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시 애무 거부하면 남편이 기분 나쁠까요.

. 조회수 : 15,697
작성일 : 2018-08-26 00:27:39
키스도 너무 싫고 몸 만지는 것도 싫고 그냥 빨리 할거 하고 끝냈으면 해서요. 어차피 전 뭘 느껴본적도 없고 관계를 아예 거부하면 안될거 같고, 그냥 순간이니까 하면 하겠는데, 그 전단계가 오히려 참기 힘드네요.
IP : 24.199.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 비참하군요.
    '18.8.26 12:35 AM (182.231.xxx.132)

    대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이유가 뭔가요? 몹시 궁금하네요.

  • 2. 그 외엔 다 괜찮아요..
    '18.8.26 12:41 AM (24.199.xxx.186)

    책임감 강하고 가정적이고요..
    부부관계가 결혼생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요즘 유난히 괴로워서요.. 권태기인지..

  • 3. ..
    '18.8.26 12:46 AM (122.42.xxx.127)

    남편분하고 속궁합이 안맞나봐요. 속궁합이 맞으면 그 행위를 오히려 즐기거든요.

  • 4. Cv
    '18.8.26 12:48 AM (112.170.xxx.82)

    저도 그래요. 연애때는 안그랬는데 애 낳고 체질변한 것처럼ㅜ 진짜 너무 싫어요. 특히 가슴만지면 짜증과 신경질이 몰아쳐서 저도 모르게 티를 내요. 그러니 남편도 짜증내고...느끼는대로 말했어요. 어쩔 수 없다고 ㅜㅜ 당연 남편은 재미없겠죠. 안됐기도해요

  • 5. ㅇㅁ
    '18.8.26 1:04 AM (58.235.xxx.168)

    관계는 의무전일때 있고.
    열에 한번은 내가 느끼게 합니다만
    애무자체 싫어합니다

  • 6. ......
    '18.8.26 2:00 AM (172.56.xxx.183)

    사실대로 말을 해요.

  • 7. 이런분들
    '18.8.26 2:15 AM (115.161.xxx.104)

    남자가 구실 못하면 이혼하라 난리인데요.

    여자도 구실 못하면 이혼하라 해야겠어요.

    서로 대화로 잘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남편이 밖에서 풀고 오길 바라는 거 아니잖아요.

  • 8. 이런분들
    '18.8.26 2:16 AM (115.161.xxx.104)

    이래서 속궁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주로 보는 속궁합 정말 맞나요?

  • 9. 이런분들
    '18.8.26 2:20 AM (115.161.xxx.104)

    남편 엄청 기분 나쁩니다.

    왜 사나 싶고요.

  • 10. 이기주의네
    '18.8.26 7:21 AM (175.123.xxx.2)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느낌이 중요한건데
    다른건 다 좋아서 이혼 못하는데 하기 싫다는건
    그럴수도 있지만 남편 바람피면 그건 용서 안되겠죠.
    좋은남편 잃지말고 의무적으로라도.최선을 다하세요.

  • 11. 싫은 이유가 있겠죠
    '18.8.26 7:47 AM (58.140.xxx.203)

    애무 랍시고 하는 행동들이 너무 서툴러서 좋다는 느낌이 안들게 해도 싫을수 있고..
    더구나...남편에 대한 호감도가 제로일 경우에도 좋다는 느낌 대신 징그러운 느낌이 들기도 할테니..
    애무의 본질은...여성은 좀처럼 준비 모드로 못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을 도와주기 위한 과정이고.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맘을 행동으로 보이며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한것인데 그게 애무로 작용 못하니 안타깝네요.

  • 12. ㅎㅎㅎ
    '18.8.26 7:56 AM (14.32.xxx.147)

    아휴 인생 긴데 남편분은 다른 여자 통해서 욕구 채워야 하나요
    서로 안됐네요

  • 13. 다른건
    '18.8.26 8:00 AM (175.123.xxx.2)

    다 좋은데 남편이 남자로 안느껴져서 바람피는 여자들 많더군요.ㅠㅠ

  • 14. 애무에 앞서
    '18.8.26 8:39 AM (116.123.xxx.229)

    전희가 ..그게 그건가요...만은..

    여자는 부부관계에 있어서 남편이 청소기 한 번 돌리거나 아이 목욕을 시키거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여러 가정살림 공동육아에 알아서 참여하고 부인으로 하여금 독박 살림 육아 스트레스 없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 부터가 전희라고 했어요.

  • 15. ....
    '18.8.26 9:07 AM (58.238.xxx.221)

    전 애무를 너무 못해서 하기도 싫어요.
    별다른 노력도 안함.
    야동도 지욕구 채우느라 보고
    그냥 안하는게 속편해요.

  • 16. 아이구
    '18.8.26 9:23 AM (175.223.xxx.144)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닙니다

  • 17. 저두요 같은마음
    '18.8.26 9:57 AM (39.7.xxx.219)

    정말이지 내몸에 손 닿는것 짜증나게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066 설교 잘하는 목사님 왜케 귀할까요 30 ㅇㅇ 2018/11/07 3,782
871065 배영이 안되 미치겠어요 15 수영 2018/11/07 2,449
871064 불청 이경진씨를 보고 43 김ㅇㅎ 2018/11/07 17,814
871063 어제오늘..아이들 학원 보내시나요? 5 ㅜㅜ 2018/11/07 1,125
871062 감정이입을 잘하는 편인데, 쿨해려면,,? 4 감정 2018/11/07 968
871061 된장 어디 것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18 추천 2018/11/07 3,169
871060 국민연금에 대해 문의합니다~ 8 국민연금 2018/11/07 1,406
871059 아빠가 자기 딸에게 하는 말들이 너무 충격이에요 16 .. 2018/11/07 6,400
871058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알게된 것들 39 익명의엄마 2018/11/07 6,369
871057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퀸과 프레디 머큐리가 더 궁금하신 분.. 4 ... 2018/11/07 2,745
871056 수능때 생리기간이랑 겹치는데 49 이런 2018/11/07 1,961
871055 옷 사러 어디로 가야 해요? 3 ㅜㅜ 2018/11/07 1,860
871054 제주 3살배기 때문에.......................... 72 어쩌면 좋니.. 2018/11/07 16,370
871053 김용민 정치쇼 이정렬변호사 피셜 2탄 5 읍읍아 감옥.. 2018/11/07 1,584
871052 집안에 향기나게 19 2018/11/07 4,875
871051 김치냉장고 앞베란다에 놓고 쓸 수 있나요? 8 주부 2018/11/07 5,203
871050 면접보러 갑니다. 응원해주세요~!!! 6 마흔 둘 2018/11/07 925
871049 7세남아 키에 비해 이가 너무 빨리 빠져요.(성장관련) 9 몽실 2018/11/07 3,786
871048 라면 그릇 가장 가벼운건 뭐가 좋을까요 4 ... 2018/11/07 1,408
871047 트럼프 공화당 상원 승리 20 ZZZ 2018/11/07 4,252
871046 전세만기라서 이사를 가는데요 5 ... 2018/11/07 1,641
871045 세탁기 먼지거름망 청소 5 알려주세요 2018/11/07 1,223
871044 시스템에어컨 거실1부엌1방3개 한개씩 여름에 줄창 제습틀어놓으면.. 8 누진제 2018/11/07 1,780
871043 방금 새댁 글 본인이 지운 건가요? ㅠㅠ 이런.. 7 뭐죠 2018/11/07 3,487
871042 베풀어도 미운 사람들은 뭐가 문제일까요? 11 궁금 2018/11/07 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