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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장손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8-08-25 01:59:34
감사합니다
펑했어요
IP : 222.102.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5 2:02 AM (27.35.xxx.162)

    시부모님 제사만..

  • 2. 굳이..
    '18.8.25 2:09 AM (49.167.xxx.225)

    굳이 말을 저렇게 할필요가 있나요..
    나이를 헛먹은 어른들이 많아요..
    조부모님 제사는 시부모님께서..나죽으면 없애라고 하셨으면 좋았을걸싶네요..
    부모제사로도 충분하고..
    제사가 무슨의미가있다고..
    제사지내는걸로 싸울바엔 차라리 돌아가신분생각하며 기분좋게 외식하는게 모두에게 좋을텐데..
    어리석은 남자들이죠..(저희집에도 효자아들이 하나있네요)

  • 3. 하모니아 문디
    '18.8.25 2:23 AM (5.100.xxx.18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조부모를 뵙고 귀염받고 자랐다면 당연히 제사를 올려야 옳지만, 세상이 많이 변했고 글 내용을 봐선 또 현재 원글님 집안의 여러 기조를 봐선 조부 제사는 접어도 될 거 같습니다. 지내다 안(못) 지내면, 그게 더 찜찜하고 안 좋은 거여요. 이번 기회에 남편과 상의해 줄일 제사있으면 줄이는 것이 좋아 보임.

    제사를 상의할 때 제사를 모시는 사람의 수고와 고마움을 충분히 헤아리고 배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입바른 소리와 형식에 얽힌 소리만 듣게 되니, 어쩔 수 없이 집안 어른과 필히 상의를 해야 하는 제약 상황이 아닌 현재 원글님 경우엔 굳이 친척 다른 분들과 열심히 제사 상의 할 필요는 없겠죠. 남편하고만 상의해 두 분이 감당 할 수 있는 부담없는 선에서 결정하시길.

    그리고 제사를 줄이거나 없에는 상황에 있어 별다른 절차는 없어요. 걍 접으면 끝!
    (사실 기제사가 제일 중요하지만) 명절 제사를 지낸다면 조부모 기제사는 없에고 명절제사 때 떡국이나 송편 하나 더 올리는 것으로 탄력적 대체할 수도 있겠고요. (당근 지방은 써야겠죠?)

    그리고 상차림도 간소화 하시길...
    말이 길어 줄이지만, 우리나라 제삿상 차림은 계급 사회가 무너지기 시작 한 1900년 대 이후 돈으로 족보사고 양반 흉내내려는 그간 양반들 제사상 구경만 하며 한이 맺힌 돈 많은 상인들로 인해 일제강점기 이후로 너무도 왜곡되고 변질됐어요.

    전통 양반 제사는 적전중앙, 어동육서 따져가며 현대처럼 이렇게 화려하고 과하게 차리질 않습니다.
    격식으로 자리 잡은 조율이시, 홍동백서 이런 류도 사실 조선시대엔 근거를 찾아 볼 수 없는 상차림 법이죠. 언제 어디서 불쑥 끼어 들어와 당당하게 정착하게 됐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 4. 남편과
    '18.8.25 2:37 AM (124.54.xxx.150)

    상의해서 시부모님 제사도 한 삼년 지내고 그만지내세요 딸이 어머니 첫기일에도 안오다니 너무했네요 그냥 두분이서 부모님만 기리면 될듯.. 꼭 음식차려놓고 안해도 그저 두분에 대한 얘기하고 맛있게 외식하셔요

  • 5. ..
    '18.8.25 2:54 AM (114.204.xxx.159)

    그냥 마지막 제사에 할아버지 할머니 좋은 곳에 가 계시리라 믿는다.
    제사는 오늘 마지막으로 올리겠다. 인사하시면 되죠.

    그리고 시부머님 상차림도 간소하게 하시구요.

    제사에 차만 올리는 종가도 있는데 우리 제사문화는 너무 거해졌어요.

  • 6. ..
    '18.8.25 2:59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으니 3년 제사 지내고 4개 모두 합치겠어요. 명절2. 제사1번. 이렇게요

  • 7. 글쎄
    '18.8.25 3:55 AM (221.166.xxx.92)

    원글님댁에서는 돌아가신 작은 아버지 제사에 참석하셨던가요?
    앞으로는 거기도 가지 않는게 맞고요.
    제사야 올리는 사람 마음이죠.
    합치던 없애던 뜻대로 하시고요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죠.
    조카가 굳이 백부 숙부 제사 참석
    요즘세상에 필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 8. ㅇㅇ
    '18.8.25 6:11 AM (175.119.xxx.66)

    윗분들 말씀대로 마지막제사로 인사드리고 혹 신위를 모시고계셨다면 조매라고해서 고인의 산소에 신위를 묻으시면 됩니다.

  • 9. ㅇㅇ
    '18.8.25 6:12 AM (121.151.xxx.144)

    제정신이 아닌건 시누들 같은데요?
    아버님 돌아가신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안오다니요.
    작은집 입장에서보면 친자식도 안오는데 조카 참석시킬 필요 없다는 생각 들 만 합니다.
    님도 나중에 작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집 제사 갈 생각없을거 아니에요.
    남편이 화내는 방향이 틀렸네요

  • 10.
    '18.8.25 6:35 AM (121.167.xxx.209)

    어쨌든 원글님에게는 잘된일이몌요
    주위 반대로 제사 없애기 힘들어요
    이참에 줄이고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세요
    시부모님 제사도 3년 지나면 합제로 지내세요
    그리고 제사 손님 안오는것도 원글님 일거리 줄어 드는거예요 간단하게 조촐하게 남편과 둘이 지내세요
    어차피 자식이 딸만 있다고 하니 원글님댁 제사는 없어질 거예요 시부모 제사도 이참에 없애세요

  • 11. --
    '18.8.25 7:04 AM (220.118.xxx.157)

    남편이 화내야 할 건 자기 부모님 제사에 안 온다는 사촌형이 아니라
    지 부모 제사에도 안 오는 누나들입니다.

  • 12. 저도
    '18.8.25 7:05 A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없애는데 한표

  • 13. 조심스럽게
    '18.8.25 7:22 AM (59.6.xxx.151)

    원래 제사는 4대를 지냈습니다
    농사짓지 않아도 집성이 강했고 집안이 븐파 한다도 4대가 기준이 되었죠
    그러다 점차 2가 많아졌고
    규칙 만들기 좋아하던 박정희는 가정의례준칙 이라는 것에 넣기도 했죠. 간소화 한다 는 거로요
    암튼 제주는 남편이기니 조부모까지 지내실 수 있지만
    제사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도
    아버님 돌아가시고 당대인 숙부 말끔처럼 따지면 사실 폐해도 됩니다
    남편분 섭섭지 않을 때까지 두 부모님과 모시다가 그 제사도 폐하시고 즈음에 남편과 두 분 성묘만 하세요
    따님이든 아드님이든 아이들 세대엔 그다지 의미없어질 풍속이기도 하고요.

  • 14. dma
    '18.8.25 7:42 AM (175.193.xxx.222) - 삭제된댓글

    남편이 화 내는게 이상한데요.
    아싸 좋다 하고 이제 시조부 제사는 안지내면 되지요.
    제사 때문에 왜 화내는지 이해가 안됨.. 죽은 사람 제사 지내주려고 산 사람한테 화내지 맙시다.
    걍 이제부터 안지내면 되죠. 거기에 무슨 절차가 필요해요? 걍 올해부터 안지내면 되지. (원글님과 남편 부터가 제사에 너무 얽매이는거 같음)

  • 15.
    '18.8.25 7:45 AM (175.193.xxx.222)

    남편이 화 내는게 이상한데요.
    안지내고 싶으면 이제 시조부 제사는 안지내면 되지요. 남편이 꼭 지내고 싶으면 지내시던가요..
    작은 어머니 말에 왜 화가 나는지 잘 모르겠음.. 지금까지 갔지만 이제 고만 가야겠다 싶으면 그렇게 이야기할수 있는거지, 제사가 뭐라고 평생 참석해야 하나요. 죽은 사람 제사 지내주려고 산 사람 말에 화내지 맙시다.
    걍 이제부터 안지내면 되죠. 거기에 무슨 절차가 필요해요? 걍 올해부터 안지내면 되지. (원글님과 남편 부터가 제사에 너무 얽매이는거 같음)

  • 16. ㅁㅁㅁㅁ
    '18.8.25 8:14 AM (119.70.xxx.206)

    작은어머니 말씀 맞는데요?
    남편분 화내는게 이상해요

  • 17. ....
    '18.8.25 8:19 AM (1.227.xxx.251)

    원글님의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시고
    시조부모는 명절때만 차리세요

  • 18. ...
    '18.8.25 8:34 AM (119.69.xxx.115)

    원래 그렇게 제사 줄여가는 거에요.. 님댁은 다행히 주변에서 도와주는 군요.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세요

  • 19. ..
    '18.8.25 8:36 AM (183.96.xxx.129)

    시누이들이 다멀리 사나요
    어떻게 첫제사에 3명이나 되는데 다 안올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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