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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도서관 휴게실인데요.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8-08-25 10:08:10
여기 도서관에는 도시락 싸와서 먹을수있게 온장고,냉장고가 있어요. 저도 주말엔 먹을 것 싸와서 넣어 두고 공부해요. 도서관내에 구내식당이 없어서 식사해결하려면 한참 나가야 하거든요.
저는 커피한잔 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 자식 줄건지 도시락 싸와서 온장고에 넣으시더라구요. 근데 감기걸리셨는지 재채기를 가리지도 않고 네다섯번을 온장고 안에다가ㅠㅠ 하시는 거에요.
온장고 문 열고 도시락통 넣으시면서 계속 그 안에다가 에취에취;;;
그러곤 이번엔 냉장고 열어 뭐 넣으시면서 또 그안에다 에취;;;
온장고가 두 개인데 제 음식 넣은 곳 말고 다른 온장고라 저는 좀 안심했는데 그 재채기하신 곳에 쪽지라도 붙여놓고 싶네요.
씻어드시라고;;; 뭐 별거는 아닐수 있는데 제가 보기엔 좀 그렇네요.
온장고라 감기균이 다 죽을 수도 있겠네요.
그냥 재채기 당연히 할 수도 있지만 가리지도 않고 그 안에다가 하는 것보고 깜짝 놀랐어요.
IP : 183.100.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3333
    '18.8.25 10:17 AM (125.184.xxx.236)

    그아주머니 매너 꽝이네요... 에휴..

  • 2. doubleH
    '18.8.25 11:05 AM (112.169.xxx.182)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예절교육좀 하면 좋겠어요
    땅에 껌 침 뱉지말기
    휴지 버리지말기
    재채기할때는 팔ㄲ무치 안쪽으로 입 가리고 하기 등등'
    모르니까 그러는거겠죠?
    알고 일부러 그러지난 않겠죠?

  • 3. 잘될꺼야!
    '18.8.25 11:10 AM (122.34.xxx.203)

    ㅡㅡ 그런 생각없는 사람들이 많은듯해요

    전 다른 질문 하나 드려도 되나요
    그런 도서관이 어디에 있는지
    넘 좋으네요
    도서관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4. 빵집에서
    '18.8.25 11:18 AM (223.39.xxx.239)

    재채기하는거 봤습니다 뷔페에서도 봤고 식당에서 아주머니가 전기밥솥에서 우리 밥을 그릇에 담을 때도 연기때문인지 계속 콜록데길래 좀 쳐다보고 있었더니 째려보더라구요. 어떤 식당은 주차할때 뒷문이 보이는데 식당아주머니가 싱크대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더라고요 혀를 내밀고 거품을 흘리며 혀를 열심히 닦고있길래 좀 쳐다봤더니 째려보더군요 그식당 안갔어요

  • 5. ㅇㅇ
    '18.8.25 11:30 AM (112.153.xxx.46)

    손수건이 없으면 옷자락으로라도 가려야하지 않나요? 화나네요.
    버스안에서도 신나게 재체기 뿌리는 사람들도 싫어요. 제발 가립시다.

  • 6. 어휴~~
    '18.8.25 12:10 PM (121.155.xxx.30) - 삭제된댓글

    여럿이 쓰는 공공 물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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