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고 건강해졌습니다

외식 조회수 : 5,240
작성일 : 2018-08-24 13:24:12
전업할때는 폭식후 단식, 주전부리 달고살기, 배불러도 계속 먹기
등으로 군살 찌고 위염, 역류성식도염이 늘 있었어요.
우연하게 일하고나서는 집에서 밥하기 귀찮아서
준비하기 쉬운 다이어트식 먹고
집에 있는 날에는 친구불러서 나가 사먹습니다.
요즘은 친구와 수다떨면서 밥먹는 재미로 살아요.
밥맛이 늘 좋고 위는 건강해지고 군살이 서서히 빠지네요.
인스턴트 안좋아하나 집에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먹을때 있었는데
밖에서는 인스턴트말고도 맛난거 많으니 안먹고요.
냉장고에는 딱 먹을거리만 사놓으니 음식물쓰레기도 줄었어요.
단 식비는 거의 비슷하게 드네요.
IP : 116.36.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18.8.24 1:28 PM (121.130.xxx.60)

    어떤걸 드셔는지 메뉴 좀..

  • 2. ㅇㅇ
    '18.8.24 1:31 PM (114.200.xxx.189)

    저도 외식이 건강에 나쁘다는 말 ..딱히 와닿지 않더라고요...

  • 3. 특히
    '18.8.24 1:43 PM (1.210.xxx.44)

    정신건강에 좋아요.
    전 아이 클 때 외식 극도로 꺼린 사람인데요.

    아이가 다 큰 지금은 그냥 종종 사먹어요.
    차라리 비싼 양질의 음식을 골라 먹으면 오히려 조금 먹게
    되고요.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제 정신건강이 좋아졌어요.

  • 4. queen2
    '18.8.24 1:43 PM (218.148.xxx.231)

    저도요 일하면서 밥하기 귀찮아서
    인터넷으러 샐러드 포장해서 시켜먹는데(만들기도귀찮)
    살이 그냥빠지네요
    집에있으면 왜그리 입이 심심한지 먹을거를 달고살다가
    일하니까 하루한끼만먹어도 배가 안고프니 신기하네요

  • 5. ... ...
    '18.8.24 1:50 PM (125.132.xxx.105)

    우리 친척 아주머니, 머리 좋고 센스있으신데요.
    아저씨 퇴직하시고 곧바로, 좀 일찌감치 실버시설에 들어가셨어요.
    거기서 아침-점심-저녁 고루고루 소식하시더니
    건강 좋아지고, 날씬해지고, 얼굴, 손 피부 엄청 좋아지셨어요.
    저도 때되면 시설 가려고요 ㅎㅎㅎ

  • 6. 전업
    '18.8.24 2:00 PM (39.7.xxx.218)

    하다가 돈버니좋아진거네요외식과상관없이

  • 7. 말을 바로 해야죠...
    '18.8.24 2:02 PM (59.15.xxx.2)

    이건 사 먹고 건강해진 게 아니라 본문에 쓴 것처럼...

    인스턴트 줄이고 군것질 안 해서 건강해진 거죠.

    일반적인 집밥이 인스턴트 군것질 음식인가요.

  • 8.
    '18.8.24 2:35 PM (175.116.xxx.169)

    사먹어서 건강해진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단지 적게 먹으니 그렇죠

    밖에서 먹을땐 돈 생각하니 적게 먹게 되고 삼끼를 다 먹을수도 없지만

    집에선 항상 먹을 수 있으니까요

  • 9. ㅎㅎ
    '18.8.24 2:45 PM (134.196.xxx.210)

    장볼때는 손이 작고 마트 다니는 거 귀찮아하는 저는 집에 늘 먹을 게 없어서 굶다가 외출이나 해야 풀칠하니 결과는 원글님과 같네요.

  • 10. 글쎄요
    '18.8.24 2:57 PM (183.109.xxx.87)

    1년 이상 매식하시고 결과 보시면 다를겁니다
    특히 고혈압 같은 성인병 몸무게와 상관없이 검사받아보세요

  • 11. 맞아요
    '18.8.24 5:25 PM (220.123.xxx.111)

    집밥이 맵고짜고 절인음식에.. 탄수화물.
    딱히 건강한건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784 댓글 썼다 지우는 거...광고인가요? 1 광고 2018/10/28 734
867783 사랑에 관한 완벽한 표정??혹은 감성 연기??..ㅎㅎㅎ 10 tree1 2018/10/28 2,093
867782 애교만점! 한국 고양이가 최고야 1 입양해요 2018/10/28 2,200
867781 서울에서 분위기 제일 좋은 도서관이 어딘가요? 39 2018/10/28 8,654
867780 살면서 제일 약오를 때가 언제세요? 1 2018/10/28 1,344
867779 노인 두분 사시는데 3키로 아가사랑세탁기 어떨까요? 18 ... 2018/10/28 6,546
867778 오늘 내일 서울가는데 겉옷? 뭐입나요? 8 ㄱㄱㄱ 2018/10/28 2,801
867777 한국 남자 여자 또 죽이고.진짜 이상한 거 아니에요? 46 이쯤되면 2018/10/28 7,921
867776 에어프라이어 9 에어 2018/10/28 2,547
867775 고3 직전 쌍꺼풀 수술 8 고2맘 2018/10/28 2,364
867774 밝은 인상이세요? 어두운 인상이세요? 6 인상 2018/10/28 3,970
867773 저희집 중2 아직도 반팔입고다녀요ㅠ 9 ㅡㅡ 2018/10/28 2,683
867772 머리는 좋은데 끈기없는 자녀들 어느 대학 들어갔나요? 12 2018/10/28 5,940
867771 설움 23 2018/10/28 7,339
867770 30대 후반인데 눈밑꺼짐과 팔자주름으로 얼굴이 괴기스러워요ㅜㅜ 4 ㅇㅇ 2018/10/28 5,003
867769 다른 아파트 입주민 카페도 그런가요? 8 aa 2018/10/28 4,570
867768 La유니버셜 스튜디오 7세 아이와 갈만한가요? 10 .. 2018/10/28 2,026
867767 과민성대장증후군 낫는법 있나요? 6 에구구 2018/10/28 2,965
867766 자기계발 세미나가 신앙같은건가요? 5 디디 2018/10/28 1,509
867765 일 안하는 사람도 불면증때문에 많이 힘들까요? 6 L 2018/10/28 2,353
867764 현대 사회에서의 한글의 장점 15 한글 2018/10/28 4,576
867763 오날 마사지 처음갔는데 7 ㅎㅎㅎㅎ 2018/10/28 4,733
867762 3일 후 이탈리아 가는데 막막하네요, 도와주세요 47 로로마 2018/10/28 6,550
867761 대통령 부인이 나대는 세상 69 양산떡 2018/10/28 12,753
867760 홍상수 감독 {그날 이후} 본인 이야기구만요..ㅎㅎ (스포많음).. 3 .. 2018/10/28 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