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져서 퍼머를 했어요.
조금이나마 띄워보려고요.ㅜㅜ 40대
염색까지 했더니 머리카락 굵기도 심하게 가늘어지고
머릿결도 쇠수세미 같이 뻣뻣해 졌어요.
극손상 트리트먼트 하나 사서 머리카락 감을때 썼는데.
다 감고 난 후에는 뭘 발라야 하나요?
헤어젤을 발랐더니 떡지고 안 좋네요.
미용실에서 얼핏 뭘 사라고 권유하던데 상술이라 생각코
귀담아 듣지 않았거든요.
뭐 그걸 바르면 퍼머 컬도 살아나고 등등등 예찬론을 들었던 것 같은데...
헤어에센스나 아르간오일이요.
쬐큼만 바르세요.
실크테라피? 그거 발라요
컬크림있어요.
보라색으로 된거
아모스 컬링에센스
로션타입 헤어에센스 조금만 해서 머리 끝쪽 발라요.
브러쉬 타입 드라이 쓰는데 엉킴 없고, 미용실 가면 영양하란 말을 안 해요. 자기들이 봐도 건강해 보이니.
모로칸오일 발라요..
머릿결이 많이 상했네요.
헤어에센스나 오일 사서 바르세요.
미장센 컬링 에센스, 컬링 오일 써요.
아르간 오일 좋아요.
그리고 단골 미용실이면 권하는 거 쓰셔도 좋을 듯요.
우린 꼭 그렇게 하는데, 그러다 보면 원장님이 샘플 받은 것도 주고 그래요.
실크테라피 콩알 두 개 만큼 바르는데 머리카락이 바야바처럼 되네요.
반곱슬 이라서 그런 걸까요?
컬은 살리면서 좀 바야바가 차분해 졌으면 좋겠어요
어떤분이 원글님과 같은 제목으로 올리신 글에 푸석님이 댓글로
알려주신 프로틴크림을 저도 구입해서 발랐는데, 좋네요.
제 머리도 원글님 상태랑 같아요. 반곱슬이라 지저분하고...
그때 댓글로 알려주신 푸석님께 감사드립니다^^
프로틴크림 살때 헤어마스크 샘플도 보내 줘서 머리 감고
헤어마스크 크림 바르고 조금있다가 헹궜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펄프로틴크림 바르고요...가격이 33,000원이라 좀 부담되지만
좋아서 게속 사용하려구요.
바르고 헹궈내지 않는 트리트먼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검색해 보세요.
그럼 이제까진 파마하고 머리 말릴때 실크테라피만 바르신거에요?
파마 머리엔 헤어로션이 기본 아니던가요....
젖은 상태에서 헤어로션 끝부분 살짝 발라서 말리고 말린 후엔 끝부분 실크테라피 같은 헤어에센스나 오일로 정리해주면 되요
상술이 아니라 펌하고는 헤어제품은 기본이잖아요
그리고 머리카락 많이 빠질 땐 퍼머를 해서 띄울 생각보다는 탈모가 무슨 원인때문에 오나 한번 살펴보시고
샴푸를 바꿔주시면 좋을거에요
매일 감아주는 샴푸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저도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고 두피가 너무 간질거려서 단골 미용실에 물어봤더니 샴푸를 권해줘서 샴푸를 바꿨더니 머리도 안빠지고 간지러운것도 없어졌어요
그게 항상 쓰던 샴푸인데도 나이가 들었나 어느순간부터 안 받더라구요
매일 쓰는 샴푸가 참 중요해요 샴푸 바꿔보시고 트리트먼트는 1주일에 1-2번 꼭 해주시면 머리결 많이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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