xxx.30)
-
삭제된댓글
조금이라도 더 정직한 자를 선택하길...
이 세상이 나빠지는 건 선한 자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부정직한 자가 너무 많아서일 거예요.
26. ....
'18.8.26 2:50 AM
(39.121.xxx.103)
정직하지않은자가 선한 자일 수없죠.
27. 누군가 부탁을 하면
'18.8.26 2:57 AM
(61.84.xxx.30)
-
삭제된댓글
도무지 거절하지 못 하는 무골충 같은 자들이 저지른 해악이 일상에는 허다해요.
모 방송국의 사장이었던 자도 남에게 절대 싫은 소리 하나 못 하는 자이지만
그후에 그 자의 이중플레이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허탈하게 했는지 알고 있나요.
28. 행복하다지금
'18.8.26 2:57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구약의 하느님과 예수님이 말하신 신약의 하느님은 같은 존재가 아니예요.
유태교인이 사후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는다는걸 아시나요?
29. ....
'18.8.26 2:58 AM
(39.121.xxx.103)
거절하는게 악이고
모든걸 들어주는 사람이 선이라 생각하시나요?
30. 러셀의
'18.8.26 3:00 AM
(61.84.xxx.30)
-
삭제된댓글
'선한 자가 끼치는 해악'이란 유명한 말이 있죠.
31. 소유10
'18.8.26 3:00 AM
(97.99.xxx.3)
오랜 기독교 신앙인이었습니다.
원글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 세상은 우연히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신의 섭리와 창조설을 믿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의 기독교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을 부정합니다.
성경이나 불경을 통해, 인간의 삶이 어떠해야 한다는 것과
그 길에 이르는 신의 도움과 지혜를 믿습니다만,
먹사들이 떠드는 회칠한 부르짖음은 귓등으로도 안 듣지요.
신앙이 세상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변화시킨다는 것.
천국이 구름 위 어디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것.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자기절제와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 등을 믿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자신을 가장 낮은 곳에 둘 줄 모르는 목회자와,
물질에 얽매인 삶을 사는 삯군 목자를 혐오하지요.
32. 음..
'18.8.26 3:05 AM
(39.121.xxx.103)
네..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이 하나님이 같은 존재이지만
그 성격이 바뀐건 압니다.
하지만 신약에서도 원죄를 인정하고 예수의 죄로 그 원죄를 벗어날 수있다 하는거잖아요?
왜 아담와 이브가 지은죄를 태어나는 모든 인간이 원죄로 받고
예수를 믿어야만 벗어날 수있는거죠?
이런 사고의 하나님이란 존재를 만든 기독교는 하나님이 그 정도
마음의 깊이밖에 안되는 신이라 생각하는건가요?
그래서 어떤 죄를 지어도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면 천국..
아무리 착해도 하나님을 믿지않으면 지옥..
이런걸 만든건가요?
그건 그저 교회에 충성하라고 만든 그 종교를 만든 사람들의 사고 아닌가요?
진짜 사랑의 신이고 한마리 양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하나님 아닌가요?
여호와라는 신을 믿는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 모두
그 종교들이 일으킨 전쟁을 생각해보세요.
그게 과연 바람직한 종교인가..그걸 진짜 신이 좋아할까..
그냥 안타까워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텐데..
종교들이 너무 이기적이어서..사실 종교같지도 않아요.
33. ...
'18.8.26 3:08 AM
(223.53.xxx.68)
-
삭제된댓글
예수는 인간의 몸을 빌려 태어났기 때문에 인간의 치졸한 면도 있습니다. 그걸 배제하고 미화해서 쓴 게 지금의 성경이니 본성은 얼마나 치졸했을지 아시겠죠?
34. ....
'18.8.26 3:08 AM
(223.53.xxx.68)
-
삭제된댓글
예수는 인간의 몸을 빌려 태어났기 때문에 인간의 치졸한 면도 있습니다. 그걸 배제하고 미화해서 쓴 성경이 저 지경이니 본성이 얼마나 치졸했을지 아시겠죠?
35. 성경과 기독교리의 결정적 오류
'18.8.26 4:32 AM
(182.231.xxx.132)
하와가 선악과를 쳐먹으면서 부터 인류가 떠안게됐다는 원죄설은 남녀가 존재하는한 소멸되지 않죠. 그래서 기독교는 섹스를 죄악시하죠. 남녀간 섹스로 애들이 생겨나고 원죄는 대를 이어 인간의 끊을 수 없는 숙명이죠. 기독교리도 여기에 맞춰져 있어요.
이론상 원죄설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성생식이나 남녀간 육체적 결합을 막으면 되는거예요. 여기서 커다란 모순이 생겨요. 동성애야말로 기독교 교리의 핵심이자 뿌리인 원죄를 없애주는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방식인 거죠.ㅋㅋㅋㅋㅋ그런데 한국 기독교를 봐요. 동성애를 가장 앞장서 반대하고 있잖아요. 아니 그토록 저주하는 원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인데 왜 막어?ㅋㅋㅋㅋㅋ
또 생명 복제를 윤리적 이유를 들어 교회가 가장 극렬히 반대해요. 섹스 없는 무성생식인 유전자 복제야 말로 기독에서 말하는 원죄 없는 완벽한
인류를 이룩하는 길인데....ㅋㅋㅋㅋ
교회는 왜 원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이 두가지 모두를 한사코 반대할까?ㅋㅋㅋ이유를 아는 사람?????
36. ,,,,
'18.8.26 4:44 AM
(39.121.xxx.103)
에덴동산에서의 사건이 인간원죄의 이유라면 그건 남녀문제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가 원죄를 짓도록 유도했다는게 문제인거죠.
애초에 선악과를 만들지않았어도 되었고..
뱀(사탄)을 에덴동산에 들이지않았어도 되는 문제예요.
하나님은 절대 신이니까요.
이 문제를 제기하면 기독교에선 말하죠. 자유의지를 준거라고.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해서 다 그런 유혹에 빠지게 하진않죠.
기독교의 오류는 이거예요.
늘 하나님을 너무 쪼잔하게 만들어요. 그 믿는 사람들이.
인간인 부모도 아이가 실컷 자유롭게 놀도록 만들어주지만
모서리 다치지않게 만드는 등 안전장치를 하는데
신이 인간에게 호기심을 만들어놓고 선악과 따먹지마~~라고 낚시 후에
뱀을 보내는게 그래서 그거 선악과 하나 따먹었다고
대대손손 원죄 만들어 지옥보내는게 말이 되냐구요!!!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은 유일신..사랑의 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악마인거죠.
전 기독교신자가 아니지만 하나님이란 신이 있다면
절대 그런 신은 아닐거라 확신하네요.
근데 믿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을 아주 이상하게 만들어버려요.
37. 그러니까요.ㅋㅋㅋ
'18.8.26 5:02 AM
(182.231.xxx.132)
기독교를 존재하게 하는 가장 큰 뼈대인 원죄설과 이에 따른 최후의 심판이 원죄만 극복하면 다 해결되는 거잖아요? 원죄가 없는데 무슨 최후의 심판?
그 해결책이 바로 동성애와 유전자 복제를 통한 무성생식인데 왜 이 좋은 걸 기독교가 반대하느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38. 늘
'18.8.26 5:16 AM
(223.33.xxx.231)
제가 하던 생각입니다!
39. 음
'18.8.26 5:19 AM
(124.80.xxx.231)
저도 기독교인데 제 마음 편하자고 믿는 게 대부분이예요.
이렇게 믿다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도 잘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거구요.
완전히 베풀고 살려면 어디 단체에 소속되어 봉사하고 다니겠지만 그럴 주제는 못되구요.
무슨 힘든 일 생길 때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면서 울면 마음도 편해지고 담담해져요.
40. 저도
'18.8.26 5:59 AM
(121.157.xxx.116)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이유로 어려서 교회다니는 동안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절에 다니고 있는데 불교를 믿으면서 오히려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되요 성경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해석이 너무 수준이 낮다고나 할까 선악과 부분도 뱀이 꼬여 사과를 먹고 눈이 밝아졌다 이런 것들이 실제라기보다는 어떤 상징이라고 보여요 그냥 저 개인적으로 불교공부를 하고 나서 성경이나 예수나 하나님에 대한 이해 안되던 것들이 풀렸어요
41. 저도
'18.8.26 6:06 AM
(121.157.xxx.116)
맞는지는 모르지만 예를 들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이르지 못하느니라'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말하는 '나' 는 예수가 아니라 우리들 각자 자신의 '불성''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42. 다 기복신앙이고
'18.8.26 7:06 AM
(175.208.xxx.55)
다 핑계...
그저 다 소설이죠...
빨갱이 핑계대며, 나랑 의견이 다른 사람 몰아 부치듯이,
신을 핑계대며, 사기치고 돈 뜯고 하는 겁니다...
하나님 뜻이다...이러면서....합리화...
목사가 강간을 해도, 하나님 뜻이다.
목사가 폭행을 해도, 하나님 뜻이다.
43. kleome
'18.8.26 7:45 AM
(112.186.xxx.206)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린도전서 1:18-21 )
44. kleome
'18.8.26 7:52 AM
(112.186.xxx.20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2:3 )
45. ....
'18.8.26 7:56 AM
(72.80.xxx.152)
아직도 예수 어쩌고... ㅠㅠㅠㅠ
예수는 존재했어도 바이블에 그려진 예수와는 많이 다른 사람이다.
동정녀에서 태어나지도 않았을 거고 부활하지도 않았을 거기 때문데.
46. 쵸코파이
'18.8.26 8:14 AM
(220.117.xxx.116)
원글님이 아담등 얘기하시는게 누구나
신앙의 여정에서 갖는 의문이었고요 . 성경공부나
신앙생활하면서 조금씩 알게되지요..선하게 살면된다는건 천주교에서는 익명의 그리스도인 이라고해서 예수님을 몰랐어도 공동의 선을향해 산 선한이들의 구원을 이야기합니다. 답은 있는데 내가모르는것도 많구요 신앙은 신비이기때문에 정확한 답을 알수없는것도 있을것같아요..
47. 에고
'18.8.26 8:20 AM
(61.84.xxx.134)
인간이 선할수 있다고 믿다니...교만이십니다.
하늘아래 선한것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는거지요.
님이 깨달으실수 있는 지혜가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이런글 엄청 부끄러워집니다
48. 쵸코파이
'18.8.26 8:27 AM
(220.117.xxx.116)
-
삭제된댓글
책한권소개합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12& 신앙이없었던 고 이병철회장이 죽기전 여러가지 질문을한것이고 우리가흔히 갖는 의문들입니다..신앙이없던자도 죽기전엔 누구나 생각하게되나봅니다
49. 쵸코파이
'18.8.26 8:28 AM
(220.117.xxx.116)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12&aid=000225...
50. 쵸코파이
'18.8.26 8:31 AM
(220.117.xxx.116)
책소개합니다 신앙이없던 고 이병철회장이 죽기전 신부님께 여러가지 질문을한것인데 와닿으실것같아요
51. 성찰
'18.8.26 9:03 AM
(14.42.xxx.81)
소유10(97.99***3)님의 댓글이 참 깔끔하게 닿아오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회의감으로 사는 나이롱 신자로서
쵸코파이님이 소개해 주신 책도 좋군요.
구입해 읽겠습니다
52. 에고님
'18.8.26 9:35 AM
(39.121.xxx.103)
에고님같은 교인들때문에 개신교가 싫은거지ㅛ.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
조건 겁나 많은데 맨난 조건없다네요..
선한 인간이 아니기에 선함을 추구하며 살아야하는거예요.
개신교도들이나 부끄러워하세요.
목사믿으며 온갖 나쁜짓하는 종교.
53. 어떤 목사님한테
'18.8.26 9:46 AM
(49.161.xxx.193)
왜 예수님의 ‘네 이웃을 사랑하라’를 전파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어라, 하나님 믿으면 천국간다에 초점을 맞추냐 물었더니 전자를 강조하면 사람들이 교회 안 온대요.
의미심장 하지 않나요? ㅎㅎ
54. ❤️
'18.8.26 9:47 AM
(134.196.xxx.243)
선하다 착하다의 가치 판단 기준이 뭔가요?
55. 맞아요.
'18.8.26 10:21 AM
(125.177.xxx.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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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나님은 선한 사람을 택하시고 찾으세요.
그런 사람들에게 찾아오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찾아오신 것을
뒤늦게 알기도 하는 경우도 있죠.
하나님이 선택하신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알면서도 못받아들인 경우도 있고 깨달아서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는 것은 본인 마음이겠죠.
56. 맞아요.
'18.8.26 10:26 AM
(125.177.xxx.106)
하나님은 선한 사람을 택하시고 찾으세요.
그런 사람들에게 찾아오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악한 자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도 주시죠. 사랑의 하나님이니까...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찾아오신 것을
뒤늦게 알기도 하는 경우도 있죠.
하나님이 선택하신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알면서도 못받아들인 경우도 있고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는 것은 본인 마음이겠죠.
악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도 본인들 마음이구요.
하나님은 선함을 가르치지만 그것을 따르고
안따르고는 사람 마음이라 기독교인이라 해서 다
선하거나 착하지도 않아요. 왜냐하면 그것은
결국 사람의 자유의지로 하는 것이라서 자기자신한테
달려있어요. 인간의 욕망을 꺾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 그래서 어렵죠. 쉬운게 아니에요.
57. 신이
'18.8.26 3:05 PM
(36.39.xxx.250)
절대선이면 신을 믿는자도 절대선이죠
58. ..,.
'18.8.26 4:40 PM
(14.33.xxx.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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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탕을 주지 않는 엄마를 나쁘게 생각한다고 펄펄 끓는 기름을 아이에게 붓는 엄마는 없습니다.
그런 비슷한 행동을 한다면 우리사회에서는 ‘ 짐승만도 못한 놈’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 ‘ 짐승만도 못한 놈’ 같은 행동을 하겠다고 하는 말을 교회에서는 설교로 사용하지요.
기독교는 한때 훌륭한 가르침였을 겁니다.
법과 질서가 흐릿한 야만의 시절에는 도덕이나 법의 역활을 했겠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하는 법.
지금은 인문의 시대입니다.
종교나 종교 지도자도,믿는 사람도 변해야 합니다.
하늘 아래 선한것이 없다면, 하늘 아래 악하다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59. 정답
'18.8.26 7:32 PM
(223.33.xxx.125)
맞는지는 모르지만 예를 들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이르지 못하느니라'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말하는 '나' 는 예수가 아니라 우리들 각자 자신의 '불성''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22222222222222222222
저도 완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귀가 있는 자는 들으라” 고 하신 거구요. 그래서 각자 자신을 믿으라고 그렇게 역설했건만 교인들이 예수님을 믿으라면서 우상숭배할줄은
몰랐겠죠...... 예수님이 말하신 천국 하늘의 왕국은 모든 사람이 가진 자기자신인게. 나는 길이료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믿으라고 하신건 각자 자기자신이 길이요 진리라는 건데..
부처님위 ‘법등명 자등명’이 예수님의 “나는 길이요 진리다” 이거랑 같은 말인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