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어릴때 여행 같이하는거..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8-08-25 01:23:53
그거 정말 좋은거 맞죠..

....
오늘도 피요르드 보면서 와이파이 도시락내놓라고...ㅠ
이제포기했다만...
너희들도결혼해서 자식낳고 여행할거냐고 하니..
안한데요.
집에서 와이파이랑 사는게 젤 행복할거같아요 애들은...
IP : 46.66.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1:29 AM (14.40.xxx.153)

    어릴때라 함은 사춘기 이전 아닐까요? 초 3~4학년까지?
    이후에 좀 쉬다가...
    사춘기 지나고 정신차리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대학 졸업반, 인턴 이런거할때 부모가 돈내서 여행 시켜주면 또 좋아하던데요.. 아는 분이 그렇게 아들, 딸이랑 (다같이는 못가고 아들이랑 한번, 딸이랑 한번) 여행다니는데 또 좋아보이더라구요

  • 2. ㅁㅁㅁ
    '18.8.25 1:33 AM (112.187.xxx.194)

    좋아요.
    태교 여행도 가는 마당에 아이 데리고 여행이야 당연히 좋죠.
    단 아이 나이에 맞춰서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셔야죠.
    전 어릴 때 부모님 따라다닌 모든 여행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 데리고 많이 다녔어요.
    여의치 않을 땐 근교라도 다니고요.

  • 3. ...
    '18.8.25 1:46 AM (1.231.xxx.48)

    피요르드?
    지금 노르웨이 여행 중이신가요?

    지금은 별 감흥없고 대충 보는 것 같아도 그게 기억에 남아서
    나중에 피요르드 얘기 나오면 '아, 나 여행가서 직접 봤어'라고 떠올리게 될 거에요.
    어른 된 뒤에 다시 가 보면 부모님과 함께 왔던 거 떠올리며
    좀 더 기분이 새로울 수도 있고요.

  • 4. 사진을 많이 많이 찍고
    '18.8.25 6:01 AM (68.129.xxx.115)

    꼭 글로 여행후기를 남기시는거 하셔야 해요.

    저희 애들 어릴때부터 엄청 데리고 다녔는데요.
    사진을 보면 그 장면이랑 장소가 떠오른대요.
    그림일기는 아니어도 그 비슷한거 좀 쓰게 했는데
    집에 올때마다 엄마나 아빠가 부지런하게 여행을 사진첩이나 블로그같은데 정리를 잘 해놓는게 중요하더라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전 다시 하라고 하면
    애들 너무 어릴땐 그냥 집에서 비디오랑 책으로 여행을 꿈꾸게 하고,
    애들이 간절하게 원하고, 또 정보 수집한 곳만 데리고 갈거예요.

    여행에 대해서 아무런 감흥? 기대등도 없는 어린 애들을
    부모인 저와 제 남편의 욕심에 맞춰서 너무 데리고 다닌거 같고,
    애들이 지금 딱 여행 다니기 좋은 나이가 되었는데
    나름
    안 가본 곳이 없다보니,
    지들이 굳이 가고 싶어하는 곳도 하나도 없고,
    여행에 대한 설레임, 기대, 의욕 하나도 없어요 ㅠ.ㅠ

  • 5. ㄷㅇ
    '18.8.25 7:34 AM (114.200.xxx.189)

    애들 어릴때 해외여행 ..내가 가고 싶은데 애들 맘놓고 맡길곳이 없어서 데려가는거지 솔직히 돈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835 오전에 집 매매로 글 썼는데요 9 아파트 2018/09/21 2,592
856834 외국 가본 곳 중 가장 별로였던 곳 어디셨어요? 48 ㅇㅇ 2018/09/21 7,268
856833 동네 옷가게, 신발가게들은 왜그리 불친절할까요 13 -- 2018/09/21 3,858
856832 조상 잘만난 사람은 벌써 해외여행 나가고없다 15 ㅎㅎ 2018/09/21 4,668
856831 아랫집 인테리어공사 2탄 .. 2018/09/21 1,150
856830 딸기쨈 어디꺼 맛있어요? 28 베리베리 2018/09/21 3,900
856829 이번 방북에 옷타령 정말 웃기지 않나요? ㅎㅎ 43 웃기고 있네.. 2018/09/21 2,958
856828 위험에 빠진 사람 함부로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13 ..... 2018/09/21 4,773
856827 그린벨트 풀면 서울집값 또 올라가요 23 2018/09/21 2,357
856826 진짜 경영학과ㅡ문과 취업 힘든가요 18 2018/09/21 5,321
856825 오늘 종일 쉰다면 뭐하시겠어요? 3 혼자서 2018/09/21 1,108
856824 불소와 소금 없는 치약 3 치약 2018/09/21 988
856823 40대후반~50대초반님들 체중유지 30 .... 2018/09/21 6,822
856822 la갈비로 갈비찜하니 좋네요 3 모모 2018/09/21 2,604
856821 이정도면 어느정도 하는건가요 3 .., 2018/09/21 585
856820 여기알바들 돈 누가 주나요? 12 친일청산 2018/09/21 715
856819 더 넌 이라는 영화를 보자는데.. 1 아이고 2018/09/21 789
856818 티파니반지인줄모르고 저렴하게생겼다는 지인ㅋㅋㅋㅋ 63 ..... 2018/09/21 22,395
856817 영화 더 넌 보고왔어요.노스포 1 가을비 2018/09/21 1,078
856816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설거지하지 말라는데요 3 .. 2018/09/21 4,143
856815 (((불교))) [다시 쓰는 불교학개론 ]석가모니를 만나는 길 1 니까야 2018/09/21 467
856814 자식을 키울수록 부모 마음 이해한다는데 정반대네요 5 2018/09/21 2,247
856813 503닭의 무당한복 패션쇼. 발가락 다이아의 에르메스 12 .. 2018/09/21 2,635
856812 손아래 동서 연락받고 싶은 사람이 많네요 17 2018/09/21 4,767
856811 文대통령 '신베를린 선언' 1년… '4대 제안' 모두 실현 7 훌륭 2018/09/21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