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도서관 휴게실인데요.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8-08-25 10:08:10
여기 도서관에는 도시락 싸와서 먹을수있게 온장고,냉장고가 있어요. 저도 주말엔 먹을 것 싸와서 넣어 두고 공부해요. 도서관내에 구내식당이 없어서 식사해결하려면 한참 나가야 하거든요.
저는 커피한잔 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 자식 줄건지 도시락 싸와서 온장고에 넣으시더라구요. 근데 감기걸리셨는지 재채기를 가리지도 않고 네다섯번을 온장고 안에다가ㅠㅠ 하시는 거에요.
온장고 문 열고 도시락통 넣으시면서 계속 그 안에다가 에취에취;;;
그러곤 이번엔 냉장고 열어 뭐 넣으시면서 또 그안에다 에취;;;
온장고가 두 개인데 제 음식 넣은 곳 말고 다른 온장고라 저는 좀 안심했는데 그 재채기하신 곳에 쪽지라도 붙여놓고 싶네요.
씻어드시라고;;; 뭐 별거는 아닐수 있는데 제가 보기엔 좀 그렇네요.
온장고라 감기균이 다 죽을 수도 있겠네요.
그냥 재채기 당연히 할 수도 있지만 가리지도 않고 그 안에다가 하는 것보고 깜짝 놀랐어요.
IP : 183.100.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3333
    '18.8.25 10:17 AM (125.184.xxx.236)

    그아주머니 매너 꽝이네요... 에휴..

  • 2. doubleH
    '18.8.25 11:05 AM (112.169.xxx.182)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예절교육좀 하면 좋겠어요
    땅에 껌 침 뱉지말기
    휴지 버리지말기
    재채기할때는 팔ㄲ무치 안쪽으로 입 가리고 하기 등등'
    모르니까 그러는거겠죠?
    알고 일부러 그러지난 않겠죠?

  • 3. 잘될꺼야!
    '18.8.25 11:10 AM (122.34.xxx.203)

    ㅡㅡ 그런 생각없는 사람들이 많은듯해요

    전 다른 질문 하나 드려도 되나요
    그런 도서관이 어디에 있는지
    넘 좋으네요
    도서관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4. 빵집에서
    '18.8.25 11:18 AM (223.39.xxx.239)

    재채기하는거 봤습니다 뷔페에서도 봤고 식당에서 아주머니가 전기밥솥에서 우리 밥을 그릇에 담을 때도 연기때문인지 계속 콜록데길래 좀 쳐다보고 있었더니 째려보더라구요. 어떤 식당은 주차할때 뒷문이 보이는데 식당아주머니가 싱크대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더라고요 혀를 내밀고 거품을 흘리며 혀를 열심히 닦고있길래 좀 쳐다봤더니 째려보더군요 그식당 안갔어요

  • 5. ㅇㅇ
    '18.8.25 11:30 AM (112.153.xxx.46)

    손수건이 없으면 옷자락으로라도 가려야하지 않나요? 화나네요.
    버스안에서도 신나게 재체기 뿌리는 사람들도 싫어요. 제발 가립시다.

  • 6. 어휴~~
    '18.8.25 12:10 PM (121.155.xxx.30) - 삭제된댓글

    여럿이 쓰는 공공 물품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796 세컨더리 보이콧이 뭔가요? 20 ... 2018/10/31 4,711
868795 자한당 이탈자들, 국방·안보분야 민주당이 더 잘할 것으로 봤다 3 또 폭망기원.. 2018/10/31 942
868794 얼굴 건조 15 .. 2018/10/31 3,117
868793 임대인의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7 아파트 2018/10/31 1,518
868792 수시 합격한 아이 수능은 양보? 해야하나요? 26 우띠맘 2018/10/31 6,346
868791 귤이 너무 많은데 어쩌죠? 도와주세요~ 11 1인가구 2018/10/31 2,278
868790 아토로션 크림만으론 부족한 건조한 피부 1 초초초민감 2018/10/31 819
868789 남성용 경량 패딩 추천 해주세요 ~ 3 가을.. 2018/10/31 1,488
868788 자식 키우며 득도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 12 2018/10/31 3,483
86878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 ... 2018/10/31 1,255
868786 속마음을 알아버렸어요. 68 . 2018/10/31 28,850
868785 이제 미국식으로 하겠다ㅡ문정부를 비핵회의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 10 ㅓㅠ 2018/10/31 1,669
868784 컴에 커서가 아예 안들어가요 ㅠㅠㅠㅠ 3 tree1 2018/10/31 1,021
868783 바벨스쿼트후유증.. 7 ;;; 2018/10/31 1,849
868782 아이 몇살부터 앞좌석에 앉힐수가 있나요? 9 .... 2018/10/31 2,333
868781 약처방시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플라스틱통에 담아주기도 하나요 4 2018/10/31 1,123
868780 이런일도있었네요- 태안민간인학살 1 다래 2018/10/31 910
868779 위디스크 양진호 사건을 파헤친 기자의 페북 9 ㅇㅇㅇ 2018/10/31 3,252
868778 앵클부츠 신어도 될까요? 15 ... 2018/10/31 3,486
868777 의지가 약해 작심삼일인 애들은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2 2018/10/31 1,196
868776 문재인 대통령도 궁금한 수상태양광의 오해와 진실? 5 ㅇㅇㅇ 2018/10/31 1,060
868775 주식 폭락--- 반대매매 긍융위기때보다 많아 17 폭락 2018/10/31 3,996
868774 82는 태극기당보다 더한것 같아요 35 2018/10/31 2,401
868773 남북회담 실상괴 북한붕괴의 요건 4 강철환 2018/10/31 966
868772 베이킹 배워본적 없는데 시오코나 3 .... 2018/10/31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