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생신미역국 때문에 남편이 나가라네요..
첫애낳고 시댁문제로 우울증약먹다 둘째임신하고 끊었고
상담도받고 했으나 막말 재차들어서
딱 1년정도 아니 10개월정도 왕래안했습니다.
그사이 명절생신은 가서 챙겼고 시누이도 저한테 소리질렀던터라
왕래안하다..최근부터는 조심하면서 만났어요.
서로얘기하진않지만 같은공간에..
시부모님은 될수있음 매일보고싶었고 최소 2주에한번
전화연락은 3일에 한번해도 목소리 까먹었다는 정도였구요.
어느날보니 매주가고있더라구요.
시골에서 올라온 분들이셨는데 세련되신줄알았는데 옷을 세련되게입으세요.
내가 보기보다 굉장히 고리타분하거든~이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말이 뭔지알겠더라구요..
그러다 생신이 다가왔고 첫해생일은 두분다 모셔서 음식해드렸고
두번째해부터는 미역국을 끓여오라고
아니 선물도하고 할거 다하는데 아들며느리한테 꼭받고싶은 미역국...
지금이 5년차인데 작년생신때부터 미역국 끓이지않았습니다.
내가 죽기살기로애키우면서 정신적스트레스까지 견뎌내고 살고있는데
그깟 미역국 중한게 아니지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남편이 미역국을 끓여야겠어..
주어는 없었고 그말을 시부모님이 원하시는걸로 받아들였는데
목에 가시가 들어오듯 턱 막혔어요.
그많은일을 겪고도 자기 딸에게는 바라지않는 미역국을
아들며느리에게만 받아야하나?
그말을 듣고 마음이 불편해진상태에서
자기가 끓일거라면서 레시피를 찾는다는 남편은 미적미적 저한테 자꾸 물어요.
미역 불려야하나?간장넣어야하나? 고기는있어?
실제행동은 하나도 하지않은채로 저한테 물으니 빨리미역국을 끓여!채근하는것 같았어요.
당장 내일인데.. 미역국에 대해서 나마음이 불편해.로 시작했다가
싸움으로 번졌어요.
제가 오해한것은 남편이 자발적으로 미역국을 끓이려고 했던사실을
몰랐던겁니다. 말을했는데 안믿었답니다.
내가 부모님과는 상관없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했잖아! 그때도
나는 나에게 구구절절말하기싫어서 생략했다고 믿었던것 같아요.
결국 남편말 끝까지 제대로 안들은거죠.
그리고 미역국을 왜 나서서 끓인다고..
시집살이는 남편이 하는거 맞는건가
뭐자기가 한다고 하는데 말로만!!당장내일인데 시작도 안하면서요.
제 생각엔
말 시작할때 아 엄마가..아니 미역국은 끓여야될것같아 이래서
나는 당연히 시부모님이 원했다는걸로 오해했는데 이제는 그게문제가아니라
남편이 내부모님이 원하면 뭐? 그게 어때서 그래?
너 아주 내가 입닫고 사니까 기세등등하다??
내가 장인장모님 생신 날 봉투에 돈 담아드리면서 이거 00만원이나 해야되?이런질문 한적있어?
라고했고.. 그런부분은 너무 고마운데.. 부모님한테 잘못하는 저를 비난하는게 느껴졌어요.
너가 좆같이 하니까 내가 부모님한테 다잘하려고 하잖아 하면서..
저는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오면 하는데..애둘키우면서 굳이 생신때 미역국 꼭챙겨야 한다는 마음이 없고 나는 미역국 끓이기 싫어." 라고하니 나온말이에요.
우리부모님도 심지어 시부모님 끓여드리다가
그다음해인가 들켜서 언급한번하시길래 한번 끓였어요...
남편은 제가 내부모에게만 극진하고
심지어 장인장모님 계신 단톡방에 사진올리는것도 지적하더라구요.
그놈의 시댁단톡방,
저를향해 저격하며
며느리는생각이 없나보지?하며 저격당해서 생각만해도 싫은 단톡방 말이에요.
그래서 서로 각자 부모님한테 애기들사진 보내면 되지않냐니까
너랑 못살겠대요.
지금쓰다보니 우리애사진 보내는게 뭐그리중요하다고??
친구들에게 애들사진많이 보내면 욕먹으니깐
받아줄상대가 우리부모님이라 보낸건데
남편은 손주사진을 조부모에게 보내는게 효도같은건지??
왕래안하려할때도 조부모 못만나고 사는 애들 불쌍해서 안된다고..
말싸움 하다가 남편한테 팔도 맞았고
남편성격도 보통이아니라 .. 저도 싸우면서 서로 험한모습많이 보여줬는데
주로 싸움패턴이
제가 걱정을 하거나 어디가 아프거나 특히 시댁얘기 시작하면
미안함과 걱정을 화로 표현하는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싸움을 끝내려사과하면 사과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않다고 받아주지않아요.
자기 기분나쁜거 계속얘기하고 저는 사과하다가 남편이 또화내면 반박하고
주로 가만히있는 장인장모님 을 예를들어서 있지도않은일 가지고 그러거나 기억은안나는데 나도 기분이 나빴는데 너한테얘기를 안했다 운운..
그러다가 제가 속이 답답해요. 그러면 날 미친여자취급..
서로 또 덮고 가는거에요.
대충 서로 갈때까지갔다가
너무 힘드네요.
아이둘 데리고 나오다가 너혼자 꺼지라그래서
나와서 양육권 검색하고.. 저항하면 애들 데리고 추해질거 뻔하니깐..
쫓겨진 사람은 정말정말 갈데가 없어요.
길에서 울며걷다가 어디얘기할사람도 없네요.
어떡하지 집에들어가야하는데 집나가라고 한거보면
정떨어질때로 떨어진것같은데..
단톡방에 사진올리는거 얘기하길래
전에 시댁에 첫째육아휴직중에
사진제가 안올린다고(올리다 넘 힘들어서 남편한테 올리라하니까)
일하는 아들은 바쁜데 어떻게 올리냐며 너무 너무..
사진올리란연락 많이했었는데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그당시엔 첫애키우는게 너무 버거웠거든요.
근데 남편 한테 보낸카톡에
그깟애하나 키우는게
라는말을 어머님이 쓰셨는데 오늘얘기하니 우리부모님욕하냐며
언제그랬나고
아 캡춰해서 다 가지고있었어야했나봐요.
정류장에그냥 앉아있어요.
열시까지 앉아있다 가려고요..
1. 남편
'18.8.24 8:02 PM (39.7.xxx.204)성질저려면 방법없어요
이혼하면 이것도 참 친정부모 신경쓰이고
참 살기힘들지요2. ....
'18.8.24 8:07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친정은 머나요?
잠시라도 친정에 가세요.3. 오십대 아짐
'18.8.24 8:10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시부모들이 참 멍청하고 비이성적이에요. 요즘 젊은 사람들 초기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넘 이해를 못해요. 좀 기다려주면 애들 좀 키우고 교류하고 싶은 맘이 나는구만 안그래도 정신없는 사람들을 왜 그리 볶아먹는지..시간 많아 미역국 종일이라도 끓일 양반들이 앉아서 정신없는 애기엄마가 차린 상을 왜 받고 싶을까요. 정말 비합리적이에요. 고개를 절래절래 합니다....
4. zzz
'18.8.24 8:15 PM (119.70.xxx.175)그깟 미역국이 뭐라고..-.-
나이 들어가는 게 뭔 자랑이라고..
미역국..미역국..생일..생일..지겨운 그 넘의 생일5. 토닥토닥
'18.8.24 8:15 PM (122.128.xxx.158)너무 걱정마세요.
이 또한 삶의 한과정으로 지나갑니다.
마음 냉정하게 추스리고 결혼 그 자체에 너무 의미를 두지는 마세요.
결혼생활도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유지하는 거니까요.6. 흠흠흠
'18.8.24 8:16 PM (218.236.xxx.88)자기 부모한테 자기가 미역국 끓이고 신경써야 하니 귀찮은가 보네요..
정말 한국 가정은 변할려면 백만년 걸리겠어요...7. 음
'18.8.24 8:17 PM (175.193.xxx.222)아 썅놈의 미역국이네요. 미역국이 뭐라고...
8. ㅇㅇ
'18.8.24 8:17 P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육아휴직 중이라니 직장이 있는 거잖아요.
먹고살 능력 있음 무서울 거 없어요.
겁 먹지 마세요. 괜찮아요.
저놈이랑 안 살았음 좋겠네요. 싹수 노란 놈이에요.
노력 소용 없을 새끼에요.
애 둘 저새끼 감당 못해요. 주접 떨다 꼬리 내릴 거에요.
마음 아파도 좀 참아요. 아참에 기를 꺾어놔야해요9. ㅇㅇ
'18.8.24 8:17 PM (114.201.xxx.217)저도 남편놈 그런 식인데
아이 성인되면 졸혼할 거예요.10. .....
'18.8.24 8:17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남편 성질머리 참 드럽네요...(82생활 십수년 만에 이런 말 처음 써봄)
찌질하고 옹졸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고요.
남편은 님이 시집 식구들한테 막말 듣고 정신과 치료 받은것이 전혀 중요하게 다가오지 않나봐요.
얼렁뚱땅 대충 화해해서 다시 그 집 식구들 입맛에 맞게 님을 휘두르려고 한다고 밖에는.
미역국 그걸 뭐 일일이 물어가며 시위하듯... 진짜 시위하는거네요.
대형사건은 없지만 며느리 휘어잡아가며 괴롭히고 싶은거고
시시콜콜 다 뜻대로 죽어줘야 하고
그거 마음대로 안된다고 시부모 시누이에 남편까지 님 미워서 한마음으로 그러는거면 진짜 어디서 해결책을 찾아야할지 저는 모르겠네요.
육아 휴직 중이라면 원래 자리로 복직할 수 있는 건가요?
그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11. Out
'18.8.24 8:17 PM (211.215.xxx.107)반찬가게에서 그냥 사서 보내고 마세요.
미역국 하나 갖고 참 속시끄럽네요.12. 미친것
'18.8.24 8:17 PM (216.227.xxx.74)제가 대신 욕해드릴께요. 미친것같으니라고.
13. ...
'18.8.24 8:19 PM (175.117.xxx.148)등신 미역국반찬가게가면 파는데...
시어머니 생신에 5팩 사갖고 갔는데...14. ㅁㅁㅁㅁ
'18.8.24 8:25 PM (119.70.xxx.206)지가 미역국 끓일 마음이 있으면 인터넷 검색 한번만 해보면 되는걸.. 마음이 없는거죠. 이러다 마누라한테 은근슬쩍 떠넘기려했는데 안되니까 저지랄..
공감능력없고 입장바꿔 생각할 능력없으면
말이라도 귀기울여 듣던가..
진짜 성질머리 못된 남편이에요15. 어떡하지
'18.8.24 8:26 PM (223.62.xxx.70)지금 애두고나와서 원래 애들때문에 이렇게 싸우다가 항상먼저사과하고 꼬리내리고
애들이 너무 눈에 밟히고
돌아가면 애버리고 간년이라 욕할까봐 겁나요.
저는 남편이 무섭고 두려운데
남편은 제가 무시한다고해요.
잠자리를 둘째가 7개월인데
너무 피곤해서 생각이 안나는데
살도 빼야하고 몸이 너무 힘든데.
시댁가기전에 난일이주간 머리가 아픈데
오늘도 외롭다면서
나는 잦은비난으로 마음이 꽉꽉닫혀있는데
너무 힘드네요..16. ㅁ
'18.8.24 8:26 PM (27.1.xxx.155)비비고미역국에 물 좀타서 싱겁게 해서 솥에 담아 가세요.
오로지 그게 목적이면 요령껏하세요.
진짜 개똥같은 미역국이 뭐라고..그거 받아먹는다고 효심이라고 생각하는지..으휴..17. 참나
'18.8.24 8:26 PM (220.73.xxx.232)뭘들어가요
혼자 애 돌보게 호텔가서 자요18. 6769
'18.8.24 8:27 PM (211.179.xxx.129)3세 ,7개월 ..
이더위에 손많이 가는 아기
둘이나 키우는 부인한테
미역국 타령하며 행패부리는 신랑이나
그거 받아먹을 시부모나 참 한심하네요.
쫒아 낸다니 핑계김에
애둘 며칠 두고 나오면
혼자 고생 좀 하고 부인 힘든 거 느끼지 않을까요.19. ..
'18.8.24 8:27 PM (1.243.xxx.44)큰아이 만 3세 아이면, 결혼 5년 안넘었죠.
ㅋㅋ 웃픕니다.
그즈음, 남편은 누구편을 들어야 하나 심하게 흔들립니다.
시누더군요.20. 나도
'18.8.24 8:27 PM (1.228.xxx.58)맞벌이하면서 아침에 같이사는 시모 생신 미역국 끓이래서 끓이고 출근하긴 했는데 얼마나 부아가 나던지...
님이 나가지 말고 남편을 내보내고 못들어오게 하세요
고생을 해봐야 됨 남편이21. 아
'18.8.24 8:29 PM (110.13.xxx.240) - 삭제된댓글무슨 이야기인줄은 알겠는데
글이 읽고 이해하기가 어렵네요22. 토닥토닥
'18.8.24 8:35 PM (31.187.xxx.78)너무 속상하고 막막하실거 같아요 ㅜㅜ 그냥 배째라고 집에 들어가셔도 될거 같아요.
아이들 때문에요. 애가 없으면 당연히 안들어 가겠지만 둘째가 넘 어리네요.
평생 이렇게 살면서 속썩고, 남편하고 싸우는 모습 아이들한테 보여주면서 마음 아파 하느니 이혼 할거 같아요.
만3세면 저희 애랑 동갑인데, 애들이 다 알더라구요. 힘내세요
남자들은 정말 바보에요.23. ...
'18.8.24 8:40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아..옛날의 제 모습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ㅠㅜ24. ᆢ
'18.8.24 8:41 PM (121.167.xxx.209)저도 비비고 미역국에 한표요
5봉지 인터넷으로 사서 솥에 부어 가지고 가세요
시댁이 싱겁게 드시면 물 좀 타시고요
요령껏 하세요25. 6769
'18.8.24 8:43 PM (211.179.xxx.129)미역국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 태도가 문제죠.
부인을 종취급하고 난폭하게 굴고요.26. ㅁㅁ
'18.8.24 8:4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뭐 딱히 여자편만 들기에는 글도 중언 부언 대체 뭔 얘기야 싶고
속 터지게할 스타일로 보이는데요?
그깟 미역국 한그릇 안끓이고 버텨 님이 얻은건 뭔데요?
때론 하기싫어도 그냥 져주는척 들어주고
다른거 두 세개 챙길일이지27. 그깟
'18.8.24 8:44 PM (211.36.xxx.172)미역국이 뭐라고 미역에 고기넣고
물만 부어 끓이다 액젓으로 간하면 되는 것을...28. 남편이 찾을때까지
'18.8.24 8:50 PM (220.76.xxx.192)남편이 불편해서 찾을때까지 친정에가서 쉬어요.
하루 이틀 아니고 평생 살려면 아이들이 어려도 하루이틀 아이들 고생해도 되니 버텨요.29. 여우
'18.8.24 8:50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당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여우가 되세요
그깟 미역국 비비고같은데서 사서 보란듯이 풀러놓으면 되구요
시댁 가는 문제도 지금부터 그거하나에 숨막혀할 필요 없어요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뜸하게 안가는날 찾아오고
시부모도 늙어 이빠진 호랑이되서 님 눈치보는날
생각보다 빨리옵니다30. 갈데가 없긴요
'18.8.24 8:53 PM (203.128.xxx.178) - 삭제된댓글널렸는데요
영화보고 밥먹고 찜방가서 찜질만해도 한나절 후딱인데요
집걱정 마요
애두고 꺼지라니 꺼진건데 뭐요
실컷 노세요
미역국이고 나발이고...31. 미역국~
'18.8.24 8:53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미역국 끓이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사진 올리는 것도 사실 핑계같고..
친정은 올리면서 시댁은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니
남편도 납득을 못하는거죠.
저런건 다 해주고 이혼을 하더라도 못하겠다는것만
걸고 싸우심이..32. 근데
'18.8.24 8:54 PM (211.218.xxx.66)그거 아세요?
환갑지나면 생일날 미역국 안먹는데요
남편 생일날 미역국 끓이려니 버럭하더라구요
육십넘으면 생일날 미역국 안먹는다고
기어이 미역국 먹겠다고하면
위에님들이 힌트많이주셨네요33. ㅇㅇ
'18.8.24 8:58 PM (211.205.xxx.175)미쳤네요
친정부모님한테 돈드리는거 말고 본인은 뭘하는데?
본인이 못하는 효도 와이프한테 강요하면서
최악이네요
니가 카톡보내고 니가 당연 미역국 끊이고
하던가 와이프처럼 셀프효도도 못해가지서는.바보냐?
넌 왜 내부모한테 미역국 끊이고 사진 안보내주냐
다 떠나서
남편 성질 저렇게 더럽게 나오면
솔직히 그냥 인생절반 망한거다 생각하고
애들하고 잘 살던가 이혼하던가밖에 없네요
여자들이 참 힘이 없어요...
신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슬프네요34. 생일이 뭐라고
'18.8.24 9:02 PM (125.177.xxx.43)시가 요구 참 지겹네요 이분도 좀 요령이 부족한거 같고요
그깟 미역국 어려운것도 아니고 , 옛다 해주고 말지35. 에구에구...
'18.8.24 9:06 PM (121.138.xxx.77)왜들 이러실까
그냥 미역국 문제가 아니란 걸 정말들 모르시나부다 ㅠㅠ36. 딸은
'18.8.24 9:09 PM (139.193.xxx.73)뭐하고요?
내참...
그냥 크게 쌔게 나가세요
이제와 서로 잘못했다 할리도 없고요
이런 문제로 평생 이렇게 상서면 끝내자고 하세요
님이 너무 싸움을 만들긴 했네요
안터넷에 찾아 봄 다 있다고 한마디하고 야들 돌보며 말을 말았어야행37. ㅎㅎ3333
'18.8.24 9:17 PM (125.184.xxx.236)미역국 그거 끓이는거 어려워서 원글이 싸우셨을까.. 넌씨눈이 이리도 많다니?..... 미역국때매 아들램 싸워서 이혼하면 참 효도하는거겠다!!! 미역국으로 효도하고 싶으면 가정부터 잘 꾸려라고 충고하고 싶네요. 빈정상해 이혼하면 그 시어머니 아들래미 미역국 해다바쳐야하니까. 나이들면 대접받아야한다고 그것도 꼭 며느리한테!!! 그런인간들... 나이를 허투루 쳐먹는지.
38. ㅁㅁ
'18.8.24 9:2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입에 걸레문 인간
나이 잘 쳐먹어 말 고따위로 하냐
그래 원글이 저렇게 해서 얻은게 뭐냐고
나와서 대차게 베짱도 못부리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전전긍긍
지 혼자 잘난척은39. ...
'18.8.24 9:39 PM (219.255.xxx.153)남편분이 주어없음으로 말해서 오해가 생겼네요
그리고 그놈의 미역국. ㅋㅋㅋ 웃픕니다.
그걸 왜 꼭 며느리에게 받아 먹어야 하는지
평소에 며느리에게 엄청 잘해주나보죠? 그래서 미역국 당당하게 원하나봐요.(비꼼)40. ..
'18.8.24 9:44 PM (14.37.xxx.171)애버리고 나간 어쩌구 소리 들을까봐 겁난다구요?
애가 볼모가 되어 많은 여자들이 참고 사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난 애 안봐도 그만이다 너가 키워라 라고 나오면 바로 깨갱하고 엎드리는게 시댁하고 남편이에요.
진짜 여자한테 귀책사유가 있어서 내쫒는게 아닌 이상..
물론 애 안봐도 된다는건 당연히 맘에 없는 소리지만..
그런식으로 나가면 내가 칼자루를 쥘 수 있다구요.
맘 약한 사람이 그냥 당하고 참아야하는 현실이에요.
아니더라도 강한척이라도 한번 해봐요.41. ㅇㅇ
'18.8.24 9:50 PM (211.198.xxx.191)남편이 미역국 끓이는법 모르는거보니 결혼 전엔 지부모한테 미역국 끓여준적도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 한편의 코메디네요. 굳이 꼭 받아먹어야겠다고 벼르는 시짜들, 하나 안하나 지켜보겠디는 시짜들 , 도대체 언제 인간이 될라나.
42. ㅇㅇ
'18.8.24 9:56 PM (121.143.xxx.151)미역국이 뭐길래~ 시어머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그걸 뭐 며느리가 끓여준걸 꼭 먹어야 하나요? 고령의 나이 아니면 본인이 끓여도 되지...그참~~
43. 마음으로 버리세요
'18.8.24 10:08 PM (218.154.xxx.140)그래도 당장은 이혼하지 마시고 애 클 때 까지 좀 기다려서 이혼하시면 안될까요?
44. ,,
'18.8.24 10:31 PM (211.243.xxx.103)꺼지라고 말한 잘난 남편더러 애키우라 하고
집 들어오라고할때까지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이제 7개월 4살아이 데리고 힘든데
도와주진 못할망정
어쩌다 저런 싹수없는 인간하고 엮였는지
그 미역국 징글 맞네요 에휴45. ㅇㅇㅇ
'18.8.24 10:32 PM (93.204.xxx.9) - 삭제된댓글난 애 안봐도 그만이다 너가 키워라 라고 나오면 바로 깨갱하고 엎드리는게 시댁하고 남편이에요.
진짜 여자한테 귀책사유가 있어서 내쫒는게 아닌 이상..
물론 애 안봐도 된다는건 당연히 맘에 없는 소리지만..
그런식으로 나가면 내가 칼자루를 쥘 수 있다구요.
맘 약한 사람이 그냥 당하고 참아야하는 현실이에요.
아니더라도 강한척이라도 한번 해봐요.22222
애 둘 딸린 이혼남이 될 수도 있다는걸 직접 느끼게 해줘야 꼬리 내립니다.46. ..
'18.8.24 10:40 PM (183.96.xxx.129)미역국 질리도록 먹고 다신 미역국 얘기 안하게 한찜통 끓여서 보내버려요
47. ㅡㅡㅡ
'18.8.24 10:47 PM (221.164.xxx.64)속상하시겠어요
살다보면 시집땜에 싸움을 진짜 많죠
저도 시어머니 땜에 싸움을 많았네요
지금은 삼십연를 살아서 이해못할일도 없지만
얼마전에 가정위탁으로 자라고 있는 7개설된 고아아이를 보고 참 맘이 알았는지
우리 새끼들 고아 안 만들게 자기 더러운 성질 찾아주고 살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부부싸움은 하더라도
집에 들어가셔서 하세요
아이들 불안하겠어요
근데 지금도 가끔은 효자 아들 반품하고 싶을때 많아요48. 비비고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18.8.24 10:54 PM (112.155.xxx.161)진짜 미친 시댁 아래 더 미친 남편이네요
저도 영유아 키우고 있구요 둘째 곧 출산 앞두고 있어서 더 어쩜 저럴까 이해가 안돼요
진짜 이혼할 각으로....
이런 남자 꼭 데리고 살아야 하나요? 직장도 있으신데ㅡㅠ
이 남자 너무 가망이 안보여요 결혼을 했으면 독립하고 자기 원가정에 충실해야죠...철저히 본가에 속한 남자같아요
그 미역국이 도대체 뭐라고!!! 온갖 불만을 쌓아두다가 미역국이 촉매제 같은걸요...
절대절대 사과하고 숙이고 들어가지마세요
평생 저러고 살거 아니면....그냥 아이들두고 남편한테 맡겨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고...남편 이놈 2박 3일 아이들하고 된통 당해봐라 하세요ㅠㅠ49. ..
'18.8.24 11:28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미역국 하나 못 끓이겠어요.
유튜브보고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요.
남편이 지가 끓일려고 했다는 말은 거짓말이에요.
그렇게 몇 마디하면 원글님이 끓인다고 해야하는데 그 말이 안니오니50. ..
'18.8.24 11:42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18.8.24 11:28 PM (49.50.xxx.137)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미역국 하나 못 끓이겠어요.
유튜브보고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요.
남편이 지가 끓일려고 했다는 말은 거짓말이에요.
그렇게 몇 마디하면 원글님이 끓인다고 해야하는데 그 말이 안 나오니 트집잡아 행패 부리는거에요. 참 못났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부인한테 솔직히 말하고 부탁했으면 원글님도 좀 고민하셨을텐데 그 속이 보이니까 더더욱 해주기 싫었던 것 같고요.
애들도 어리고 참 안됐네요. 애들만 아니면 뭐가 고민이겠어요.
미역국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이 상황을 몰라서가 아니라요. 지금 상황이 애 둘 데리고 나오지도 못하고 그럴거면 해달라는거 요령있게 해가며 맞춰주라는 뜻인듯요. 저 집구석은 비비고도 아까워요.
애들 놓고 몇 칠 나오면 숙일 남자인지. 아님 더 끝모르고 꼴통짓하느라 이혼이다라고 나오는 남자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하는 꼴을 보니 후자같아서 걱정이에요.51. 휴..
'18.8.24 11:42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미역국 하나 못 끓이겠어요.
유튜브보고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요.
남편이 지가 끓일려고 했다는 말은 거짓말이에요.
그렇게 몇 마디하면 원글님이 끓인다고 해야하는데 그 말이 안 나오니 트집잡아 행패 부리는거에요. 참 못났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부인한테 솔직히 말하고 부탁했으면 원글님도 좀 고민하셨을텐데 그 속이 보이니까 더더욱 해주기 싫었던 것 같고요.
애들도 어리고 참 안됐네요. 애들만 아니면 뭐가 고민이겠어요.
미역국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이 상황을 몰라서가 아니라요. 지금 상황이 애 둘 데리고 나오지도 못하고 그럴거면 해달라는거 요령있게 해가며 맞춰주라는 뜻인듯요. 저 집구석은 비비고도 아까워요.
애들 놓고 몇 칠 나오면 숙일 남자인지. 아님 더 끝모르고 꼴통짓하느라 이혼이다라고 나오는 남자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하는 꼴을 보니 후자같아서 걱정이에요.52. 비비고
'18.8.25 12:38 AM (112.170.xxx.133)미역국에 물타서 가져가라는 분 현명하신듯.. 그런데 내 화가 하늘 꼭대기일때는 그런말도 귀에 안들려요
53. 약드세요
'18.8.25 12:55 AM (49.196.xxx.27) - 삭제된댓글아기 7개월이면 산후우울증 이에요.
그깟 미역국이 문제가 아니라 옛날 얘기 다 끄집어 내서 싸우고 이런 게 우울증 증세에요. 병원가서 약 타세요.
졸로프트 라고 모유수유 중에도 가능한 항우울증약이 있으니 핑계대시 마시고.
남편도 혼자 벌어야 하지 뒤에서 자꾸 불평 투정 이중으로 들어오지 남편도 힘들 때에요. 남자들 표현을 잘 못 합니다.
아빠들도 산후우울증 옵니다.
그깟 사진 보내는 거 뭐가 어렵다고 안해요?? 본인만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가 되었으면 좀 주변도 살피세요.
나만 피해자, 나 만 불쌍하죠? 뇌에 감기가 온 거에요54. 저기요
'18.8.25 4:43 AM (223.38.xxx.131)윗님 내가 피해자라했나요??
그깟??내가 무슨막말들었는지 자세히 아시나요??
'핑계대지마시고' 이딴소리나할바엔 가만히 입닫고 계세요.
수유한다하면 약먹으려면 끊으라합니다.
모유수유에 주는 약한거 그런항우울증약 있어도 처방 잘안해줘요.
남자들 표현잘못하는게 종특성같은것도 아니고
원래 그런게어디있어요?55. 깡텅
'18.8.25 5:10 AM (218.157.xxx.87)원글님 집에 들어가셨어요?
56. 네
'18.8.25 8:09 AM (223.38.xxx.81)네 들어왔어요..
남편이 사과하고
아이들 잘자고있었고
그랬는데도 마음이 많이아프네요.
나가기전에 아이 신발 신기면서
다른데 관심가길래 여기봐!신발신어! 다급히신겨
나왔다가 엘리베이터 오니까 위층으로 도망갔는데
남편이 계단으로 오고있어서
딱 마주쳤을때 험악한 표정과 그에대한 원망..
별순간을 다 마주하나싶고
결혼은 이렇게 가슴이 문드러지는건가싶고.57. ㅁㅁ
'18.8.25 8:30 AM (49.196.xxx.55)아니요, 님이 피해자라는 생각에 갇혀서 모든 사람에게 화풀이, 징징대는 거에요. 남에게 입을 닫으라니...
뇌가 고장난 상태니 버티다 버티다 싸움닭 될 지경에
이혼하고 다 털리시기 전에 병원 가시길요.
미역국, 사진 다 소소한 거 에요. 거기에 팍 혼자 상상하고
화내고 감정과잉...58. 그냥
'18.8.25 9:39 AM (110.70.xxx.168)님....우을증 원인은 시댁때문이 아니라 남편때문이예요. 남편이 적절한 중재를 안하고 님을 압박하니 님은 숨을곳이 없네요.남편분도 이해할마음도 없고 원망만잇는듯해요. 이러다가 아내를 잃을수도 있는데..님만 우울증약 먹는게아니라 부부상담을 받아보세요.
아니면 교회있으시면 부부구역예배만 가도 남자들 정신차립니다. 지금 이 구조면 님은 점점 더 멘탈이 힘들어질거예요. 사람이 구박받고 싫은소리 내면 당연히 상대방이 싫고 잘해주기싫죠. 당연한 현상인데 이걸 계속하라고 협박하는거 잔인한 행동이예요. 마음에 우러나와야하죠. 님이 잘못한게 아니고 이상한거 아니라는 말씀 곡 드리고 싶네요.59. ㅇㅇ
'18.8.25 10:32 AM (222.121.xxx.57)병신이랑 살면서 애는 둘씩 잘도 낳네요
전 이런 멍청한 사람들 보면 속에서 천불나요
지팔자 지가 꽈놓고 뭔 불평이 많은지60. 어쩔수없이..
'18.8.25 10:45 AM (49.167.xxx.225)남편이 방어막이 되어주면 좋으련만..
결혼하면 지부모행동 다이해하고 효자되죠..
대화라도 할라치면 성질부터 팍내고..
그래도 사과했다니 다행이네요..
(저희집에 있는 놈보단 낫네요..)
시집식구들 이뻐서 미역국 끓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남편이 와이프를 이해하면서 그래도 부모니 챙기나본데..
제생각은 미역국 하나라면 그냥 욕하면서 하세요..
밥해드시잖아요? 그냥 내새끼먹인다생각하시고..
내할도리(시집식구들이 말하는 며느리도리네요..)는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싸워도 큰소리칩니다..
마니싸우죠..그럼 니가 시집와서 머했냐소리나와요..
지가 장가와서 한건생각안하고..
그럼 전 니부모 생신상은 차렸다..
니가 차렸냐 니누나가차렸냐 자식들이 한번이라도 차렸냐내가 젤마니 차렸다..
그럼 암말못해요..
이뻐서 차린거아니예요..
효자라 돌아가시면 울면서 니가 우리부모생신상한번안차려줬냐(따지면 저나 지누나가해야죠 난 남인데..저도아라요..알지만 우리나라..우리나라 남자들..우리나라 시댁아직 옛날시대에 머물러있어 이혼아니면 저소리 맨날들어야해요)는 소리할꺼 눈에 안바도 훤해서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시누년와서..
''엄마가 아들한테 생신상을 다 받네''
하더군요..제가차린거고 너는 차려봤냐!라고 말하고싶었네요..
저도 이혼생각 마니해봤는데..
이혼할꺼아니면 조금은 맞춰져야지..매일싸울순없잖아요..
그것도 시집식구때문에..61. 글을 너무 못써요
'18.8.25 7:45 PM (175.223.xxx.188)시골에서 올라온 분들이셨는데 세련되신줄알았는데 옷을 세련되게입으세요.
ㅡㅡㅡ
이건 뭔 소리예요?62. 음
'18.8.25 7:47 PM (58.225.xxx.124)원글님 그냥 이혼하세요.
그러다 몸도 정신도 망가져요.
직장도 있으시면 강하게 나가세요. 인간이 바뀌진 않겠지만 님 눈치라도 보게해야하는데 남편이 넘 당당하네요.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도 행복하지 않아요. 통제하려는 인간들은 님같은 호구를 원하죠. 그 프레임에 말려드신거에요.
제발 벗어나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되면 상담이라도 1년이상 길게 받으시길 바랍니다.63. ...
'18.8.25 7:53 PM (211.36.xxx.79)정말 미역국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머리가 나쁜걸까 아님 미역국이 상징하는 바를 알면서도 납작 엎드려 미역국을 끓여 바쳐야 하는 본인의 현실이 비참해서 비비고 미역국 운운 하는것일까
64. ㅜ.ㅜ
'18.8.25 8:10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간단한 얘기를 너무 주저리주저리 쓰셨네요 ㅜ.ㅜ
일단 님 글을 읽으면서 답답함을 느꼈어요.
좋게 봐서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기에도 님 글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너무 답답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듯 보이고 별거 아닌거에 예민하게 보이는게 옛날옛적의 저를 보는거 같아서 글 쓸게요..
님은 지금 자존감도 없고 이해심도 없어요.
시부모님 미역국 끓여가는게 뭐가 그리 힘드나요? 1년에 한번이나 두번일테고..그것만 하면 시부모 생신에 며느리가 성의를 보인게 되는데요..시댁에서 미역국만 요구한것도 님 글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시댁에서 최대한 배려한거에요.딸은 안시키면서 님보고 한 상 그득 차려내라하면 문제겠는데 저 정도면 딸이 하든 안하든 그냥 해가도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당한 설움때문에 도저히 못하겠으면 사든지 아님 미역불려서 소금넣고 끓여가세요..맛없으면 다음부터 안시키겠죠..지혜롭게 사세요..지혜롭게65. ㅜ.ㅜ
'18.8.25 8:11 PM (223.62.xxx.75)간단한 얘기를 너무 주저리주저리 쓰셨네요 ㅜ.ㅜ
일단 님 글을 읽으면서 답답함을 느꼈어요.
좋게 봐서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기에도 님 글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너무 답답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듯 보이고 별거 아닌거에 예민하게 보이는게 옛날옛적의 저를 보는거 같아서 글 쓸게요..
님은 지금 자존감도 없고 이해심도 없어요.
시부모님 미역국 끓여가는게 뭐가 그리 힘드나요? 1년에 한번이나 두번일테고..그것만 하면 시부모 생신에 며느리가 성의를 보인게 되는데요..시댁에서 미역국만 요구한것도 님 글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시댁에서 최대한 배려한거에요.딸은 안시키면서 님보고 한 상 그득 차려내라하면 문제겠는데 저 정도면 딸이 하든 안하든 그냥 해가도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당한 설움때문에 도저히 못하겠으면 사든지 아님 미역불려서 소금넣고 끓여가세요..맛없으면 다음부터 안시키겠죠..지혜롭게 사세요..지혜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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