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연락도 안되고

아오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8-08-24 14:04:40

오늘 휴교라 집에 있는데

아침에 부랴부랴 부대찌게 끓여놓고 출근했는데


12시쯤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아서

여적 자는구나 속이 부글부글


부재중 전화봤을텐데 여태 연락이 없는걸보니

아까 자느라 안받은게 아니라

일부러 안받았나 싶은게 더 부글부글


다다음주에 전국모의고사 본다는데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냐고요

집에서 해보겠다고 자율학습도 빠져서는

퇴근하면 자고 있는 경우가 많고 ㅠㅠ


얘기해봤자 부딪히기만 해서

최대한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중인데


지금도 다시 전화해보고 싶지만

통화되면 좋은소리 안나올거 같아서

허벅지를 찌르며 참고 있는 중인데

속은 시커멓게 문드러지네요 ㅠㅠ



IP : 203.24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4 2:19 PM (110.70.xxx.242)

    모의고사도 공부하나요 평소실력으로 치는줄 ㅜ

  • 2. 그레이트켈리
    '18.8.24 2:23 PM (211.201.xxx.19)

    남자는 잔소리하면 멀어져요. 그냥 두세요. 자신의 미래를 삽니다.

  • 3. ...
    '18.8.24 2: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하시는거 복이에요.
    아들은 내려 놓으시고,
    엄마 생활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 4. ,아이키우기 참 힘드네요.
    '18.8.24 2:32 PM (119.203.xxx.70)

    ㅎㅎㅎ 너무 공감이 가서 ...아이 키우는거 참 힘드네요.

    그래도 제 아이는 우울증에 걸려 상담 받고 있어서 그냥 그렇게라도 잘 지내주는게 좀 부러워요.

    성격은 좋을 거 같아서...

    성적은 떨어지고 우울증은 오고 저도 속이 시커멓게 타네요.

  • 5. ..
    '18.8.24 3:50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오늘 두바탕 했어요. 아침에 한번 방금전 한번
    아들 나갔는데 현관문 걸어잠궈버렸어요

  • 6.
    '18.8.24 4:01 PM (175.120.xxx.219)

    아들은 이제 비워 내세요.
    사이만 좋게 지내십쇼. 밥만..굶기지 마시고요.

    그 나이 아들들 하란 소리 들으면
    하려다가도 안한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037 캐나다인데요, 가게에서 산 제품 환불 쉽게 되나요? 9 급질 2018/10/31 1,492
869036 꿈해몽.. 꿈에 맨발로 아이와 하얀 대리석 바닥을 뛰어다녔는데... 꿈해몽 2018/10/31 967
869035 롱샴 아울렛 매장 찾아요ㅠ여주는 없어졌나봐요 3 어깨아프다 2018/10/31 7,470
869034 알타리 담는법 찾다가 대박 재밌는글 발견!! 52 자취생 2018/10/31 14,471
869033 새만금 관련 총리님 페북 6 ㅇㅇㅇ 2018/10/31 712
869032 양진호도 양진호인데 .. 7 무섭 2018/10/31 2,470
869031 갑자기 회사가 정리되는수도있나요? 1 ㅠㅡㅠ 2018/10/31 1,080
869030 보약과 홍삼중에 뭐 먹일까요? 8 Ooo 2018/10/31 1,905
869029 변기가 꽉막혔는데 사람을 불러야할까요? 24 생활팁 2018/10/31 4,434
869028 11번가 물건판매자가 핸드폰도 안받는데.. 2 .. 2018/10/31 779
869027 가지가 잘라보니 점같은게 생겼는데 상한건가요? 5 Sk 2018/10/31 3,210
869026 알고도 속아주는게 사랑입니다... 9 tree1 2018/10/31 3,856
869025 컴퓨터 수리 어디가 저렴할까요? 4 컴퓨터 2018/10/31 721
869024 코메디네요..한국당내홍시작..신상진.비대위 빨리 활동종결하라 저.. 3 ... 2018/10/31 859
869023 갑상선 기능 저하있으면 밥먹고 자나요? 5 졸려 2018/10/31 2,678
869022 이재명표 청년복지정책 정부 문턱 넘나 4 읍읍 아웃 2018/10/31 509
869021 강천산 맛집 알려주세요~~ 단풍 2018/10/31 549
869020 종아리 짧은다리 신발추천 5 종아리 2018/10/31 2,641
869019 척추측만증 22도 인데 돌아올까요? 중2딸아이... 8 ㅇㅇ 2018/10/31 3,226
869018 어릴때, 시니컬하고 히스테릭하고 신경질적인 엄마밑에서 24 쌀쌀한 저녁.. 2018/10/31 6,318
869017 스타벅스 1도 모르는데 메뉴 좀 추천해 주세요 13 .. 2018/10/31 3,760
869016 일본 왕실이 사라지는 날이 멀지 않았어요 9 .. 2018/10/31 3,861
869015 저는 ㅍ ㅐㄴ의 마음을 압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 tree1 2018/10/31 1,249
869014 씻고 나갈 힘이 없네요 3 2018/10/31 1,435
869013 세상에 나쁜 놈은 이재명 한명뿐이라는 자한당파들이 너무 웃겨요~.. 20 ... 2018/10/31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