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필라테스 엄청 힘드네요.

. . 조회수 : 4,682
작성일 : 2018-08-25 00:13:55
피티 7개월 받고 너무 지겨워 좀 쉬고 있어요.
그동안 철푸덕 덕지덕지 살붙는건 한순간이라 어쩌나 하고 있는데
집근처에 필라테스가 생겨 50프로 행사를 하길래 등록을 하고
일대일 4일짼데요.
누가 필라테스 운동 안된다 했나요?
엄청 힘들고 또 재미있네요.
기구에 따라 배가 달달달 허벅지가 덜덜덜
땀이 비오듯 흘러요.
필라테스가 운동량이 적어서 망설이셨던분들
걱정말고 시작하셔요.
50분이 눈 깜짝할 사이에 갑니다
IP : 117.111.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12:40 AM (58.234.xxx.57)

    요가가 별로 운동이 안된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필라테스 운동 안된다는 얘긴 저는 못들어봤는데...
    필라테스 엄청 힘든거 맞아요

  • 2. ..
    '18.8.25 12:59 AM (223.33.xxx.14)

    저도 운동 안된다 이야기는 처음 원래 빡신거 다아는데
    요즘 필라테스 사건으로 이미지 별로
    그 정도면 수영추천
    수영이 훨 더 빡십니다

  • 3. 낼 모레 70
    '18.8.25 1:06 AM (116.120.xxx.188) - 삭제된댓글

    전 별로 힘 안드는데요. 땀도 안 나구요.
    1:1 하는데요.
    넙적다리 안쪽 근육이 좀 찢어 지는듯 하지만요.
    리포머할 때 그렇구요. 베럴 하니까 허리가 패이듯이 잘룩해 졌어요.
    3 달 째인데요. 인바디 해 보니 시작할 때보다 근육량이 20% 가까이 늘었다네요.
    골 다공 있다해서 근육 키우려고 했는데, 효과 보는것 같아요.

  • 4. ..
    '18.8.25 1:37 AM (121.191.xxx.194) - 삭제된댓글

    저 정말 진지하게 운동하는 사람인데요.
    운동이 너무 쉬운 사람도 세상에 있기는 하겠죠.
    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다른 재미난거 하고 놀 시간에
    또는 다른의미있는 할 시간 대신
    무지막지한 땀 흘려가면서 운동하고 있는거예요.
    이런 마움을 사람들이 너무 허투루 보는거 같아요.
    본인은 정말 많은걸 다 포기하고 집중하는겁니다.
    전 20년째 퇴근후 그리고 주말에
    모든 힘을 바쳐 운동하는데
    그걸 오무 쉽게 보는 사럼들도 있더라고요.
    운동에 타고난 재능이 없는 사람이 이런 노력 기울이는거
    정말 쉽지는 않아요.

  • 5. ..
    '18.8.25 1:39 AM (121.191.xxx.194)

    저 정말 진지하게 운동하는 사람인데요.
    운동이 너무 쉬운 사람도 세상에 있기는 하겠죠.
    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다른 재미난거 하고 놀 시간에
    또는 다른의미있는 할 시간 대신
    무지막지한 땀 흘려가면서 운동하고 있는거예요.
    이런 마움을 사람들이 너무 허투루 보는거 같아요.
    본인은 정말 많은걸 다 포기하고 집중하는겁니다.
    전 20년째 퇴근후 그리고 주말에
    모든 힘을 바쳐 운동하는데
    그걸 너무 쉽게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운동에 타고난 재능이 없는 사람이 이런 노력 기울이는거
    정말 쉽지는 않아요.

  • 6. 끄응
    '18.8.25 2:04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살 빠지는 운동은 아니죠

  • 7. 필라테스
    '18.8.25 5:09 AM (68.129.xxx.115)

    몸매 이뻐지게 하는 운동이예요.
    거기에다 먹는 양 살짝만 줄여도 확 표나는데요.

    저희 고등학교때 무용선생님이 일주일에 두번씩
    운동시켜주면서 --- 30년도 더 전이니까 필라테스라는 용어도 없이 걍 했어요
    너희들 나중에 나이먹고 내 생각 많이 할거다.
    내가 많이 고마울거다. 했거든요.
    근데 그 때 했던 그 운동이 고대로
    필라테스더라고요.
    선생님 몸매 완전 완벽했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꾸준하게 했다면
    그렇게 완벽한 몸매였을지도 ^^

  • 8. 70
    '18.8.27 12:22 PM (211.38.xxx.42)

    70이시라 관절을 위해서 조심히 시키시겠죠~~
    그래도 운동 되셨네요. 근육도 많이 늘고~~~체형도 이뻐지시고
    건강한 운동하세요.
    1:1이 참 좋긴하더라구요. 전 1:1하다가 욕나올뻔..ㅋㅋ(원래 욕은 안합니다)
    힘들게 시켜도 편하게 시켜도 담날 표시가 나니 근육통이나 이런거
    필라가 소리없이 잔잔하게 운동됩니다.

    살은 식이가 중요하고 차라리 유산소 수영하라는데 저는 수영끝나고 맨날
    언니들하고 치킨,떡볶이 먹었더니 ㅋㅋㅋ
    그래도 유지 되는거 보니 운동효과가

    여튼! 모두 모두 건강한 운동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048 아는 엄마 집에 초대 받았는데요.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5 ... 2018/11/13 3,489
873047 원빈이 이랑 다니엘헤니 누가 더 잘생겼나요? 25 ... 2018/11/13 3,879
873046 턱끝 성형이나 필러 해보신 분 계세요? 6 bb 2018/11/13 1,713
873045 공약 실천하는 김경수 지사 페이스북.jpg 5 ㅇㅇ 2018/11/13 955
873044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자체는 별로죠 22 ........ 2018/11/13 4,630
873043 복지카드에 500만원이 모였네요....그런데 24 .... 2018/11/13 7,501
873042 그림대회끝나고, 그림액자와 기념패중에서 하나만 고른다면요? 2 미술대전 2018/11/13 589
873041 옴브레 투톤염색 하고싶어요~~ 2 .... 2018/11/13 664
873040 숙명전교장딸 60 .. 2018/11/13 26,690
873039 동해바다가 보이는 성당이 있나요? 4 천주교신자 2018/11/13 1,285
873038 마포구에 살기 괜찮은 빌라 없을까요? 7 .... 2018/11/13 2,010
873037 부동산 수수료 조정 좀 했으면... 7 진짜 2018/11/13 1,478
873036 남편 성품에 반하는거 같아요 14 ㅇㅇ 2018/11/13 5,691
873035 오늘 패딩을 샀는데요 7 156 2018/11/13 3,278
873034 대리석 기름얼룩은 어떻게 지울까요? 2 질문 2018/11/13 1,092
873033 세입자의 이사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6 미미 2018/11/13 1,295
873032 동네 병원 서비스 어떤걸 받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가요? 9 .... 2018/11/13 1,082
873031 법대생들은 어떤 움직임없나요? 3 사법농단 2018/11/13 1,433
873030 남편이 친구 같다는 분들이 젤 부럽네요 6 2018/11/13 3,207
873029 아랫배 오른쪽이 아픈건 산부인과로 가야하나요? 13 무서움 2018/11/13 3,216
873028 제가 먹은거 칼로리가 어찌될까요? 14 낼모레 50.. 2018/11/13 1,713
873027 통미역으로 미역국어떻게 끓이나요? 3 .. 2018/11/13 1,054
873026 매일울고싸우는윗집 8 이사가고싶다.. 2018/11/13 3,899
873025 가난했던 남편의 어린시절 트라우마 13 과거 2018/11/13 8,633
873024 일회용컵 써도 되는 건가요? 4 ㅣㅣ 2018/11/13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