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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연락도 안되고

아오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8-08-24 14:04:40

오늘 휴교라 집에 있는데

아침에 부랴부랴 부대찌게 끓여놓고 출근했는데


12시쯤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아서

여적 자는구나 속이 부글부글


부재중 전화봤을텐데 여태 연락이 없는걸보니

아까 자느라 안받은게 아니라

일부러 안받았나 싶은게 더 부글부글


다다음주에 전국모의고사 본다는데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냐고요

집에서 해보겠다고 자율학습도 빠져서는

퇴근하면 자고 있는 경우가 많고 ㅠㅠ


얘기해봤자 부딪히기만 해서

최대한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중인데


지금도 다시 전화해보고 싶지만

통화되면 좋은소리 안나올거 같아서

허벅지를 찌르며 참고 있는 중인데

속은 시커멓게 문드러지네요 ㅠㅠ



IP : 203.24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4 2:19 PM (110.70.xxx.242)

    모의고사도 공부하나요 평소실력으로 치는줄 ㅜ

  • 2. 그레이트켈리
    '18.8.24 2:23 PM (211.201.xxx.19)

    남자는 잔소리하면 멀어져요. 그냥 두세요. 자신의 미래를 삽니다.

  • 3. ...
    '18.8.24 2: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하시는거 복이에요.
    아들은 내려 놓으시고,
    엄마 생활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 4. ,아이키우기 참 힘드네요.
    '18.8.24 2:32 PM (119.203.xxx.70)

    ㅎㅎㅎ 너무 공감이 가서 ...아이 키우는거 참 힘드네요.

    그래도 제 아이는 우울증에 걸려 상담 받고 있어서 그냥 그렇게라도 잘 지내주는게 좀 부러워요.

    성격은 좋을 거 같아서...

    성적은 떨어지고 우울증은 오고 저도 속이 시커멓게 타네요.

  • 5. ..
    '18.8.24 3:50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오늘 두바탕 했어요. 아침에 한번 방금전 한번
    아들 나갔는데 현관문 걸어잠궈버렸어요

  • 6.
    '18.8.24 4:01 PM (175.120.xxx.219)

    아들은 이제 비워 내세요.
    사이만 좋게 지내십쇼. 밥만..굶기지 마시고요.

    그 나이 아들들 하란 소리 들으면
    하려다가도 안한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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