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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외 간식 아무것도 안줘요

햇쌀드리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8-08-24 12:52:41
5개월 작은 말티즈에요
3개월때 잠깐 오이 당근 양배추등 야채위주로 간식 조금 줬는데 너무 잘 먹었어요.
수의사선생님께서 이런 소형견 잘못 먹여 한번 탈나면 앞으로 계속 탈난다고 사료외엔 아무것도 주지 말라하셨어요.
껌같은것도 불량식품이니 주지 말라고 하고..
그러니 사료는 아침저녁으로 잘 먹긴 한데 너무 안쓰러워요.
맨날 주방에 냄새맡고 우리 뭐 먹으면 빤히 쳐다보며 혀 낼름거리고..

그냥 조금씩 줄까봐요ㅠ
그럼 어떤간식이 괜찮을까요?
IP : 117.111.xxx.13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8.24 12:55 PM (125.132.xxx.105)

    저희가요, 3개월 된 말티 이거 저거 먹였어요.
    혀 날름거리고, 슬픈 눈으로 쳐다보고, 조금 주면 얼마나 맛있게 먹어대는지 그냥 줘버렸어요.
    그리고 식이알러지가 생겨서 9년째 고생입니다.
    12-14개월까지는 수의사 샘 말대로 정말 먹이는거 조심하세요. 그 후엔 조금씩 줘도 좋아요.

  • 2. ......
    '18.8.24 12:55 PM (211.200.xxx.6) - 삭제된댓글

    건강식 아니더라도 개가 좋아하는 간식 주는게 맞다고 봐요..
    아무리 건강식이라도, 개사료만 평생 먹이는건,
    사람더러 종합 영양제로 평생 알약만 먹으며 살라는것과 똑같은거죠.
    한집에 살면, 고기냄새도 풍겨나오고, 간식 냄새 개는 사람보다 더 미칠텐데,
    오직 개사료만 먹이면서 건강하게 내옆에서 오래오래 살라는건 개입장에선 고문이라고 생각해요.

  • 3. ... ...
    '18.8.24 12:56 PM (125.132.xxx.105)

    아, 속상해하고, 슬퍼하거든 산보시켜 주세요.
    산보는 더 좋아해요 ^^

  • 4. 그래도
    '18.8.24 12:57 PM (117.111.xxx.226)

    개껌정도는 줘야하지 않을까요?
    하나주면 거기에 정시팔려 뜯는거보면 그래도 흐뭇하던데요

  • 5. 나중에
    '18.8.24 12:57 PM (121.101.xxx.224)

    간식은 한 서너살 된 다음에 주시고요
    한살 미만일 때는 그냥 사료만 주셔도 돼요
    지금 글 올리신 거 보니 마음 약해서 강아지한테 호구 잡히실 거 같아요
    어렸을 때 식이 잘못 길들이면 평생 고생하세요
    중간에 식이 문제로 강아지가 심각해질 수도 있구요
    비만-관절-혈관이나 순환기 계통 질병으로 바로바로 이어지그거든요 피부도 글코.. 피부 문제 생기면 거의 평생 간다고 봐야 합니다
    여튼
    사료만 주셔도 충분하구요
    참거러 저는 다른 맛 사료를 간식처럼 줍니다~

  • 6. 저흰
    '18.8.24 12:58 PM (121.173.xxx.20)

    저녁엔 양배추, 당근, 토마토, 닭가슴살, 파프리카 익혀서 사료랑 섞어서 줘요. 한끼는 사료만 주고. 가끔 집에서 말린 닭가슴살 던져주고 간식주고.

    우리 고기 먹을때 간 안하고 같이 먹고.

  • 7.
    '18.8.24 12:59 PM (125.190.xxx.161)

    사료 잘 먹으면 주지 마세요
    지금 식습관이 잘 잡혀야 고생 안해요
    사람 음식 맛들이면 사료 거부하고 굶을수도 있어요 그러다 저녁까지 굶다가 배고프면 마지못해 먹고
    한살까지는 되도록 밥상 앞에서 음식주는거 하지 마세요

  • 8. 스냅포유
    '18.8.24 12:59 PM (180.230.xxx.46) - 삭제된댓글

    낙이 뭐가 있겠어요
    먹고 산책하고 놀고

    간식 주세요

  • 9. 휴식같은너
    '18.8.24 12:59 PM (125.176.xxx.103)

    저는 계란노른자반알 고구마 단호박 사과 닭가슴살 조금 간식으로 줘요
    시중에서 파는간식은 안줍니다 주면 피부에 바로 나타나요
    간식 줄때는 아주 소량씩 떼서 줍니다
    간식을 주고 피부나 기타 잘 살펴주시고 몇일걸려 괜찮으면 그애에게 맞는것이니 소량씩 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자연식이니까요

  • 10. 스냅포유
    '18.8.24 1:00 PM (180.230.xxx.46)

    생식도 아니고 사료 주신다니 ..

    낙이 뭐가 있겠어요
    먹고 산책하고 놀고

    간식 주세요

    하늘나라간 우리 새끼들 이것 저것 먹여도 다 열다섯에서 열 일곱까지 잘 살다 갔어요
    잘 먹고 산책 매일 하고

  • 11. 너무하네
    '18.8.24 1:00 PM (110.70.xxx.205)

    라고 생각하고 클릭했는데
    아직 한참 아가네요.

    아직은 조심하시고
    크면 많이 주세요^^

  • 12.
    '18.8.24 1:01 PM (121.101.xxx.224)

    시판 개껌 절대 주지 마시고요
    의사가 주지 말라고 했으면 주지 마세여
    한살 좀 지나면 치석제거용개껌 이틀에 하나 정도 주세요
    아나브러시나 그리니스 같은 거요
    근데 이것도 어렸을 때 주면 허겁지겁 삼켜서 큰일나요
    강아지가 성질이 많이 급한가보네요 원래 강아지 때 그런 조잘 어려울 수 있는데 유독 급한 애들 있거든요;; 결국 그 금한 성질머리 때문에 큰 사고 나구요;;;

  • 13. ..
    '18.8.24 1:03 PM (182.227.xxx.37)

    너무 이론적으로만 키우지 마세요
    저희 12년 된 말티즈 사람이 먹는 고기 종류 다 같이 먹였어요
    야채나 과일은 좋아하지 않아서 안 준거고
    쥐포 순대에서 허파나 간 족발 삼겹살(기름기 닦아내고) 잘먹고
    의사들은 너무 이론으로만 키울려고 해서 문제에요
    사료도 안좋아해서 닭백숙해서 국물에 사료 말아주고요
    닭안심 사다가 건조기에 말려서 간식으로 지금까지 먹고 있어요
    저희 강쥐 아주 건강합니다

    얼마나 산다고 그냥 좋아하는거 주셔도 됩니다

    다만 양파 쵸콜렛 양념된 고기는 씻어서 줍니다

  • 14.
    '18.8.24 1:06 PM (125.190.xxx.161)

    여기서 불쌍하다고 이것저것 주라는 분들 운이 좋아 강아지가 아무 탈없이 자라서 그런건지 겪어보면 그런말 쉽게들 못해요 어릴땐 괜찮아도 나이들면 몸에 다 나타나요 종양종류로 종양이 아니더라도 귓병 발핥기 알러지 등등 달고 살아요
    병원 가면 제일 먼저 하는말이 간식주지 말라는거예요
    특히 육포 종류 그게 뱃속에 들어가 불고 소화시키는게 힘들다고요

  • 15. //
    '18.8.24 1:0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집 강아지 두마리인데 7살 8살요
    고기도 주고 과일도 줍니다
    사료만 먹고 어찌 살아요?
    그래도 아직 건강해요

  • 16. ..
    '18.8.24 1:09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강쥐 고기종류 다 먹이고 살았어도 피부 선분홍색띠고 피부병 한번도 온 적 없습니다
    저희 강쥐가 다니면 동물병원 의사는 웬만한거 다 먹이라고 했었어요
    강쥐한테 사료만 주는건 고문이고 학대에요

  • 17. ..
    '18.8.24 1:10 PM (182.227.xxx.37)

    저희 강쥐 고기종류 다 먹이고 살았어도 피부 선분홍색띠고 피부병 한번도 온 적 없습니다
    저희 강쥐가 다니면 동물병원 의사는 웬만한거 다 먹이라고 했었어요
    강쥐한테 사료만 주는건 고문시키는거죠

  • 18. ...
    '18.8.24 1:16 PM (116.36.xxx.197)

    14살된 말티즈 키우는 가게에 자주 가는데
    애가 아주 건강해요.
    주인말이 사료만 준다는데 군살 하나없고
    진짜 건강해요.
    사료는 최고 비싼거 사준대요.

  • 19. ㅇㅇ
    '18.8.24 1:17 PM (211.206.xxx.52)

    의사샘말 들으세요
    간식은 1년 넘은후에나 생각하시구요

  • 20. 몽몽
    '18.8.24 1:19 PM (125.177.xxx.177)

    아무거나 먹일 때는 괜찮은데, 한 번 탈이 나서 그걸 못 먹이게 되면 더더 불쌍해요 ㅠㅠ 그냥 처음부터 먹이지 말 걸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울 강아지 주식은 사료지만 질 좋은 채소, 고기 종류들로 하루 한 끼는 했었는데 알러지가 생겨서 다 끊었어요. 그랬더니 모든 음식 냄새가 다 자극인가봐요. 너무 괴로워해서 불쌍해죽겠어요 ㅠㅠ

  • 21. ...
    '18.8.24 1:21 PM (121.164.xxx.62) - 삭제된댓글

    개도 어릴때 아무거나 주면 안되는지 몰랐네요
    애들도 돌 전엔 뭐 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 22. 이거저거 먹여
    '18.8.24 2:10 PM (183.100.xxx.68)

    오래 살았다는 집은 아마 강아지들 알러지에 피부병에 귓병에 심한 냄새도 달고 살았겠지요.
    먹거리 신경써주면 확실히 피부질환도 냄새도 변도 좋아요.
    병원용 사료는 정말 좋은것들 다 들어있으니 안먹여도 되는건 먹이지 마세요.

    정 간식 주고 싶으시면 치석용 덴탈껌 정도...

  • 23. 복골복
    '18.8.24 2:14 P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비숑4살
    사료외 생식한번 개껌
    황태달걀국 소고기슬라이스 호박
    각종야채 닭가슴살등
    그렇게 괜찮았는데 4살되던해
    식이알러지 생겨 지금 다 끊고 처방사료만먹어요ㅠ
    조심은해야해요

  • 24. 경우
    '18.8.24 3:52 PM (27.176.xxx.96)

    수의사에 따라 다른데요, 딱봐도 뭘 모르는 수의사들 정말 많아요 실력 천차만별이고요 특히 사료에 대해서는 잘들 몰라요
    감안하세요. 사람도 애기 이유식할때 아무거나 막 주진 않잖아요 마찬가지로 아직 아기니까 좀 조심하시는건 좋은거 같고요
    다른 이상없이 좀더 자라면 신선한 고기 야채 등 간없이 주면 강아지들 건강에 좋습니다. 사료도 외국산으로 잘 골라 주시고요.

  • 25. 글쎄
    '18.8.24 4:18 PM (27.100.xxx.60)

    사료 정말 퀄리티 별로인데? 좀 믿음이 안가네요 그
    수의사. 간식은 더 별로라서 우리는 자연식만 줘요.

  • 26. 나비
    '18.8.24 5:35 PM (116.40.xxx.162) - 삭제된댓글

    저희집 강아지들. 제가 직접 새끼 받고 2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요. 3개월때부터 삼계탕 먹이고 계란 노른자.
    닭가슴살 홍두깨살 건조기에 말려서 먹이고 있어요.
    하루기준 사료반 고기랑 간식 반 정도에요.
    사료가 뭐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겠어요. 몇달 먹이는게 5 6만원짜리가.
    시중에 파는 중국산 간식 말구요. 직접 건조기에 말려서 해주세요. 닭가슴살 10키로에 5만원도 안해요.
    제가 만드는 간식은 이 외에도 돼지간 염통 오리울대 소우신 떡심 캥거루꼬리 상어연골 오리목 오리닭똥집 연어 등등
    . 모두 건조기에 말려서 골고루 먹이고 있어요. 황태나 연어 동결건조도 사먹여요. 이건 집에서 만들수 없어서요.
    또 사과 파인애플 등 먹어도 괜찮은 과일 다 같이 먹구요.
    대신 조금씩만 주죠. 우리 고기 구워먹을때 같이 먹구요.
    4년째 같이사는 말티 2년된 푸들 모두 단 한번도 슬개골이니 뭐니해서 병원간적 없어요.
    얘들 간식 먹을때 눈물도 나와요. 넘 맛있고 좋아서.
    사실 간식 만드는거 너무 힘들지만 얘들생각하면 저도 너무 이쁘고 좋네요.
    누가보면 개오바라고 하던데 ㅋㅋ
    능력껏 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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