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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계산대에서 뒤에 바짝 붙는거

.. 조회수 : 4,795
작성일 : 2018-08-23 17:39:04
한국사람 열에 일곱은 이러는거 같아요.
물건 올리고 내리고 있다보면 뒷사람은
약간의 공간도 없이 바짝 붙어 따라와서
계산하는 나는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체취까지 느껴지면 싫기도 하고 그런데
다들 그렇게 생각 안하나봐요..
줄은 짧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런다고 계산이 빨라지는것도 아니잖아요?
IP : 121.131.xxx.14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8.23 5:41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8282 문화라 아직은 그런 배려 안하더라구요
    일단 밀치고 보자 하는 경우가 많고;;

  • 2. ㅇㅇ
    '18.8.23 5:43 PM (211.200.xxx.128)

    저 정말 이거 싫어해요. 저도 앞사람 계산중에는 계산대 진입하지 않고 기다리고 만약 누가 제 계산중 바짝 따라와 물건 결제창 옆에서 올리려고 하면 좀 기다리시라 말합니다.

  • 3. ...
    '18.8.23 5:45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카트로 계속 툭툭 건드리는거 넘 싫어요.

  • 4. 저도 싫어요
    '18.8.23 5:46 PM (121.173.xxx.20)

    코스트코에서 계산하는데 뒷사람이 제 옆까지 와서 쳐다보고...

  • 5.
    '18.8.23 5:46 PM (211.186.xxx.158)

    계산 끝나고도 세월아 네월아 하며
    물건들 담지도 않고 딴짓 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뒤에 사람들 계산 물건들이 점점 넘어오는데도
    자기 물건 안담고 딴짓하는 사람들.

  • 6. ...
    '18.8.23 5:48 PM (117.111.xxx.229)

    뒤에 서면 양반이게요
    따라 나와서 제 옆에 서 있는 사람도 있어요
    상상해보세요
    캐셔가 바코드 찍고 물건 밀어주는거 봉투에 담는데
    내 오른쪽 옆에 서있는 사람을

  • 7. atm
    '18.8.23 5:50 PM (121.175.xxx.200)

    기계 아닌게 다행ㅠㅠ

  • 8. ...
    '18.8.23 5:53 PM (175.205.xxx.99)

    저도 이거 너~~~무 싫어요
    이거랑 버스나 지하철 탈때 뒤에서 등 손으로 미는 분들..싫어요.

  • 9. ...
    '18.8.23 5:56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도 싫고 세월아네월아 정리하는 사람도 싫어요. 근데 가만 보면 그 두가지 행동을 같이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 성격 급해서 들이밀 거면 정리도 급하게 하던지...전 앞사람과 거리도 확보해주고 정리도 빨리 하는 편인데 어쩔땐 나 혼자만 배려해주고 조금도 배려 못받는거 같아서 짜증나요.

  • 10. ...
    '18.8.23 5:57 PM (125.177.xxx.43)

    전엔 줄이 길고 좁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요즘은 그런 사람 드물어요

  • 11. ...
    '18.8.23 5:59 PM (119.64.xxx.182)

    한번은 아직 내 물건 찍고 있는데 옆에 딱 붙어 선 어떤 아저씨... 내 일행인줄 알고 캐셔가 그분한테 카드 받으려 하더라고요.
    깜놀하더니 아니라고 두걸음 뒤로 가대요.
    포스 찍을동안은 카트를 다음 사람하고의 사이에 둬요. 좀 불편하지만 옆에와서 딱 달라붙는건 방지되더라고요.
    카트 없을땐 캐셔 바로 앞에 서서 더 진행하지 않아요. 나보다 먼저 나가있는 사람도 있길래요.

  • 12. ...
    '18.8.23 5:59 P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드물지 않아요. 집 옆에 바로 대형마트 있어서 편의점 들르듯 자주 이용하는데 바짝 서고 계산 끝나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정리대에 자리잡는 사람이 더 많아요.

  • 13. 저는 사고날 뻔
    '18.8.23 5:5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버스가 오는데 어떤 아주머니(할줌마정도의 나이)가 뒤에 서 미는거에요.
    그런데 버스정류장이라 인도니까 높은 턱이고 버스는 낮은 차도로고 그렇잖아요.
    어찌나 미는지 버스가 썡~달려오는데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 떨어쪘음.
    말하자면 버스랑 부딪히거나 버스아래깔리거나 치일뻔. 저는 중상이었겠고 기사아저씨는 사고낸거고.

    원래 말 안하는데, 아니 미는것도 상황바가면서 해야지 달려오는 버스로 사람을 밀면 사고난다고 했더니
    내가 뭘밀어! 고래고래 (직접 밀림당한 본인인 내가 말하는데;;) 미셔서 떨어졌잖아요 했더니,

    아니 좀 밀면 어때서! 안죽었잖아! 이럼.

  • 14. ...
    '18.8.23 5:59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뒤에있다 카트로 밀쳐놓고도 쳐다보니미안하단 말도없던 냔이떠오르네요.

  • 15. 저는 큰사고날뻔
    '18.8.23 6:0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버스가 오는데 어떤 아주머니(할줌마정도의 나이)가 뒤에서 미는거에요.
    그런데 버스정류장이라 인도니까 높은 턱이고 버스는 낮은 차도로고 그렇잖아요.
    어찌나 미는지 버스가 썡~달려오는데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 떨어쪘음.
    말하자면 버스랑 부딪히거나 버스아래깔리거나 치일뻔. 저는 중상이었겠고 기사아저씨는 사고낸거고.

    원래 말 안하는데, 아니 미는것도 상황바가면서 해야지 달려오는 버스로 사람을 밀면 사고난다고 했더니
    내가 뭘밀어! 고래고래 (직접 밀림당한 본인인 내가 말하는데;;) 미셔서 떨어졌잖아요 했더니,

    아니 좀 밀면 어때서! 안죽었으면서 왜 따져!! 이럼.

  • 16. 넘 싫다
    '18.8.23 6:11 PM (124.54.xxx.69)

    정말 그런 사람 너무 많아요. 왜 자기가 먼저 계산대 앞쪽에 자리 잡는건지..엉덩이로 밀고..남 계산하는거 옆에서 보고,, 그래서 카트를 제 뒤에 둡니다.
    코스트코는 카트를 캐셔쪽에 둬야돼서 안되지만요.

  • 17. 동감
    '18.8.23 6:12 P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에서 급히 물건 담고 카드 꺼내 단말기에 넣으려는데..
    내 등에 딱 달라붙어 있던 뒷여자 때문에 일차로 흠칫..
    카드기 막아서선 비켜주지 않아서 이차로 불쾌..
    진상 많음

  • 18. ㅣㅣ
    '18.8.23 6:13 PM (223.39.xxx.90) - 삭제된댓글

    코슷코는 아에 안가서 그런가 일반 마트에서 그 정도로
    그러는 사람 못봤는데
    제가 마트 다닌지가 20년인데
    미리 좀 결제카드와 포인트카드 준비하고 있으면 좋은데
    가만히 있다가 계샤원이 얼마라고 하면 부랴부랴 카드
    찾고 물건 담는다고 정신 없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 19. .....
    '18.8.23 6:21 PM (112.144.xxx.107)

    계산대는 애교에요.
    은행atm기 앞에서 기다리면서 돈 뽑고 있는 사람 바로 등 뒤에 붙어서는 이유가 뭔지. 비밀번호 보려는거 아니면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 20. ...
    '18.8.23 6:28 PM (59.15.xxx.141)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개인 간 거리 개념(그걸 영어로 뭐라 하던데 까먹음)이 없어요
    뒤에 바짝 붙고 밀치고 훅 들어오고 ㅠㅠ
    외국에서 오래 지내다 한국 들어오면 처음 한동안은 그거땜에 적응이 안돼요
    기본적인 예의인건데... 그냥 나 급한 마음밖에 없다보니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게 아쉽지요

  • 21. ㅎㅎ3333
    '18.8.23 6:37 PM (125.184.xxx.236)

    전 딱 붙는 사람은 많이 안겪어봤어요 저도 물론 딱붙진 않고요. 근데 계산할때 현금,쿠폰,카드 이런건 좀미리 준비하면 안되나요. 어떤 아주머니들은 현금계산하시는데 십원짜리동전까지 세월아네월아 세고계심...계산끝냈으면 좀 빨리 챙겨서 비켜주던가..물건도 앞에펼쳐놓고 지갑에 또 뭐가 잘들어있나 확인 또확인..참다못해 제꺼계산 시작하니 물건들어오니 물건섞인다고 살짝 째려보기까지 하시더군요. 그런분들..자기만의 세상에 사는분 같아요. 내가 다옳아. 이런맘인듯.

  • 22.
    '18.8.23 6:41 PM (119.70.xxx.238)

    극혐이라 전 무인계산대가서 계산해요

  • 23. 정말
    '18.8.23 6:55 PM (175.223.xxx.26)

    그런 사람들 극혐이에요.
    아직 내 물건 담고 있는데
    이미 나보다 먼저 나가서 뻔히 쳐다보며 기다리고 있어요.
    속옷 같은거 샀을 땐 정말 더 짜증 ㅜㅜ

    아직 자기네들껀 계산 시작도 안했는데,
    왜 미리부터 나가 있는지.
    그냥 카트 뒤에 서 있어야지.

    정말 성격들 급해요.
    조금만 천천히들 해주었으면.

  • 24. 마트 갈 때마다
    '18.8.23 7:36 PM (223.38.xxx.135)

    스트레스에요.
    앞사람은 계산 다 끝났는데 비킬 생각도 않고
    뒷사람은 나 물건도 아직 안 받았는데 훅 치고 들어오고
    캐쉬어는 내 상황 전혀 고려치 않고 물건 마구 넘기고, 계산 요구하고.
    모든 이들한테 밀리고 치이다 오니 샌드위치되는 기분이에요.

  • 25. 음..
    '18.8.23 9:41 PM (122.36.xxx.56)

    저도 이걸로 너무 스트레스받다가 해결한게...

    카트를 저와 뒷사람 사이에 놓아요.

    몇번 저기 가까이 오지 마세요 말도 하고 그랬는데..

    이 방법을 쓴 이후에.. 그 스트레스는 안받아요.

    그리고 최대한 빨리 담아요.

  • 26. ...
    '18.8.23 11:13 PM (111.118.xxx.105)

    너무 많아요 거의 다인듯 ㅠㅠ 너무 바짝 붙는게 싫어서 떨어져서면 비켜주는줄알고 더 다가와서 제가 계산하는데 중간에 서더라구요...도대체 언제쯤 이런 행동들이 좀 사라질까요 공영티브에서 매너교육 같은거 해주면 좀 나아질까요 ㅠㅠ

  • 27. 가자치타
    '18.8.24 9:08 AM (210.109.xxx.130)

    저도 이거 너~~~무 싫어요
    이거랑 버스나 지하철 탈때 뒤에서 등 손으로 미는 분들..싫어요. 2222


    그리고 본인이 남 뒤에 바싹 안붙는다는 분도, 알고보면 본인이 자각을 못하는 걸 수도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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