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린고추 올해 정말비싸네요

고추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8-08-25 22:26:47
말린고추로 20근40만원 이라고 하네요
이것도싸게 판다고해요
말린고추로
1근에 시세가22000 원 받아야한다고
빻으면 17근정도나오던데
방아간에서 공임들어갈거고
올해고추농사 잘안되서 비싸다고합니다
매년사는곳 이라 믿을수있긴한데
고추가루 아껴먹어야 겠어요
IP : 1.239.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10:28 PM (39.115.xxx.147)

    올해 폭염때문에 망친 농사가 한둘이여야죠. 그 정도면 비싼 돈 아닌 듯요.

  • 2.
    '18.8.25 10:29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농사 딧는 분들이 그 정도가 ‘친한’ 지인 가격이라 말씀하더라고요. 여름 날씨가 엄청나긴 했죠.
    작년 재고 묵은게 17000정도래요.

  • 3. 고추농사 지어보면
    '18.8.25 10:2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절대 비싸다는 말 못합니다

  • 4. ...
    '18.8.25 10:3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네 저희 시댁이 농사 짓는데 올해 고추는 심기도 조금 심었지만 폭염때문에 손놓으셨어요.
    날이 너무 뜨거워서 작물이 다 타들어간다고요.
    옥수수만 따서 출하하고 고추는 일부러 놔둬버리고 자식들 먹을 것만 놔두시고요.
    남한테 내년까지 드실거 60만원 어치 사셨는데 싸게 샀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올해 고추값 비싸대요.

  • 5. 설라
    '18.8.25 10:30 PM (175.117.xxx.9)

    전 한근 600g으로 23000원씩 15근 샀어요.
    여기 팔이쿡 장터에서 인연 맞고 계속 거래하는데
    작년엔 15000원이었어요.
    많이 올랐죠.

  • 6. 리봉리봉
    '18.8.25 10:31 PM (220.76.xxx.149)

    에효 김장도 관두고 김치 먹을때 세고 먹어야겠네요. 에그

  • 7.
    '18.8.25 10:32 PM (223.38.xxx.220)

    농사 짓는 분들이 그 정도가 ‘친한’ 지인 가격이라 말씀하더라고요. 여름 날씨가 엄청나긴 했죠.
    작년 재고 묵은게 17000정도래요.
    손가락 움직이기도 힘들던 날씨 생각하면 목숨걸고 농사지은거죠. 그거 생각하면 솔직히 싼 가격이라 생각해요. 저같으면 올해는 접었을거예요.

  • 8. 삼별사사카와
    '18.8.25 10:33 PM (219.254.xxx.109)

    엄마도 저번주에 만났을때 그 이야기 하더라구요..그래서 좀 멀리 있는 시장..거기가 원래 물건이 믿을만 하다고 일요일에 캐리어 끌고 가셨나보더라구요.그래서 올해 농사한걸로 한근에 20만원 좀 안되게 샀다고 좋아하셨어요.친정근처는 25만원 이하는 없고 그 이상도 태반이고 엄마가 홈쇼핑도 보니깐 제일 싼곳이 20만원정도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더 오를꺼라고..근데 고추 색이 이뻐서 잘산것 같더라구요.이걸로 김치만들고 해야 하는데 너무 비싸서 할말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이제 그 고추를 빻아야함.

  • 9. 프린
    '18.8.25 10:47 PM (210.97.xxx.128)

    올해 고추가 워낙 비쌌어요
    10킬로 한박스 4만원도 싸다고 해서 샀거든요
    고추값 오른거에 비함 건고추는 덜 오른거예요

    고추도 고추지만 배추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무시샤브 먹고싶어서 배추 사러갔는데 3통 1망에 3만5천원 이라는데 너무 놀랐거든요

  • 10. 배추는
    '18.8.25 10:56 PM (223.38.xxx.77)

    여름에 원래 비싼거 아닌가요?
    여름에는 다른 김치나 김장김치 끝물 아쉽게 먹고
    배추로 김장을 겨울에 하는 이유가 있겠죠.

  • 11. ...
    '18.8.25 10:59 PM (121.142.xxx.216)

    고추농사 처음 해보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ㅠㅠ
    오늘 4번째 고추따고 허리아파 일찍 누웠어요.
    태양초로 말려놨는데 한근에 25000에 판다해도
    아까울정도로 제노고가 많이들어갔어요.
    말려서 닦아놓으니 이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내년 먹고도 남을것까지 쟁여놓으니 그냥 든든합니다
    농사 한해 지어보고 별말다하고 갑니다^^

  • 12. ...
    '18.8.25 11:04 PM (175.211.xxx.44)

    한근에 25000원이면 엄청 싸게 구입하는거예요. 엄청 비싸던데요.

  • 13. 다 비싸요
    '18.8.25 11:14 PM (122.128.xxx.233)

    요새 안 오른 건 제 월급 밖에 없어요.

  • 14. 정말
    '18.8.25 11:23 PM (61.102.xxx.181)

    고추농사 한번이라도 도와보신 분이라면 이렇게 뜨거웠던 여름날 농사가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
    그거 비싸다고 못해요.
    저는 이전에 한번 시댁에 가서 고추따고 말리고 하는거 조금 도와드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죽겠더라고요.
    그 이후로 고춧가루 비싸다는 이야긴 절대 안합니다.

    제가 농사 짓는다면 고추가 아무리 열려도 더워서 고추 따고 말리고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올해 같음

    그리고 다들 무식하게 김장 많이 하니 어쩌니 하시는데
    겨울에 한번 좀 수고 해서 많이 만들어 김냉에 채워 두고 먹으니
    저는 담 김장때 까지 김치 안담가도 충분히 먹어요. 너무 맛있어요.
    한번 수고해서 일년 내내 먹는다면 힘든것도 아니라고 봐요.

    올해도 김장 넉넉히 담을꺼에요.

  • 15. 농사짓는 친구
    '18.8.26 1:44 AM (211.210.xxx.216)

    너무 더워서 밤12시 부터 해드랜턴 쓰고 야간에 고추 딴다네요
    해 뜨기전까지요
    이번 여름엔 다들 야간 농사하셨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비싸다고 할거 아니고 소중히 아껴 먹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416 뭉쳐야 뜬다 보니까 ,로마 가고 싶어요 5 ,,, 2018/10/30 2,765
868415 김해숙씨 코 스타일도 수술하면 예쁘게 될까요? 11 김해숙 2018/10/30 3,772
868414 벌써 독감에 걸릴 수 있나요? 6 .... 2018/10/30 1,507
868413 생리도 선택할 수 있다면.. 1 여자 2018/10/30 1,092
868412 치아 금간건 어찌할수 없는건가요 16 .. 2018/10/30 7,158
868411 낙타담요 어떻게 세탁해요? 6 마음씨 2018/10/30 2,483
868410 새벽에 일나가는 유치원 원장 14 ... 2018/10/30 6,828
868409 이재명 "내 1시간은 1300만 시간의 가치, 점뺏는지.. 8 ㅋㅋㅋㅋㅋ 2018/10/30 2,926
868408 치통 언제까지 아픈가요?중3이 셤 망했다고..ㅜㅜ 15 치통 2018/10/30 2,012
868407 금강산 행사 북한 노쇼로 1억 8천만원 날린 문재인정부 9 혈세를 2018/10/30 2,362
868406 고등.중등 가족여행 디즈니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9 가족여행 2018/10/30 1,429
868405 지금 사둘만한 주식 종목 뭐가 있을까요 7 ... 2018/10/30 4,555
868404 친구의 하소연 들어주다가.. 7 절친 2018/10/30 3,595
868403 올해 시험치는 고3엄마 수험생 부모님들 이글 읽어보세요 79 엄마 2018/10/30 10,447
868402 숙명 쌍둥이도 죄없고 국감장에 나온 유치원원장들 불쌍하고 4 제 남편 2018/10/30 2,658
868401 냉동 반조리제품 해외배송 10 ㅇㅇ 2018/10/30 1,517
868400 거지빌싸개 같은 놈에게 면박당하고도 못퍼줘서 인달난 문재인정부 25 ㅂㅈ 2018/10/30 3,395
868399 정상이 아닌건 알지만 이혼이 답 인가요? 18 이혼 2018/10/30 5,813
868398 술먹으면 나죽으면 끝이라는 아빠... 3 2018/10/30 2,588
868397 유니클로 광고에 전범기를 대놓고 넣네요 30 ㅇㅇ 2018/10/29 5,907
868396 초5 보통 몇시에들 자나요? 6 잠잠잠 2018/10/29 2,679
868395 작은 보온병에 커피 말고 넣을 수 있는 게 뭐 있나요 7 20대 2018/10/29 2,474
868394 펌) 문프의 신급 경제 드리블 28 ㅇㅇ 2018/10/29 2,446
868393 취업된거에 만족해야할까요? 1 슬픔이 2018/10/29 1,559
868392 마포/용산 인근에서 공용, 민영주차장 끼고있는 깨끗한 동네 알려.. 11 사무실찾자 2018/10/29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