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인도, 거슬리는 외모도 아닌데 쳐다보는 거요?

원래 빤히들 보는지?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18-08-25 03:35:58
사람들이 원래 다른 사람들 빤히 쳐다보는 경향이 좀 있나요?
.전 제가 사랑한톄 그렇게 관심두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모르는 사람을 무의식중에 보는 경우는 진짜 미인이거나 특이하거나 영 못생겼거나 이상해 보이거나 등등 어느쪽으로든 튀는 경우만 저도 모르게
보게 되거든요.
근데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시선을 돌리거나 고개를 들었을때 빤히 보는 시선을 자주 마주쳐요.
특히 어린애들은 엘베 같은 공간에선 사람들 많이 있는데 대놓고 저를 유독 빤히 보는건 다반사구요.
제가 자타공인 미인이면 내심 이유를 짐작하고 흐믓?할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닌지라 저럴때마다 사실 찜찜한 기분이에요 ㅜㅜ
외국 여행에서도 퍼뜩 고개 들었을때 황급히 눈 돌리는 시선도 여러번 겪었구요.
원래 사람들 빤히 잘 쳐다들 보시나요??


IP : 182.227.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5 3:50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생각하시기에는 미인도 아니고 거슬리는 외모도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뭔가 특이하거나 아님 은근히 매력있는 외모일 수 도 있죠.
    어쨌던 뭔가 매력이 넘치는 외모쪽일 확률이 높으니 그리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좀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 2. 그냥
    '18.8.25 7:25 AM (121.185.xxx.67)

    님의 착각일.확률이.더.높아요

  • 3.
    '18.8.25 7:34 AM (1.235.xxx.10) - 삭제된댓글

    그냥 아무생각없이 볼때도 많은듯 해요..

  • 4. ...
    '18.8.25 7:55 AM (124.51.xxx.37)

    저도 원글님처럼 그리 느낀 적 많아서
    궁금했었어요.
    눈길가게 예쁜것도 밉게 생긴 것도 아닌데
    왜 빤히 쳐다보지? 싶었어요.
    예전에 남사친도 그리 느꼈는지
    왜 사람들이 너만 빤히 쳐다보지?
    그랬거든요.

  • 5.
    '18.8.25 8:03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쳐다보는게 사실이라면 절대로 나쁜게 아니라 매력적이여서일 확률이 높습니다.

    거슬리는 외모라면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않고 그냥 고개 돌려요 ㅎㅎ.

  • 6. 쳐다보면
    '18.8.25 8:18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전 같이 쳐다봐요.
    상대방이 눈 돌릴 때 까지..
    왜 그럴까 싶기도 해요. 예의는 아닌 듯

  • 7.
    '18.8.25 8:36 AM (180.69.xxx.123)

    미안하지만 애들이 빤히 보는건 이상해서예요
    애들은 솔직해서
    이상할때만 빤히 봐요

  • 8. ㅇㅇ
    '18.8.25 9:32 AM (223.33.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까 호기심에 그러는거죠 더군다나 엘레베이터 안이면 관심 둘 대상이 같이 탄 사람밖에 더 있겠어요. 특이 아기들이 사람 빤히 잘 쳐다보잖아요 아직 세상 경험이 적어서 궁금하고 신기하니까.

    다 큰 성인들은 별뜻없이 그러거나 가끔은 님이 착각할때도 있을꺼에요. 저도 가끔 저사람이 날 쳐다보나 싶어서 같이 잠깐 눈을 마주하게 될때면 그 사람도 내가 자기를 왜 보나 싶어서 더 시선을 응시하더라고요 즉 서로 착각(?) 중.

  • 9. 애들
    '18.8.25 11:42 A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원래 빤히 잘 보구요..정말 이쁘거나 패션이 좋아서 또는 특이하고 신기한 외모여도 보게되죠. 어딜가도 대시를 많이 받는 편이라면 전자, 아니면 후자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811 경기도 집들이 갔다..동간거리 보고..놀랬네요 21 ㅇㅇㅇ 2018/08/30 8,017
849810 분양받은 아파트 사전점검 4 ... 2018/08/30 1,298
849809 근로자가구 2분기 소득, 10년래 최대 증가..소득주도성장 효과.. 재명제명 2018/08/30 261
849808 고딩아들이 학교에 가방 안들고 갔어요 찾다가 없어서요 13 후아 2018/08/30 2,939
849807 自豪 vs 自尊心 2 중국어hel.. 2018/08/30 584
849806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5 통계청공무원.. 2018/08/30 542
849805 연필초상화 초보가 그릴수있는 유명인 누가 좋을까요 3 ... 2018/08/30 498
849804 모든 합격자들이 다들 운이 좋았다고 19 ㅇㅇ 2018/08/30 5,054
849803 당대표 선거 끝났는데도 아직도 김어준을 물고 뜯네요? 39 자한당 2018/08/30 579
849802 미혼인데 임신부로 오해받아서 자리 양보 받았어요. 12 .. 2018/08/30 3,327
849801 삼성의료원근처 맛집 있을까요? 2 ... 2018/08/30 1,717
849800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19 ㅇㅇ 2018/08/30 848
849799 김어준 ㅋㅋㅋ백반토론에서 졸지에 이명박과 동급 취급당하네요ㅋㅋㅋ.. 57 털보♡혜경궁.. 2018/08/30 1,414
849798 오늘자. 김경수 지사 바라보는 문통.jpg 60 흐뭇합니다 2018/08/30 5,085
849797 30대 중반에 인생역전 가능한가요? 15 ... 2018/08/30 7,110
849796 멧비둘기 한마리가 우리집 거실 창틀에 앉아있네요 7 @ 2018/08/30 1,369
849795 전세기간 전에 전세를 빼야할경우 세입자 구하기 쉬울까요? 6 궁금 2018/08/30 1,136
849794 초5 아들이 31kg인데요 17 .. 2018/08/30 2,940
849793 통계청장 경질 논란 부른 가계동향조사 뭐가 문제됐나 6 경질이유 2018/08/30 590
849792 [스크랩] 로이터 "트럼프, 한국 철강 쿼터 면제명령 .. 2 .. 2018/08/30 497
849791 가요인데요 이런것도 찾아주시려나요? 3 82csi 2018/08/30 535
849790 너의결혼식 김영광박보영 둘이 잘어울리네요 4 ........ 2018/08/30 1,783
849789 서울 오늘 미세먼지 최악인거 아세요? 18 빨리 2018/08/30 3,947
849788 댓글수정 안되면 10 댓글쓰다가 .. 2018/08/30 325
849787 PT 받기로 결심했어요...복장따로 준비해야될까요? 8 힘내자 2018/08/30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