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좋은데 불편한 사람
좋은데 왜 마음이 불편할까요...
1. 좋음
'18.8.23 1:52 PM (125.141.xxx.175)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부담이 되는?
2. ..
'18.8.23 1:59 PM (110.70.xxx.165)저도 그런분 있어요..
이름 대면 알만한분 와이프..
너무 좋은데 만나자고 연락오면 부담..
오늘 저녁 만나자네요3. ..
'18.8.23 2:03 PM (221.146.xxx.202)일단 불편한사람은 순수 내입장에선 좋은사람이 아니지 않나요?
전 대가 약해서 그런지 만나서 불편한사람은 안만나게 되더라고요.
일명 기빨린다고 하죠? 암만 좋은사람이라도 제 에너지를 뺏기느니 그 에너지로 다른일을 하고자 합니다.4. ㅠㅠ
'18.8.23 2:07 PM (123.142.xxx.194)네 이해해요.
객관적으로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도 참 잘해주는데 부담스럽고 불편한 느낌이요.
내가 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해하는거 들킬까봐 또 걱정되고, 좋은 사람한테 그런 느낌 가지는게 너무 죄스럽고..
그게 나는 그사람의 마음에 동일한 양(?)의 감정으로 호응해주지 못할기 때문인거 같아요.5. ....
'18.8.23 2:08 PM (110.70.xxx.165)전.. 첫 댓글처럼..좋은점만 보이고 싶어서인것 같습니다.
6. 그렇죠
'18.8.23 2:20 PM (49.161.xxx.193)나의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고 나의 단점은 들키고 싶지 않은... 그래서 상대장이 나에 대해 실망하거나 나를 떠날까봐 하는 걱정이 있는 거죠..
7. 프로필
'18.8.23 2:52 PM (112.170.xxx.82)그럼 좋은데 불편한 사람이 본인인 입장에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연락을 끊어줘야 할까요? 제가 어쩐지 그런 입장인거 같아서요ㅜ
8. 좋은데
'18.8.23 3:12 PM (1.254.xxx.155)불편한 사람은 없어요.
좋으면 편안합나다.
조건이 좋은건 아닌가요?9. 세상에 좋은사람은 없다
'18.8.23 3:13 PM (221.165.xxx.170)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완벽히 좋은 사람 또한 없어요
그냥 내가 편한 사람이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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