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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회화 잘 하시는 분들~

질문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8-08-25 08:45:02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왔지만
늘 말하기가 문제였어요.
혀끝에서 맴돌다가 시원시원하게 말이 안 나오거나
단어가 안 떠오르거나 등등.

지금 6개월째 영어회화 수업 듣고 있는데
어느 순간 뭔가 쪼매 뚫린다는 느낌이랄까
실수나 틀린 단어 좀 나와도 쫄리지 않고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긴장감도 좀 덜하고
암튼 아주 작은 계단 하나를 넘은 기분인데요

이 상태에서 중단하면 원점으로 돌아가겠죠?
꾸준히 하면 크게는 아니어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될까요?

뭔가 동기부여를 받고 싶네요.
같이 수업하시던 분들이 하나둘씩 그만둬서요.
IP : 183.78.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8:49 AM (175.223.xxx.96)

    무엇이든 배우는건 계단식인 것 같아요. 충분히 쌓일 동안은 나아지는지 모르다가 실력이 확 올라가는 거죠.
    이제 계단 한칸 올라가시려는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으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 2. 그럼요
    '18.8.25 9:07 AM (175.209.xxx.57)

    저 영어 잘하는 사람인데 지금 안 쓴지 6개월 넘었는데 이렇게 되면 길거리에서 누가 영어로 물어봐도 쉬운 문장조차 버벅대게 돼요. 안 쓰면 금방금방 퇴보하는 게 리스닝,스피킹. 독해는 그래도 웬만큼 유지 돼더라구요.

  • 3. ^^
    '18.8.25 9:16 AM (211.36.xxx.77)

    말하기만 하지 마시고 듣기도 같이 해주세요.
    알아 들어야 대화가 되니~
    미드나 토크쇼 많이 보세요^^

  • 4.
    '18.8.25 10:15 AM (183.78.xxx.202)

    뭔가 격려받은 기분이 드네요
    사실 말하기보다 듣기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뭘 알아들어야 엉터리영어로라도 대화가 오고 가니까요.
    그래서 듣기도 매일매일 하고 있어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 5. ....
    '18.8.25 11:27 PM (125.186.xxx.152)

    말하기는요..
    혼자서 크게 천천히 말하면서 문장을 외우세요.
    실전에서는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고 말이 얼버무리듯이 빨라지기 쉬워요.
    그래서 연습은 크게! 분명하게 오버하듯이 해야 그나마 실전에서 비슷해집니다.
    혼자서 말을 자꾸 해야 늘어요. 수업에만 참여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문장 달달 외우시고요. 자동으로 나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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