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지난 주공아파트 살까요?
1. ***
'18.8.25 9:12 PM (121.172.xxx.29)오래된 아파트는 여기 저기 고칠 곳이 많이 생겨요.
지금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수압이나 쓰레기 처리장 수납여부 등도 한번 알아 보시고요.
이사한 후 리모델링 하느라고 비용 들어가면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젊으신 것 같으니 너무 서둘지 마시고
시장조사를 많이 해보세요.2. 그게
'18.8.25 9:22 PM (175.209.xxx.57)동네가 아주 맘에 드시고 입지가 좋으면 사세요. 근데 가격을 보니 잘못 사면 현금화 하기 여려울수도...
3. .....
'18.8.25 9:31 PM (58.140.xxx.184)안살듯요.
그런아파트는 남자있어야해요.
20년지났으면 이제 녹슬고 본격적으로 계속 수리비용 증가할 시기인데
미혼여자혼자 수선업자들 상대하며 헌집고치며살기 엄청 맘상하고 피곤한일 많아요.4. ////
'18.8.25 9:39 PM (175.114.xxx.134)감사합니다! 다들 영양가 있는 조언 해주셔서요.
제가 월세생활에 너무 지쳐서 ㅜㅜ 이제 한곳에 정착하고 싶어요.
그래서 집 알아본지 이제 일년 됐어요
차근히 더 알아봐야겠네요
동네는 마음에 들어요, 조용하고 큰 병원도 가깝고요.
앞으로 오를일도 내릴일도 없는 아파트인거 같아요.5. 나이많은 아줌마
'18.8.25 9:52 PM (175.197.xxx.5)역세권으로 알아보세요 그동네 인터넷으로도 알아보고 직접 발품도 팔아보고
참그리고 아파트살때 보러다니면서 혼자산다고하면 안돼요 2식구산다고 남편이랑
그리고 항상 현관에 남자구두 커다란거로 구해놔요 없으면 우리남편 구두 보내줄께요
이왕 구입할때는 군인제품파는곳에가서 군인워커하나 사세요 경험자이니까요
종종 돌아가는사연 올려요 그럼 조언도 해줄께요 아파트는살때 내가안살고 나갈때
잘팔고 나갈수있는곳 아파트를 사세요 조금 융자받아도 그래야 확율이 좋아요6. ss
'18.8.25 9:53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오를일 없더라도 내릴 일은 확실히 없겠네요
그돈에 빌라 사느니 아파트면 관리실이 있으니 저라면 살 것 같아요7. ㅇㅇ
'18.8.25 9:57 PM (124.54.xxx.52)오를일이 없다 해도 절대 내리지도 않을 값이네요
저라면 여자 혼자 여기저기 옮겨다니느니 자가로 아파트 사겠어요 이래저래 아파트가 최선인것 같아요
맘먹었을때 하나 사두고 안정을 찾는게 이득이예요8. Dd
'18.8.25 10:10 PM (1.233.xxx.136)월세 사느니 사서 살면 좋죠
구입하시고 편히 사세요
제 딸이라면 찬성입니다9. 20년
'18.8.25 10:3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주변 돌아보세요.
20년짜리 아파트 보통연식이에요.
오래된거 아니에요
사세요10. ....
'18.8.25 10:3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사세요 그냥.
내 집있는게 속 편해요.
고칠일 많아봤자 일년에 한두번이고 요샌 인터넷에 왠만한거 다 설명되어 있고요.
월세, 전세라고 고칠일 없지 않더군요.
동네에 전문가들 있잖아요. 출장비만 조금 더 부담한다 생각하면 되고요
주거목적이면 무조건 한채는 내 집은 있어야되요.
그게 이익이고요.
집값은 안오를수는 있어도 떨어지진 않아요.
월세는 무조건 오른다고 보심되고요. (즉 세주면 됨)11. ////
'18.8.25 10:40 PM (175.114.xxx.134)82쿡 님들 너무 고마워요!! 눈물나요 힝
어렸을때부터 자취해서 혼자 고치면서 사는건 일도 아니에요,
안 고쳐본게 없거든요 ㅠㅠ 변기 수도 싱크대 문짝 장판깔기 등등
신발 빌려주신다는 님도 정말 감사해요.
집보러 갈 때 꼭 둘이 산다고 할게요!! 명심할께요
월세 살때 여자 혼자 산다고 하면 집주인들이 좋아하길래 그렇게 말했는데
아파트는 또 다를 수도 있겠어요.12. ᆢ
'18.8.25 10:50 PM (175.117.xxx.158)지역이 어디신가요ᆢ주공이 튼튼 해요
13. ss
'18.8.25 11:00 PM (221.153.xxx.221) - 삭제된댓글남편 구두 보내주겠다는 분 너무 귀엽고 착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3707 | 무용과 전공하신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 무용과 | 2018/10/15 | 1,360 |
863706 | 순천.여수.전주.순창 8 | 주말 | 2018/10/15 | 1,902 |
863705 | 갈치조림에 9 | 무 | 2018/10/15 | 1,637 |
863704 | 아보카도 오일 맛 거부감 없나요? 5 | ... | 2018/10/15 | 1,638 |
863703 | 정옥임 다시 정치 2 | ... | 2018/10/15 | 935 |
863702 | 세상 덜렁이 아들이 외국 여행가는데 전대 좋은거 있을까요? 5 | ........ | 2018/10/15 | 1,358 |
863701 | 평생 소리지르며 화낸적 없는분 계신가요? | .. | 2018/10/15 | 569 |
863700 | 황매실 건졌는데,, 건진 매실 어떻게 하나요? 5 | 진호맘 | 2018/10/15 | 2,159 |
863699 | 위례가사도우미 | 수진엄마 | 2018/10/15 | 999 |
863698 | 여행좋아하시는분.,.유럽여행 3개국 추천좀해주세요. 11 | .. | 2018/10/15 | 1,856 |
863697 | 영국여행 언제쯤이 좋을까요 11 | 영국 | 2018/10/15 | 1,495 |
863696 | 전기렌지 이전설치 4 | 전기렌지요 | 2018/10/15 | 1,023 |
863695 | 전업일땐 생생하다가 직장맘일땐 우울증 도지는 사람은... 21 | 오히려 | 2018/10/15 | 4,178 |
863694 | 햇생강 나왔나요? 6 | 생강홍차 | 2018/10/15 | 1,320 |
863693 | 손님 오시는데. 반찬 정보좀 주세요~ 15 | ㅡㅡ | 2018/10/15 | 2,402 |
863692 | 작가 성석제처럼 글쓰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8 | ........ | 2018/10/15 | 1,675 |
863691 | 재활용품, 집안 어디에 놓고 모으시나요? 8 | ㄱㄴ | 2018/10/15 | 2,064 |
863690 | 필러 부작용은 알겠는데 보톡스는요? 16 | ,....... | 2018/10/15 | 5,166 |
863689 | 저희 가족 놀러 갈때 자기도 불러달라는 동네 엄마 63 | 왜이럴까 | 2018/10/15 | 17,092 |
863688 | 나훈아 미발표곡..광주와 광주 어머니를 위한 노래 "엄.. 1 | .... | 2018/10/15 | 1,892 |
863687 | 유시민 작가님 이사장 취임사 7 | 고맙습니다 | 2018/10/15 | 1,602 |
863686 | 시부모 생일 밥값? 24 | 있잖아요 | 2018/10/15 | 7,179 |
863685 | 작년에 남자 반코트를 샀는데 드라이 후 완전 뻐석뻐석 가마니가 .. 9 | 코스트코 진.. | 2018/10/15 | 2,227 |
863684 | 키플링 챌린저 백팩 작은가요? 4 | .. | 2018/10/15 | 1,007 |
863683 | 차이슨 청소기도 모델이 많나요? 5 | 뭐가 | 2018/10/15 | 1,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