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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남편 직업도 나오나요?

... 조회수 : 9,958
작성일 : 2018-08-24 23:32:25
예전에 친구랑 재미 삼아서 사주를 본 적이 있는데

친구 보고는 칼 찬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친구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기자, 의사, 미용사 그랬어요. 지금 의사랑 결혼했고요.

저는 일지편재? 뭐 그런 거라고 했는데... 친구처럼 남자 직업을 알려주진 않았어요.

저 좋다고 한 남자들은 주로 예술하는 남자들 아님 자기 사업하는 남자들이구요.

일지편재는 예술하거나 사업하는 남자들이 남편 자리에 있는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사주에 남편 직업도 나오나요?

IP : 220.116.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dom한
    '18.8.24 11:34 PM (116.40.xxx.43)

    분류로 나와요. 몸 쓰는 직업이다 이런

  • 2. ...
    '18.8.24 11:37 PM (220.116.xxx.21)

    분류로 나온다니 신기하네요.

    저 좋다고 쫓아다니는 남자들이

    저는 예술이랑은 거리가 먼데.. 다 그림 음악 디자인 뭐 이쪽 사람들...

    아님 자기 사업하는 사람들이거나...

    팔자라는 게 있나 봐요... 흑흑

  • 3. 전 어딜가나
    '18.8.24 11:41 PM (175.123.xxx.211)

    남편이 자기 사업하는 사람인데 어딜가서 봐도 고위공무원이래요 ㅋ
    그래서 아니라고 하면 고시합격생이랑 결혼했어야 하는데. 이래요
    그럼 제 사주는 맞는 걸까요 아닌걸까요?
    사주 공부 나름 했지만 사주대로 안사는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 4. ....
    '18.8.24 11:43 PM (220.116.xxx.21)

    윗님 댓글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저 예술가나 사업하는 남자들 부담스럽거든요 ㅜㅜ

    그런데 평범하고 멀쩡한 남자들은 대시도 없고

    뭔가 독창적이고 좀 창의적인? 특이한 남자들만 저 좋다고 해서요...

  • 5. ......
    '18.8.24 11:47 PM (216.40.xxx.240)

    그럼 선이나 업체 등록해서 만나세요.
    주변에서 오다가다 만나지 말고요. 예술이나 자기사업쪽은 본인 직업이 불안정하니 여자만나기 힘들고 그러다보면 걍 막 들이대요. 사주 떠나서요.
    근데 편재면 아무래도 장사쪽이긴 할거 같네요.

  • 6. ...
    '18.8.24 11:53 PM (220.116.xxx.21)

    선 봐도 다 그런 쪽 남자가 희안하게 나와요.

    아빠 소개로 만난 아빠 초등학교 동창 아들도 무슨 파슨스 스쿨?인가 나왔다는데... 머리가 장발이어서 차만 마시고 제가 도망... 갔어요

    그런데 계속 맘에 든다고 해서 전화번호 바꿔버렸네요.

    편재가 장사쪽인가요? 헐....

  • 7. .....
    '18.8.24 11:57 PM (216.40.xxx.240)

    네. 재. 말그대로 재성을 뜻하니까요.
    그냥 단식으로만 보면요.
    자기 장사하고 아니면 임대수입이나 부모유산 형제가 주는돈 같은 누가 주는 수입을 뜻해요. 불로소득, 일확천금 - 복권당첨 같은. 과소비.. 씀씀이가 크고.
    편재라 아마 좀 힘든 상대긴 하겠어요.
    꼭 선봐서 안정적 직업 남자로 고르세요.

  • 8. ....
    '18.8.25 12:00 AM (220.116.xxx.21)

    네... 편재가 그런 뜻이 있나 봐요...

    안정적인 남자 만나고 싶은데... 그런 남자들은 저 안 좋아하고...

    저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패턴이 비슷해서 ㅠㅠ 슬프네요.

  • 9. 크게봐서
    '18.8.25 12:25 AM (49.196.xxx.27)

    직업은 모르겠고 다만 남편복이 있다더니
    남편이 순하고 착하고 능력 좀 되고 하네요
    찾아 다니세요, 일년에 주말마다 50명은 만날 수 있잖아요.
    전 3년간 한 20명은 만나서 포기할 즈음 남편 만났어요

  • 10. 나도나도
    '18.8.25 12:34 AM (121.100.xxx.82)

    어디로 찾아 다니셨어요? 좀 알려 주세요 ㅜㅜ

  • 11. ....
    '18.8.25 12:51 AM (220.116.xxx.21)

    순하고 착하고 능력 좀 되고...

    아 너무 부럽네요.. 제 이상형인데 ㅠㅠ

  • 12. ...
    '18.8.25 1:08 AM (211.246.xxx.52)

    저랑 정반대시네요ㅋㅋ 저는 저도 예술계통이고
    개성있는 사람 좋아하는데
    저 좋다는 사람들은 다 지극히 무난한 회사원 공무원 스타일ㅎㅎ
    연예인도 바르게 잘생긴 스타일은 아무리 잘생겨도 매력 못느끼는데 아놔ㅋㅋㅋ
    저는 일지가 정재래요... 성실한 회사원의 대표 이미지라능..ㅜ

  • 13. ...
    '18.8.25 1:14 AM (220.116.xxx.21)

    윗님은 정재시군요... 뭔가 바를정의 느낌이 그런 건가 봐요

    저랑 바꾸면 좋겠네요... 흑흑

    엊그제 만난 남자는 무슨 예술업체 대표인데, 포스트모더니즘이 어쩌구저쩌구... 옷도 완전 개성 강한 거 입고

    제가 듣기 싫어서 하품했더니

    하품하는 게 무슨 아방가르드 향기가 난다면서... 우리 왠지 결혼할 거 같다고 해서

    식겁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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