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나면 물건집어던지는 딸 어떡하죠?

강아지 왈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18-08-25 12:45:06
전 세살 만으로는 두살된 아기를 키워요
우리딸이 두달전부터 화가 나거나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않으면
손에 잡하는걸 다 집어던져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말고 제가 키우고 남편이 격일제로 일해서 남편이랑 같이 키우는 날이 많은데
이런 행동은 당황스럽네요

하지말라도 해보고 혼도 내보고 근데 재미들린것같어요
그리고 최근에 신발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 발음이 세져서 씬발 씨발 이렇게 되거든요
근데 놀이터나 키즈카페에서 그렇게 말할때 다른. 큰아이들이나 사람들이 웃고 신기해하니 허구헌날 씬발 씨이이 발 그러네요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아이가 원에 적응이 너무 안되서 키우는데
보내면 저런 행동 안할까요
IP : 125.134.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5 12:48 PM (175.117.xxx.158)

    한번때리세요 ᆢ알아들어요 애라도 욕하게 들리는거 부모가 저러니 그러겠죠 하죠 웃을일이 아니라

  • 2. ..
    '18.8.25 12:48 PM (125.178.xxx.106)

    부모가 일관성 있게 엄하게 혼내는데도 재미들릴수가 있을까요?
    보면 엄하게 혼내다가도 어쩔땐 피식 웃기도 하고 부모도 재밌어 하는 반응도 보이고 하면 훈육에 실패하는거 같더라고요.

  • 3. ...
    '18.8.25 1:13 PM (221.153.xxx.156)

    한번은 눈물이 쏙 나게 혼내줘야 합니다.
    전 아이들이 심한 장난이나 짜증을 부리면 조용히 화장실로 끌고가
    어깨를 꽉 잡고 눈을 맞춘 후 굉장히 싸늘하고 엄하게 야단쳤어요.
    이게 아직 안 통하는 어린 나이라면
    엉덩이 맴매라고 해야죠

  • 4. 엄격하게
    '18.8.25 1:14 PM (210.205.xxx.68)

    부모가 일관성이 없어서 그래요
    그리고 안 좋은 말을 할 경우
    놀이터나 키즈카페에서 얼릉 나오세요
    집으로 바로 데려가셔야죠

    아직 어리다고 너무 오냐오냐하신듯
    저같음 엉덩이 팡팡 정도는 했을거예요

  • 5. 저건
    '18.8.25 1:15 PM (139.193.xxx.73)

    상당히 안 좋은 버릇이죠
    정말로 버릇되기전에 혼내서 없애야죠
    교육이 왜 필요하겠어요

  • 6. ee
    '18.8.25 1:23 PM (118.34.xxx.68)

    아이들 그나이때 다 물건 던지거나, 드러눕거나, 자해(스스로 꼬집기등) 화나면 하는 흔한 행동이예요.

    아직 말이 안트여서 답답함을, 기분나쁨을 몸으로 표현하는거예요.
    안돼! 던지지마! 엄하고 짧게 말해주세요.
    처음엔 안먹히지만 하다보면
    어느순간 물건던지려다 눈치보고, 그러다 괜찮아집니다.
    나이 들고 표현언어가 올라가면 좋아져요.

    처음부터 초장에 잡아야지 하고 때리거나하면 애가 화를 다스리기 힘들어해요. 화를 부모가 힘으로 눌러버린거라 아이가 성장하면 또다시 분노에 대한 감정으로 힘든시기 올거예요.

  • 7. ㅇㅇ
    '18.8.25 3:10 PM (121.164.xxx.20) - 삭제된댓글

    고레에다 영화 보면 나와요. 꼬마애 대사중에
    물건에게 화풀이 하는거 아니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377 이게 갱년기 홍조 라는 걸까요? 6 ㅠㅠ 2018/11/20 2,772
875376 오빠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하나요? 24 ㅎㅎ 2018/11/20 7,442
875375 연예인들 점보러 가는거 티비에서 좀 자제하면 좋겠는데... 11 류승수 2018/11/20 2,899
875374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14 2018/11/20 5,318
875373 헤어 정전기 왜 발생할까요? 어째야할지 ㅠㅠ 1 정전기 2018/11/20 957
875372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와 다른 점 나온 리뷰들도 재미 있네요. 2 리뷰 2018/11/20 2,025
875371 저희집 이사할때 이삿짐센터 분들이 저같은 사람 첨봤다고 했었어요.. 12 ... 2018/11/20 6,735
875370 하루 두 끼 드시는ㅈ분 10 나은 2018/11/20 3,092
875369 리플렛과 팜플렛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5 ㅇㅇ 2018/11/20 2,948
875368 아이에게 직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추천 2018/11/20 786
875367 건조기 쓰시는 분들, 면바지, 청바지는 어떻게 건조하시나요? 7 건조 2018/11/20 9,630
875366 극도의 차별받으면서 부모와 인연 끊지 못하는 심리는 뭘까요? 10 ddd 2018/11/20 2,475
875365 (속보) 바른미래당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선언 23 ... 2018/11/20 2,387
875364 중앙지검이라고 전화가... 19 스팸일까요?.. 2018/11/20 3,490
875363 부산 해운대 온천 추천해 주세요. 6 ... 2018/11/20 1,861
875362 모50 면50 물빨래 되나요? 5 줄어들라 2018/11/20 2,065
875361 ort 10단계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3 아주미 2018/11/20 1,811
875360 현세입자를 대출받아 내보낸다는데ㅠㅠㅠ 9 위험한거죠?.. 2018/11/20 2,398
875359 40대 중반 의지박약 아줌마 공인중개사 9 도전 2018/11/20 4,038
875358 3년마다 이억씩 모았어요.... 앞으로 딱 3번만 더하고 쉬고.. 30 ..... 2018/11/20 19,888
875357 포기김치 담글때 새우젓은 꼭 넣어야 하나요? 3 나름김장 2018/11/20 2,326
875356 재수생 아들내미 패딩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화이팅 2018/11/20 1,405
875355 마닷이 어릴때부터 아버지랑 낚시를 했다고 하더니... 9 .. 2018/11/20 4,520
875354 차좀 골라주세요 4 차 구매 2018/11/20 1,081
875353 스피드 테스트로 변질된 수능...ㅡㅡ 6 Mosukr.. 2018/11/20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