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중1(여) 스마트폰 사주기로 했습니다

전쟁시작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8-08-25 08:54:55
여기에 몇 번 폰때문에 글 올리며 조언구했어요
오늘 사주기로 결정했고 아이에게 어떻게 폰관리 할지 적어오라고했는데 아이는 11시30분에 폰반납하겠다고 합니다
주3회 수학학원만 다니고 있어요
아이는 자기 할일만 하고나서 11시30분까진 폰을 쓰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주중에 3~4시간은 폰질을 하겠다는 건데

월~금, 토~일
주중, 주말 폰 사용시간 제한 있는지요?
수학학원이 숙제도 적고 화,목,금ㅡ시간이 많은 상황이에요

폰 사용시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조언 구합니다
되도록 많은 댓글 부탁해요
고3, 수능끝나고 사준다고 했는데 이렇게 무너지네요...
IP : 112.154.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8.25 8:57 AM (116.125.xxx.64)

    애들 마다 다르겠지만
    울 큰애는 중1까지 새벽까지 폰하더니
    중3올라와서 폰은 음악과 웹튼 보는것만 하네요
    학원도 일단 늘어났지만 숙제도 많고
    시험 한달전에 알아서 폰 끄고요
    애를 믿는게 젤 중요한것 같아요

  • 2. 자신이 알아서
    '18.8.25 9:02 AM (122.38.xxx.224)

    하는거죠.
    못 하게 하면 숨어서 해요.
    일어날 일 빨리 겪는게 나아요.

  • 3. viv
    '18.8.25 9:03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애 둘(중. 고등) 폰 가지고 전쟁 해 봤지만
    나중엔 시들해져요. 과제 시험 할 거 있으면 알아서 조절하더라구요. 너무 조여도 더 갈망하는 심리는 더 부추기는 꼴도 되구요.
    부모가 너무 폰, 폰, 폰, 약속, 시간제한에 너무 치우치면 역효과도 나요.

  • 4. 공신폰
    '18.8.25 9:24 AM (182.224.xxx.16)

    중학생 저희 아이들 공신폰인데도 - 폰 사용시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본인의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서 - 폰질 (공신폰도 중독이 가능하더군요 ㅠ ㅠ)을 집에서 만큼은 못하도록 하려구요

    하교하면 거실에 있는 바구니에 - 폰을 무조건 넣습니다
    가족 모두요 .... 아빠 엄마도 ...:^^;;

    연락오면 거실에서 바로 확인하고 다시 바구니에 넣습니다
    각자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통화시에는 방으로 이동 가능하구요

    이 모든 내용은 가족 회의를 통해 결정한거예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편도 저도 - 의외로 힘드네요 ㅎㅎ
    부모들부터 폰을 손에서 놓기 힘든 상태였어요
    나도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 앱 깔고 시간 조절시키고 ...
    실강이할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5.
    '18.8.25 10:10 AM (211.176.xxx.176) - 삭제된댓글

    애들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면 윗님 말씀대로 역효과 납니다 그냥 하고싶은거 맘껏 하게 하고 자기전에만 못하게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희 애들은 카톡 말고는 할게 없다고 합니다 웹툰 볼 것도 다보고 게임도 지겹다고
    중학교때 실컷 하고 고등학교때는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 6. 모바일펜스
    '18.8.25 3:19 PM (222.232.xxx.118)

    깔아서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051 한은 11월 금리인상 예고…주택대출금리 인상 불가피 8 노란색기타 2018/10/29 2,854
868050 초등아이가 화장실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찧었는데 5 ... 2018/10/29 4,653
868049 혹시 오르자드비비 아시는 분 계세요? 오르자드 2018/10/29 490
868048 일반세탁기에 섬유유연제 넣었는데.. 2 ㅇ ㅇ 2018/10/29 3,235
868047 4호선 고장 속보 4 ... 2018/10/29 3,051
868046 인간이 왜 태어나 살고, 죽는지... 삶의 의미를 아시는 분 있.. 32 월요일 2018/10/29 7,153
868045 억지로 해서 좋은 결과 나타난거 있었나요? 4 2018/10/29 1,737
868044 이번비리유치원에 성당유치원도 들어있나요?? 22 ㄱㄴㄷ 2018/10/29 3,885
868043 조현병이 낫기도 하나요? 10 Opp 2018/10/29 7,035
868042 최근 손대는것 마다 고장이나요 ㅜ 9 어휴 2018/10/29 1,804
868041 차로 10분거리 데리러 오는게 힘든가요? 14 . 2018/10/29 5,229
868040 산티아고 순례중인 아짐이에요. 20 순례길 2018/10/29 6,153
868039 허벅지는 얇고 종아리는 두꺼운 분 계신가요? 5 다리 2018/10/29 3,524
868038 사립유치원 원장들 마치 흡혈귀 같은데 뻔뻔하기까지... 2 .... 2018/10/29 1,670
868037 명치까지 가스가 찼을 땐 굶는게 상책인가요? 5 ㅡㅡ 2018/10/29 3,490
868036 인생에 꼭 필요한 유익한 경험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4 2018/10/29 2,760
868035 바람난 여자 5 큐큐티 2018/10/29 4,448
868034 라바야데르..보신분 계세요? 12 2018/10/29 1,215
868033 신탁대출이 있는 원룸 전세계약 괜찮을까요? 2 엄마딸 2018/10/29 1,215
868032 개인사업자 등록시 업종은 어떻게 정하나요?? 2 청명한 하늘.. 2018/10/29 1,044
868031 혼자가 되는 꿈 6 ㅎㅈ 2018/10/29 1,803
868030 클레어 공기정화기 조용한가요? 2 ,,,, 2018/10/29 809
868029 노래 제목을 찾고 있어요 도와 주세요 2 아~궁금해 2018/10/29 856
868028 질투는 나의 힘 7 피아노시모 2018/10/29 2,770
868027 이런심리는 왜 그럴까요 3 .. 2018/10/29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