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가려다가 제가 깜빡하고 운동화를 안 가져와서
다음에 가기로 하고..
용궁사 가 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남편이 창원근무 중이라 제가 서울에서 간혹 내려오면
당일치기 혹은 1박으로 부산놀러가는 부부여요.
그래서 기장, 해운대, 동백섬, 아난티, 광안리, 송도, 송정 등등은 가 봤는데
용궁사, 태종대, 이기대를 안 가 봤어요.
점심은 웨스틴조선 부페 먹기로 했는데
용궁사 아니면 어딜 가 보면 좋을까요?
이기대 가려다가 제가 깜빡하고 운동화를 안 가져와서
다음에 가기로 하고..
용궁사 가 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남편이 창원근무 중이라 제가 서울에서 간혹 내려오면
당일치기 혹은 1박으로 부산놀러가는 부부여요.
그래서 기장, 해운대, 동백섬, 아난티, 광안리, 송도, 송정 등등은 가 봤는데
용궁사, 태종대, 이기대를 안 가 봤어요.
점심은 웨스틴조선 부페 먹기로 했는데
용궁사 아니면 어딜 가 보면 좋을까요?
용궁사도 가볼만하죠^^
저는 용궁사보단 태종대나 이기대가 나을 듯한데....
원래 이기대는 트래킹 코스인데 날씨가 더우니 걍 오륙도만 보시든지요.
제가 양양 휴휴암을 갔다와서 그런지 용궁사 그냥 그랬어요.
욕 해도 한 번은 가 볼만 해요
근처에 기장아울렛 구경 가도 좋아요
전 용궁사 한번 가봤는데 더운 여름에 갔었는데 넘 실망했어요
지린내가 심해서 처음 놀랬고 가는 길목마다 돈통??이 놓여있어 또 놀랬어요. 돈통??이 저렇게 많은 절은 처음봤어요. 그리고 절을 지나 해변가가 나오는데 바위 사이사이를 덕지덕지 시멘트 발라놓은것도 이상했어요
사진보고 기대하고 갔서인지 실망이 컸어요.
꼭 갑니다 태종대를 스킵하고
용궁사는 1미터 간격으로 시주함 늘어서 있는 시끌벅적 난장판 관광지이고요
고즈넉한 풍광의 아름다움을 보시려면 통도사 가보세요.
용궁사 예전에는 괜찮았는데요.. 작년에 손님 모시고 한번 가 봤다가 실망을 얼마나 했는지... 절대 가지마세요. 태종대. 이기대 좋지요...
뭘 기대하시느냐, 얼마나 다녀보셨나에 따라 다른데요.
용궁사 입지가 아주 좋아요.
그런데 '사찰'이란 느낌은 별로 없어요. 무슨 시장같아요
그래서 좋다는 사람, 영 아니라는 사람 극과 극이예요
절이라기보단 뭔 야시장같아요
전 비추요
오만천지에 다 돈통놓여있어서 아주 기분이 별로에요.
돈돈돈돈돈
무슨 절이 그리 돈독이 올랐는지
바다풍광이야 멋지지만 이기대. 태종대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고요
전 좋아해요
용궁사는
'한가지 소원 꼭 들어주는 절'이라 하더군요
한가지 소원 꼭 빌고 오세요^^
전 좋았던 기억이 20년 전의 용궁사인가봐요. 그 후는 안가봤어요
정말요? 용구사 정말 한가지 소원은 들어주나요.
저 성당 갈 때마다 기도 하는데 너무 이것저것 말해서 하나도 안들어주셨나. 용궁사가서 꼭 하나만 간절히 기도하고 올까봐요.
40년 동안 일년에 4~5전 부산 가는 사람 입니다.
시어른 가시고 제사. 차례 모시고 갈때가 없어 요새는 부산 투어 합니다.
이기대 트레킹 코스로 참 좋습니다.
태종대는 걸어도 이쁘고 투어 꼬마 기차 타고 다녀도 좋아요.
용궁사는 각자 취향따라 참 ~~~틀려요.
한번쯤은 가지만 일부러는 안가고 싶은곳 입니다.
절은 참 이쁜곳에 있는데 아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살아생전에 시어머님이 좋아하셔서 자주 가던 절이데....
부산 시티투어 버스도 가니 한번쯤 가보세요.
부산 절은 차라리 범어사... 양산 통도사가 정말 좋지만 가는데 시간 꽤 걸리니까요. 용궁사는 그냥 도떼기시장이에요.
끝판왕 절입니다..
절대 가지마세요 ㅠ
저렇게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입지에 이렇게 싼티나게 만드는것도 재주다! 싶은곳입니다- -;
........ 음.
제가 가본 최악의 절입니다
비추
한동안 동남아 분위기 나서 욕 많이 들었는데
싹 정비했어요.지금은 이런 절 없어요
너무 아름다운 바닷가에 돈통만 가득하고 부처님은 잘 안보이더군요
해도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다시는 안가요
뭐 종교가 다 돈 좋아하지만 너무 심했어요
차라리 세속의 끝판이라 할 수 있는 강남한복판에 있는 봉은사가 훨씬 더 신성해 보입니다
좋던데요.
바다 풍광도 좋고 구경하고 나서 옆동네 아울렛가 쇼핑하니 더 좋더군요 ㅋ
일본인에게 팔린걸로 아는데요
태종대 강추합니다
이번에 운동화를 안가져 왔으니 태종대는 담에 가시구요.....
그래도 한번쯤은 가 볼만 해요~~
그래도 가볼만 한곳 거의 다녀오셨네요...
한번은 가볼만도 하지만
제가 15년전 느꼈던 그 느낌은 사라지고
시장통 돗떼기 시장이 됐더라구요
사찰도 정말 쬐그매요
바닷가에 있어 멀리서보면
그럴싸해보이지만
실제 사찰로 들어가면
볼품없어요
한가지는 꼭 들어주나요?
아 너무 극과극의 반응들이시네요^^;;;
암튼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당!
혹시 이기대는 운동화 없이 조금만 걷는 코스도 있을까요?
차로 가다가 차 세우고 조금만 걷는다던지...
짧게 걷는코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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