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 안 듣는 초6아들에게요.
속으론 천불 나지만...저부터 바뀌려고 노력의 첫 단계가 저의 말투부터 좀 애교있게,
부드러운 말투로요.
제 말투가 좀 건조하고 짜증나는 말투인 것 같아서요.
주위에 모방할 친구나 언니가 있음 좋겠는데 별로 없네요.ㅠㅠ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말 잘 안 듣는 초6아들에게요.
속으론 천불 나지만...저부터 바뀌려고 노력의 첫 단계가 저의 말투부터 좀 애교있게,
부드러운 말투로요.
제 말투가 좀 건조하고 짜증나는 말투인 것 같아서요.
주위에 모방할 친구나 언니가 있음 좋겠는데 별로 없네요.ㅠㅠ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20년전 우리애가 그러더군요.
하던대로하라고...
원글님은 성공하시길요.
좀 민망하지만 저는 호칭부터 바꿨어요.
“아가~~” 하고 부르니 뒤에 말도 유하게 나가더라구요.
사춘기 딸 둘한테 너무 잘 먹혀서 지금 고1 중2인데 지들이 진짜 애기인줄 알아요...
아들에겐
딸은 모르겠어요. 딸은 없어서
아들에겐
해!
해라!
이런게 통해요 ㅠ.ㅠ
부드럽게?????
하면 말 들을까요?
저도 안해봐서
이것좀 해줄래~~~~ 하면
안해줄거 같은데 ㅋㅋㅋㅋ
생각나세요?
조용하고 얌전했던 쌤과목 공부는 등한시..ㅎㅎ
전 무섭다고 소문났던 쌤과목만 죽어라 공부했어요.
수업시간에 졸지도 않구요.ㅎㅎ
엄마가 포악해진건 니 책임도 있어...했습니다.
ㅎㅎ님, 저희 애도 그렇게 반응할 것 같긴 하네요. 아님 너무 만만하게 보려나 걱정도 좀 앞서네요.
제가 지금 상담 받고 있는데 상담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아이에게 말 걸때 항상 그러지 말고 대표적으로 몇 개 정도만 하면 된다고요.
애교있게 말 하고 전체적인 말투는 좀 밝게 하려고요.^^
저희 애는 해! 하면 싫어! 하고요.
해줄수 있어? 하면 대부분 오케이에요.
초5 남자아이입니다.
자존심도 세고. 명령처럼 들리는 말이 싫대요.
엄마가 약한 모습 보이면 불쌍해서 들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 ㅋ
저도 부드럽게 말하려고 엄청 노력해요.
샘플은 없어요 ㅠㅠ
저는 개그 잘해요.
가만히 있어도 화난 듯한 싸늘한 인상의 엄마 입니다
사정으로 같이 살지는 않지만 매일 만나고
헤어질 때 만날 때 꼭 안아주고 오늘 재밌었어?
오늘 뭐뭐 해서 고마웠어! 귀찮아도 꼭 합니다.
마음에 안드는 거 있어도 잔소리 거의 안하고요.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줘~ 고정도..
저희 애가 요즘 하는 말 ㅠㅠ
왜 엄마는 항상 화내며 말하냐고 ㅠㅠ
그 소리 들으면 더 화나요. ㅎㅎ 처음부터 화냈니?
일주일전부터 화 안내기로 다짐하고 버텼는데 아침에 느려터진 모습보고 똑 폭발했어요. 내일 다시 시작하려구요.
저도. 아침부터 빈둥대는 초6 아들한테
한소리 빽하고 들어와 앉았네요
소리 빽해야 좀 들어요 이런놈 아니었는데ㅠ
알아서 스스로 뭐든 잘 할날이 오긴할까요ㅠㅠ
저도 가끔 요~붙여서 말해요 대답도 요~로 나오니 서로. 봐줄만하고 잘먹혀요ㅎㅎ
주어를 엄마로 바꾸세요
숙제해가 아니라
엄마는 ㅇㅇ이가 숙제하고 놀았으면 좋겠어
청소해 보다는
엄마는 ㅇㅇ이가 방을 정리하니까 참 좋다 이런식으로요..
아이는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 이상으로 좋아해요
해ㅜㄹ래?하면
싫은데 할거같아요
해!!가 맞아요
갑자기 부드러워지면
약드셨나 하는 표정으로 볼거예요
그냥 하던데로
애교스러워봤자 한시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8768 | 콜롬비아 우주복처럼 사이즈 더 크게 나오는 패딩 1 | 겨울준비 | 2018/10/31 | 1,383 |
868767 | 철분 부족한 초등학교 2학년 아이- 철분제 추천부탁드려요. 4 | ㅊㅊㅊㅊ | 2018/10/31 | 2,122 |
868766 | 한글로 경력 이력서 4 | 제 경력서 .. | 2018/10/31 | 1,061 |
868765 | 세컨더리 보이콧 22 | ㅠㅠ | 2018/10/31 | 4,272 |
868764 | 탈모같은거 관리할 필요없는 이유 4 | ..... | 2018/10/31 | 5,444 |
868763 | 오늘 피다수첩에 관한 글울 보니 11 | ... | 2018/10/31 | 2,918 |
868762 | 종부세개편안 통과에 도움을 드려야죠. 5 | .. | 2018/10/31 | 1,053 |
868761 | 11월에 시작은집 결혼식이 있는데 12 | ㅁ | 2018/10/31 | 2,697 |
868760 | 노무현 대통령때도 언론이 이렇게 몰고갔었죠... 41 | 데쟈뷰 | 2018/10/31 | 4,060 |
868759 | 집값 폭등의 원인이 뭐예요? 10 | 정말 | 2018/10/31 | 3,550 |
868758 |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계십니다. 32 | 네가 좋다... | 2018/10/31 | 2,512 |
868757 | 나이 20대 후반 학원강사... 안정적인 직업..없을까요 4 | 휴 | 2018/10/31 | 3,970 |
868756 | 나이가 40만 됐어도 .. 2 | .. | 2018/10/31 | 4,584 |
868755 | 아파트 주민 까페 가입할때 2 | 바른 | 2018/10/31 | 1,505 |
868754 | 핸드폰을샀는데 단순변심 교환될까요? 4 | 리펀 | 2018/10/31 | 1,924 |
868753 | 주택 청약에관해 질문있습니다 | 모모 | 2018/10/31 | 872 |
868752 | 은행 세컨더리 보이콧?..정부 ‘근거 없다’ 11 | .. | 2018/10/31 | 2,099 |
868751 | 제 불찰이지만 웃긴일인가요? 10 | . | 2018/10/31 | 3,008 |
868750 | 아카이브 4 | ㅇ | 2018/10/31 | 1,313 |
868749 | 정리 잘 못하는 성향은 평생 가나요. 6 | 정리 | 2018/10/31 | 2,924 |
868748 | MBC 올해 적자가 1000억이라서 PD수첩으로 인기끌기군요 30 | .. | 2018/10/31 | 4,398 |
868747 | 펌)"최근 SNS에 떠도는 이슈 글들" 15 | 맞는말 | 2018/10/31 | 3,495 |
868746 | 엄마가 고3 아이와 싸울 일이 있나요? 3 | ㅇ | 2018/10/31 | 2,188 |
868745 | 온수매트 몇분후쯤 따뜻해지나요 3 | 라일락꽃향기.. | 2018/10/31 | 1,991 |
868744 | 극우 만화가 윤서인이 부동산 계약서 보여주며 20 | .. | 2018/10/31 | 5,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