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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드랑이가 점점 미워져요

으으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8-08-24 16:21:41
삼십대 극초반까지만해도
민소매티 입고다닐정도로
겨드랑이가 전혀 문제꺼리가 아녔거든요
선천적으로 털도없고(두세가닥 1센치 미만으로 얇게 나다 끝나는 털들뿐) 땀도 없어서
팔뚝살관리만 잘했음 어떤 상의든 다 입을수 있었는데...ㅜㅜ

지금 너무 너무 흉해요
털도 출산하고나서 점점 많아지더니
한쪽당 20가닥정도는 나고요
(역시 얇고 일센치정도로만 끝나는)

문제는 털이 아니고 깨알같은 하얀알갱이가
너무 많아요
짜보면 째끄만 덩어리가 나오는 알갱이들이고요
자꾸 손대다고니 착색돼서
이젠 거뭇거뭇하고..

땀도 많아지면서 약간 시큼한 냄새도 나요

체질이변한건가요?
삼십까지 드리클로한번 안써보고 겨드랑이 관리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너무 스트레스에요.

혹시 살이 많이 쪄서그런걸까요?
(12키로정도 쪘거든요)



IP : 175.119.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4 4:23 PM (175.120.xxx.219)

    겨드랑이만이 아닐텐데요ㅜㅜ
    그늘진 곳이 다 미워지던데요...

  • 2. 으으
    '18.8.24 4:24 PM (175.119.xxx.48)

    씻는건 자주해요
    목욕,샤워...손씻기..
    강박있을정도로 자주하는데
    겨드랑이가..흑

  • 3.
    '18.8.24 4:25 PM (175.119.xxx.48)

    다른곳들도 점점 일케변하나요????
    이게 노화 증상인가요
    곧 사십대 진입입니다..ㅜㅜ

  • 4. ..
    '18.8.24 5:10 PM (210.97.xxx.57) - 삭제된댓글

    거뭇거뭇하던 겨드랑이 폐경이 지나니 저절로 팔뚝색하고 같아졌어요

    림프 마사지 해보세요 간단해요
    팔들고 팔꿈치에서 겨드랑이로 부드럽게 쓸어내리기 10번
    주먹쥐고 가볍게 겨드랑이 두드리기 20번

    마시지로 림프 청소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대요
    귀뒤 겨드랑이(액와) 사타구니(서혜부) 림프는 노폐물이 많이 모이는 곳이에요

  • 5. ???
    '18.8.24 5:25 PM (183.109.xxx.87)

    여드름 같은거 자꾸 짜내지 말고 병원가보세요
    나이드니 겨드랑이 살이 쳐져 주름도 느네요

  • 6. 병원가서
    '18.8.24 6:33 PM (139.193.xxx.73)

    레이저 제모하세요

  • 7. 그냥
    '18.8.24 8:57 PM (175.197.xxx.5)

    부유방 안생긴것만해도 로또라고생각 하세요 살이찌니 다무너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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