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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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네팔편에서 딸아이..
... 조회수 : 4,534
작성일 : 2018-08-24 00:12:18
예쁘고 잘꾸미고 학구열도 있고 그런데
성격이 정말 얌전하더군요
네팔이 가부장적인 나라라고 하고
아빠가 장남에 남동생이 장손이고 할머니 모시고 살고
대가족 안에서 자라다 보니
조용히 참고 나서지 않고 양보하고 그런게
성격으로 굳어진거 같았어요
거의 동생 위주고 그런거 같은데 불만도 없고
말이나 표현도 잘 안하고
외모가 예뻐서 눈에 띄는 타입이어서 그렇지
평범한 스타일이었으면 진짜 있는지 없는지 몰랐을거 같은..
그냥 저 어릴적 보는거 같아서 감정 이입이 좀 됐네요
어릴때 늘 장손인 동생 위주로 돌아가고 전 그냥 그게 당연한줄 알고 가만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제가 네팔가족 딸 느낌이었을거 같아서요
전 예쁘지도 않아서 그냥 무존재감ㅎㅎ 귀신마냥 말없이 따라다니는
그런 느낌 아니었을지
IP : 211.18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춘기라던데요
'18.8.24 12:26 AM (222.110.xxx.248)우스면 안 예뻐서
아쉽던데
우리나라라면 치과 데려갔을 것 같다는 생각.2. 웃어도
'18.8.24 12:30 AM (116.123.xxx.229)예쁘고..
엄마라면 모를까 엘리자?는 그 정도면 치과 갈 수준은 아니죠.
치열 교정보면 아마 지금 느낌 사라질 것 같아요.3. 얌전하긴 해요
'18.8.24 12:40 AM (123.254.xxx.237)원래 성격도 그런데다 가부장적인 나라라 그 영향도 있는듯...
그런데 네팔에서 한국의 학교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 간 연대보다는 차라리 이대가 나았을 것 같아요.
연대가 예전보다 많이 변했네요. 현대식 건물이 많아짐. 연대보다는 좀더 고풍스런 고대를 가던지...
아마 수잔이 연대를 좋아하는 듯...
자꾸 조카에게 여기 다니고 싶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안하던데 위압감에 놀랐는지 아님 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라 말을 안했는지 화면상으로는 모르겠네요.4. 이대보다연대
'18.8.24 8:50 AM (183.96.xxx.69)이대는 고풍보다는 새로지은, 사진잘나오는 화면때문에 가죠.중국인들이 와서 사진 많이 찍는 포인트..
도서관까지 들어가서 찍은 화면보니
도서관은 이대보다 연대가 훨씬 세련되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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