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넘은 친정엄마... 젊을때부터 방바닥에 머리카락 하나 떨어지는거 못보고 큰이불도 하루에 한번 꼭 털어야 되고, 걸레질도 빈틈없이 무릎꿇고 구석구석 먼지한점없이 닦고, 왠만한건 손빨래 다 하시고.. 그 결과는 관절 망가지고 온몸이 성한데가 없어요..
저는 너무 지저분하지 않을 정도로만 해요 가끔 거슬리긴 하지만... 더러워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요..
일회용으로 쓸때도 많고... 쪼그려 앉아서 걸레질 안하고 밀대로 밀고.. 걸레도 모인거 일주일에 한번씩 세탁기 돌려요...
청소나 살림은 대강하고 남는 시간에 운동하고 여가시간으로 활용하고, 잠도 더 자는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