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땜에 울컥

아들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8-08-25 15:30:06
오늘 군대간 아들 휴가 나왔어여 어제 와야 되는데 태풍 때문에 오늘 왔는데 바로 여친 보러 갔네요 저녁은 같이 먹을러나 했는데 여친 엄마가 밥 사준다고 했다네요 제가 나이가 들었는지 섭섭하고 울컥 하네요 내려 놔야 겠죠
IP : 182.221.xxx.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8.25 3:31 PM (117.111.xxx.216) - 삭제된댓글

    군대간아들 여친있음 휴가와도 밥한끼 같이 먹지못한대요
    돈만 뺏긴다고 나중엔 휴가나오지말라고한대요

  • 2. ㅡㅡ
    '18.8.25 3:33 PM (116.37.xxx.94)

    저라도 섭섭할것 같아요ㅎㅎ
    근데..
    군인이니까 이해하자 할것 같네요
    울아이도 군인 가있는데

  • 3. ㅎㅎㅎ
    '18.8.25 3:34 PM (175.209.xxx.57)

    여친 엄마한테 고맙다고 해야 하나 참 웃프네요

  • 4. 원글님 이리와요
    '18.8.25 3:37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또닥 또닥
    밑에 훈련소 아들 전화왔다는 글보고
    울고 있다가 이글을 보니
    우하하하하하 우예요 ㅠ

  • 5. ,,
    '18.8.25 3:39 PM (14.42.xxx.103)

    여친엄마가 눈치 없네요.

  • 6. 딸엄마
    '18.8.25 3:42 PM (116.121.xxx.87)

    경솔한 엄마네요
    아들 군대 보내고 첫휴가를 매일매일 기다렸을 딸남친 엄마를 먼저 생각해야죠
    딸이 남친이랑 저녁 먹는다해도 오늘은 간단히 커피만 마시고
    들여보내라고 할거 같은데 말이죠

  • 7. ....
    '18.8.25 3:44 PM (122.34.xxx.61)

    여친엄마 진짜라면 재수없네요.

  • 8. 정말
    '18.8.25 3:47 PM (218.49.xxx.85)

    섭섭하시겠어요.
    아들한테 섭섭한 맘 편하게 털어놓으세요.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도있고 자신의 무심함에 미안한 맘도 느끼게요. 자식들도 부모의 맘을 헤아리게 교육받아야해요

  • 9. ..
    '18.8.25 4:01 PM (223.62.xxx.46)

    애들은 아직 몰라 그런다치고
    여친 엄마가 생각이 짧으네요.

  • 10. 휴가
    '18.8.25 4:04 PM (59.10.xxx.20)

    첫날은 집으로 와야지 좀 그렇긴 하네요.;;
    집에서 부모님이 기다리시는데..

  • 11. ...
    '18.8.25 4:16 PM (1.225.xxx.86)

    낼은 엄마 아빠랑 저녁먹자 문자보내세요
    서운한 마음이 쌓이면 이상한데서 화를 내잖아요~
    그래도 만날 친구없어서
    휴가나와 방콕하는 애라면 부모맘이 더 속상하고 가슴아려요
    여친까지 있으니~~얼마나 좋아요

  • 12. 남자여자
    '18.8.25 4:25 PM (182.221.xxx.13)

    맞아요 쿨한척 하면서 다른 부분에서 화를ㅎㅎ 저를 넘 잘 아시는 거 같아요ㅜㅜ 내일 먹도록 해야죠

  • 13. ...
    '18.8.25 4:38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딸엄마도 참..
    한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부분인데 참 생각없네요..

  • 14. ...
    '18.8.25 4:38 PM (58.238.xxx.221)

    그러게요.
    여친엄마도 참..
    한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부분인데 참 생각없네요..

  • 15. ,,,
    '18.8.25 4:59 PM (121.167.xxx.209)

    여친 엄마 뭐라고 하지 마세요.
    아들이 거절 했어야 하는데 여친 보고 싶어 거절을 못했나 보네요.
    군대 갔다온 아들 둔 엄마인데 군 휴가는 엄마랑 보내는게 아니라
    친구들이나 여친하고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요.
    외박하지 말고 집에만 들어 와도 고마워요.
    아들은 대학 들어 가면 조금 멀어지고(아들 장래를 위해 풀어 주고)
    군대 가면 보고 싶어도 (결혼 하기전에 이별 연습이라 생각 하고)
    졸업하고 취직하면 이젠 아들에게 도움 안줘도 되곘다 싶고(경제적으로)
    결혼하면 내가 먼저 신경 끊으면 내 인생의 자유가 생겨요.
    자식에게 서운한 마음 생기면 내가 늙어 가는 증거라고 하잖아요.
    이젠부터 자식 바라기 하는 마음을 서서히 줄이세요.

  • 16. 여친도 아니고
    '18.8.25 5:14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여친엄마면 진짜 오버하네요.
    아들같아서 사주는거면 진짜 엄마 생각도 해야지

  • 17.
    '18.8.25 6:02 PM (211.114.xxx.37)

    서운할만하네요

  • 18. 훈련병 엄마인데
    '18.8.25 7:0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방금 훈련소에서 전화와서 막 울었어요.
    근데 카페에 글 보니 여친한테 전화하고
    집에는 전화가 안왔다는 글이 꽤 있네요ㅠ
    그여친 엄마도 아드님도 좀..그렇네요.
    저같아도 속상하겠네요.

  • 19. ㅇㅇ
    '18.8.25 11:13 PM (115.161.xxx.254)

    아이고 서운해라
    글만 읽어도 그렇네요.
    엄마손맛 그립고 그렇지 않나?
    어째요...장가까지 가면 에혀
    원글님도 맘에서 서서히 놔주세요.
    그래야 원글님도 아들도 편해질듯

  • 20. ..
    '18.8.26 12:45 AM (58.238.xxx.221)

    그여친 엄마가 생각없는거는 맞죠.
    뭐라하지도 못하겟지만 사실은 사실인거죠.
    여친이람 모르지만 그엄마랑 먼저 식사가 뭔가요.
    1개를 보면 10을 알죠

  • 21.
    '18.8.26 8:54 AM (175.117.xxx.158)

    딸가진 여자엄마ᆢ군대에 대해 아무생각없으니 저러죠 생각짧고 배려없고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816 불친절에 너무 민감합니다 22 소심 2018/08/30 4,857
849815 오함재이재명 뉴스입니다 작전 세력 여러분 가서 글좀 11 오함마이재명.. 2018/08/30 504
849814 한국일보 김진석 - 미국 백악관 보다 '약 100명이 많아진' .. 6 써글것 2018/08/30 668
849813 청바지 사이즈.. 6,8 이런데 이게 뭔가요ㅠㅠ 11 청바지 2018/08/30 1,240
849812 우리 문프 IOC로부터 올림픽훈장 받으시네요^^ 33 아마 2018/08/30 1,250
849811 빈댓글의 최종 목표는 커뮤니티 박살내는거에요. 61 재명제명 2018/08/30 1,168
849810 보통 커텐 맞추면 얼마 정도 나올까요? 4 .... 2018/08/30 1,765
849809 요즘 고등학교는 방송으로 전교1등 불러주나요? 4 숙명 2018/08/30 1,732
849808 미국 '광우병' 발생..정부, 검역 강화 6 광우뻥아님 2018/08/30 892
849807 의사가 코팩붙이고 팔고..자존심도 없나?? 7 .... 2018/08/30 3,382
849806 82에서 고소협박 당하신분들 연락 받으셨나요? 28 ㅇㅇ 2018/08/30 1,337
849805 빈댓글 쓰는 이들의 정체 42 오늘 2018/08/30 752
849804 근데 한수민은 13 ..... 2018/08/30 5,439
849803 서리태로 콩자반 하려는데 콩에 살짝 분같이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1 도전 2018/08/30 778
849802 8살 아이 친구들 관계 고민이에요 3 플리머 2018/08/30 1,813
849801 나꼼수 멤버의 과거발언들 가관이네요 54 ㅇㅇ 2018/08/30 1,395
849800 1주택자는 집값 올라도 별로 좋은점이 없는것 같아요 9 집값 2018/08/30 1,465
849799 경기도 집들이 갔다..동간거리 보고..놀랬네요 21 ㅇㅇㅇ 2018/08/30 8,017
849798 분양받은 아파트 사전점검 4 ... 2018/08/30 1,298
849797 근로자가구 2분기 소득, 10년래 최대 증가..소득주도성장 효과.. 재명제명 2018/08/30 261
849796 고딩아들이 학교에 가방 안들고 갔어요 찾다가 없어서요 13 후아 2018/08/30 2,938
849795 自豪 vs 自尊心 2 중국어hel.. 2018/08/30 584
849794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5 통계청공무원.. 2018/08/30 542
849793 연필초상화 초보가 그릴수있는 유명인 누가 좋을까요 3 ... 2018/08/30 497
849792 모든 합격자들이 다들 운이 좋았다고 19 ㅇㅇ 2018/08/30 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