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이 이리 불공평한데..

믿을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8-08-25 20:12:57
종교는 왜 이리 외치나요?
하느님은 널 사랑하신다..
성경말씀에,,얼마전 복음말씀 듣다가
첫째가 꼴찌되고 꼴찌가 첫째된다..

이런 된장!
제가 나이가 어리면 뭐 세상의 가능성을 믿었을 것 같은데요.
내나이 오십줄.
일터,봉사, 가정.
본의아니게
극과 극인 환경에서 하고 있어요.
꼴찌가 첫째 되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구요.
꼴찌가 중간까지는 되겠네요
뼈빠지게 노력해서요.
그러나 꼴찌는 대대로 꼴찌
일등은 대대로 일등은 아니더라도 자손들이 그 언저리에서는 살더만요.
참 세상은 살수록 재미없어요.

신이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면
세상의 죄를 없애기는 커녕
그냥 더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지 않았음 좋겠네요.
악의 구렁텅이 특별한 사람이 빠지는 건 아닌데.
IP : 211.202.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8:14 PM (183.101.xxx.115)

    친목회죠..
    거기서 누가누가 돈잘내고있나까지..

  • 2. ....
    '18.8.25 8:17 PM (221.157.xxx.127)

    진짜모르세요? 종교는 원래는 좋은의도로 만들어졌으나 기득권들이 통치수단으로발전되어서 현실에 참고살아라 그래야 죽어천당간다그거잖아요 물론 도덕적 삶의지침이되는 좋은말도 많으나 종교는 인간이 만들었지 신이 실제 이래라저래라 했는지는 아무도 모름

  • 3. 원글
    '18.8.25 8:26 PM (211.202.xxx.161)

    제가 바보일까요?
    절실한 일이 있으면 간절한 기도를해요 본능적으로.
    하지만 주변 현실 이나 이성적으로 가만히 생각하면
    이런 자기최면,세뇌가 없는 것 같아요.

  • 4. marco
    '18.8.25 9:13 PM (39.120.xxx.232)

    믿습니까 믿습니다에 경도되면 안됩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다면

    예수님처럼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하지요.

    네 이웃을 네몸처럼 사랑하라를 계명을...

    기도하면 들어주는 종교가 아닙니다...

    모두 네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면

    그 곳이 바로 천국이지요...

  • 5. 도킨스
    '18.8.25 10:09 PM (211.44.xxx.42)

    도킨스 옹께서도 그러셨잖아요. “만들어진 신”이라고... 기득권들의 체제 유지를 위해서 만든 면이 크죠.
    현재 사회는 양극화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제한이 더 심해졌어요.
    저도 부자 동네, 가난한 동네에서 동시에 아이들 가르쳐 본 적이 있는데,
    외모부터가 너무 달라요.... 그리고 가난한 동네에서 잘하고 잘하려고 하는 아이들도 1등으로 치고 나가기 어려운게, 플러스 알파의 지원을 받는데 너무 복불복이예요 (부모가 해줄 수는 없고, 서포트 가능한 선생이나 사회적 멘토를 만나야 하는데 너무 복불복)

    종교가 사회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원리 자체는 거리가 있군요.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초월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는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선 유사 과학 취급하지만, 외국에서는 초월적인 자기 인식 - 기도나 기 수련 같은- 도 개인의 안녕과 삶의 태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연구하고 있긴 해요.
    ... 그래봤자 사회가 변화는 게 훨씬 중요하지만요.
    개인이 그래봤자 회피 밖에 더 되나요?

  • 6. 도킨스님
    '18.8.25 10:20 PM (211.202.xxx.161)

    님은 신의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신 것 같은데.. 맞나요?

  • 7. 힘네세여
    '18.8.25 10:21 PM (117.111.xxx.117)

    하느님께사 아직은 기도하며 간구하는 자를.당신 용서외 지비 안에 품으시는 기간이 남은시대입니다 세상살이가.힘들고 지치고 거단하시지요 ? 그라나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좌절하지 않고 믿고 호소 하는 자를 이밤 버거 계시니.희망을 잃지 마세요

  • 8. 힘네세여
    '18.8.25 10:23 PM (117.111.xxx.117)

    핸드폰 이라 오타 죄송합니다

  • 9. 그게..
    '18.8.26 2:46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현실의 종교는 기득권이 사회질서를 유지하는데 쓰고 있으니 님애게 도움될 일이 없고

    부처나 예수가 가르친 종교는 님이 절실한 일이 있으면 간절한 기도를 하면 도와준다는게 아니라
    본인의 자리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 생각하지말고 남을 도와라가 그 가르침이니
    그 또한 님에게 도움이 될리가 없죠.

    저도 상황이 급해지면 누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만
    구약의 하느님이라면 몰라도 예수님이 말한 신약의 하느님은
    남을 도와라고 가르치지 기도하면 일이 잘 풀리게해주겠다고 가르시진 않았죠.

    님이 일등이 되면 님 밑에 있는 꼴찌는 어쩌라구요...
    일등과 꼴찌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라는게 가르침인데
    왜 일등 안시켜주냐고 하소연 하시면...
    부자가 천국가기가 바늘구명보다 힘들다고 가르치신분에게 기도해서
    부자 만들어 달라고한다는거 좀 말이 안맞죠

  • 10. 그게..
    '18.8.26 2:52 AM (199.66.xxx.95)

    현실의 종교는 기득권이 사회질서를 유지하는데 쓰고 있으니 님애게 도움될 일이 없고

    부처나 예수가 가르친 종교는 님이 절실한 일이 있으면 간절한 기도를 하면 도와준다는게 아니라
    본인의 자리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 생각하지말고 남을 도와라가 그 가르침이니
    그 또한 님에게 도움이 될리가 없죠.

    저도 상황이 급해지면 누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만
    구약의 하느님이라면 몰라도 예수님이 말한 신약의 하느님은
    남을 도와라고 가르치지 기도하면 일이 잘 풀리게해주겠다고 가르시진 않았죠.

    님이 일등이 되면 님 밑에 있는 꼴찌는 어쩌라구요...
    일등과 꼴찌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라는게 가르침인데
    왜 일등 안시켜주냐고 하소연 하시면...
    부자가 천국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기보다 힘들다고 가르치신분에게 기도해서
    부자 만들어 달라고한다는거 좀 말이 안되죠.
    님이 힘들어하는 지금 그 상황..님이 원하는데로 일등이되고나면 다른 누군가가 거기 서있을겁니다.

    가족이 아프거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도 아니고 내가 위로 서고 싶으니
    누군가를 내 발밑에 넣어달라는 기도는....솔직히 교회에서 사람들 기도소리
    들을때마다 다들 자기욕망만 외치지 누구도 하나님의 소망은 안듣는구나...생각 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581 보헤미안 랩소디..너무 기대가 컸나봐요 33 아쉬움 2018/11/17 6,448
874580 이혼소송 보험 재산분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 2018/11/17 1,748
874579 회사 옆자리 막돼먹은 여자때문에 주말까지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2 oo 2018/11/17 2,368
874578 이재명이로 ㅅㅅ을.. 15 돈많이뿌리네.. 2018/11/17 5,380
874577 와이프한테 임신축하선물 4 ... 2018/11/17 2,080
874576 수능 만점자 4명 확인 26 대단 2018/11/17 20,878
874575 방탄 팬분 보세요 6 .., 2018/11/17 2,170
874574 아들딸 성별이 그리 중요할까요? 24 2018/11/17 3,572
874573 배추 vs 알타리..어느게 손질이 쉬운가요? 8 씻고 절이고.. 2018/11/17 1,318
874572 파고드는 발톱.. 발관리삽에서 관리 받아 보신 분 5 ㅌㅌ 2018/11/17 1,611
874571 미용실 퍼머 비용 18 쵝오 2018/11/17 4,981
874570 사람 얼굴보면 성격 보인다는 말 14 심리 2018/11/17 8,844
874569 죽은피해자의 패딩 입고 나타난 중학생 피의자..? 7 말도안돼 2018/11/17 5,257
874568 부산 여행하려합니다 호텔추천 9 수험생 2018/11/17 2,277
874567 文대통령·시진핑,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한중 공동대처 합의(속보.. 5 좋아요 2018/11/17 1,073
874566 요즘도 라텍스 매트리스 쓰나요? 5 매트 2018/11/17 3,030
874565 40넘은 82님들 외로울 때 뭐하세요? 34 외로울 때 2018/11/17 5,731
874564 여행 다녀온 후 남편이 엄청 잘 해주네요^^ 23 또가자 2018/11/17 8,950
874563 김완선과 김정남 나온 거 넘 웃겨요~ 7 미우새 2018/11/17 4,254
874562 모임 만나고 싶은데 한 명만 무답일때 15 익명 2018/11/17 3,676
874561 아파트계약복비를 사업자현금영수증하면 2 궁금 2018/11/17 903
874560 인터넷 계약 종료후 1 스피릿이 2018/11/17 1,010
874559 이창동 감독의 시를 봤어요. 9 ㄴㅇ 2018/11/17 2,087
874558 오늘오후 서울날씨 어땠어요 1 가을 2018/11/17 837
874557 기흥역근처 서울가는 버스 앉아서가는 아파트있을까요? 2 기흥 2018/11/17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