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책만 보고 있어요

걱정.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1-09-20 11:25:14

8살아이인데요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12시 30분정도 되는데

그때부터 밥먹는 시간, 엄마랑 공부하는 시간 빼고 항상 책만봐요

밥먹을때도 책보면서 먹어서 아빠에게 많이 혼나구요

책보는건 좋은데 누워서 책을 보고 쇼파에 비스듬히 앉아서 보고 이래서 밤이 되면 등이 아프다니.. 허리가 아프다니 .. 이런말을 많이 해요

책보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책상에 앉아서 보라고 해도 책들이 모두 거실에 있어서 그런지

거실에서 누워서 많이 읽는데

혹시 편하게 누워서 책볼수 잇는 쇼파라든지. 뭐 쿠션이라든지 그런거 없을까요?

있다면 당장 이라도 사주고 싶네요

IP : 112.156.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 많이 보는애는
    '11.9.20 11:28 AM (1.251.xxx.58)

    강하게 통제해도 됩니다
    어떤걸 강하게 하냐구요. 그런자세로 볼거면 책 보지마, 똑바로 앉아서봐. 밥먹을땐 책보면 안돼....이렇게 해도 돼요.

    책 안보는 애는 저렇게 하면 안되구요.
    가능하면 정자세로 허리펴고 앉으라 하세요..

    그리고 책 많이 보는게 약간은 문제도 있지만,,,그래도 잘하는걸 그냥 계속 해야지...다른걸 하라고 강요하면 오히려 더 나쁜듯해요...아마 책만 보면 문제다..라는 댓글도 달릴거예요..

  • 2. ㅇㅇ
    '11.9.20 11:29 AM (211.237.xxx.51)

    편하게 누워서 보는...... 쇼파가 있다 해도 그 자세로 책을 보면 좋을건 없고요.
    잘못하면 아이가 근시가 될수도 있어요.
    책은 꼭 앉아서 읽게 하세요.
    책을 많이 읽는다니 좋은일이네요. (다른 집 애들은 책을 안읽어서 걱정이라던데요 ㅎㅎ)

  • 3.
    '11.9.20 11:54 AM (180.67.xxx.11)

    우리 시어머니 엄청 깔끔하셔서 시집에 가도 걸래 한번 빤적이 없어요
    울형니도 한 깔끔 하셔서 명절에 저 가기도 전에 전 나물 다 해 놓고요
    그런데 막상 저는 맘이 안편합니다 눈치가 보여요
    뭘 못한다고 따 시키는것도 같고....
    명절때 여자들 좀 힘들어도 두리둥실 같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 좀 안한다고 몸이 편하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전 좀 힘들게 일하고 남편한테 안마 받는게 더 좋던데요

  • 4. 책을
    '11.9.20 2:21 PM (59.12.xxx.74)

    누워서 보면 한쪽눈만 나빠지기 쉽데요.
    우리 아들도 책을 많이 읽는데 자세가 안 좋아요.
    엎드려서 인지...누워서 뒹글거리고 그러고 보는데요.
    시력이 한쪽눈이 너무 나쁘게 나와서 안과에 갔더니...
    책 누워서 보냐고 의사선생님이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안경써요....ㅠ.ㅠ
    바른 자세가 중요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 쓸모많은 계량컵 2 .. 2011/09/28 2,187
17422 적금 통장 어떤거 만들어 주셨나요? 3 아이들 통장.. 2011/09/28 1,672
17421 꿈에 두더지가 나왔어요. 근데 넘 무서워 소리질렀는데..어떤 뜻.. 123 2011/09/28 2,888
17420 무단횡단하던 아기엄마..-.- 어제 2011/09/28 1,525
17419 자녀분 키우신 선배어머님.... 지혜좀 주세요ㅠ 7 사춘기 2011/09/28 1,840
17418 외도여행? 5 하는게 나을.. 2011/09/28 2,153
17417 영어잘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뭔소리인지 모르겠어요ㅠㅠ 6 무식이죄요ㅠ.. 2011/09/28 1,850
17416 지금 롯*홈쇼핑비타민... 비타민 2011/09/28 1,144
17415 초등 6학년 반장 엄마가 해줘야 하는 일??? 7 학교가기싫은.. 2011/09/28 5,688
17414 화장안지우고 자는 16 게으른여자 2011/09/28 4,875
17413 1주택 양도세 면제가 3년보유 2년거주인가요? 1 양도세 2011/09/28 1,583
17412 양키캔들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3 아로마 2011/09/28 2,147
17411 냄새싫어~~ 6 냄새싫어 2011/09/28 1,796
17410 주부들, 나이 들어 보이는 머리 스타일은요.. 5 세련 2011/09/28 5,671
17409 새 스마트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없어지네요 5 2011/09/28 1,862
17408 이석연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결심"(종합2보) 5 세우실 2011/09/28 1,407
17407 벤타에 바이오압소버 안넣고 물만넣어 쓰시는분, 청소는 어떻게.... 3 벤타 2011/09/28 2,231
17406 안방그릴 vs 자이글 8 고민중 2011/09/28 15,972
17405 생각없이 살면 악해질 확률이 높다네요. 도가니, 그리고 나의원 9 악의 평범성.. 2011/09/28 2,012
17404 국썅..이 사진 보셨습니까? 77 정말 미친 2011/09/28 16,115
17403 아동성범죄 소멸시효폐지에 동참해주세요. 힘내라 애들.. 2011/09/28 1,231
17402 빚청산을 위해 집을 팔까요? 12 박씨부인 2011/09/28 2,669
17401 분당에 드마리스, 토다이 어디가 좋을까요? 9 분당.. 2011/09/28 7,077
17400 르쿠르제 스톤웨어에 비해 Fiesta 의 인지도는 많이 떨어지나.. 1 고민중 2011/09/28 1,374
17399 새컴 사면 헌 컴퓨터는 어떻게 6 새 컴 사.. 2011/09/28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