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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자매 이야기는 언젠가 영화로 만들어지겠죠?

......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18-08-23 13:43:22
오수미(본명 윤영희)와 윤영실 자매 이야기요.

1973년 오수미는 신상옥 감독 영화에 출연했다가 눈 맞아
그때문에 신상옥-최은희 부부 이혼, 
1978년 신상옥 감독이 납북되고 혼자 아이들을 키움
신상옥 감독이 돌아오자 아이들을 돌려주고 혼자 외롭게 살았음
1983년 사진작가 김중만과 결혼했지만 3년 후인 1986년 이혼
그 무렵 동생 윤영실이 흔적도 없이 홀연히 사라짐.
근데 이 사건이 이상한게 당시 꽤 유명한 모델이자 배우인데도
경찰이 소극적으로 수사하고 언론에 수사진행상황을 쉬쉬
브리핑도 전혀 안했다고 함.  물론 언론에서도 언급 안함.
결국 오수미는 정신적 충격으로 대마초를 피고 방황하다 
1986년 연예게 은퇴, 1992년 미국 하와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이정도만 해도 완전 영화이지 않나요?
언젠가는 영화로 만들어질것 같아요..

자매가 정말 미인이에요.
http://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7/04/38534677.7.jpg

IP : 121.150.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3 1:43 PM (121.150.xxx.173)

    http://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7/04/38534677.7.jpg

  • 2. ,,,,
    '18.8.23 1:4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오수미씨 예전에 김중만씨랑 카페에 있는거 우연히 봤는데 정말 분위기 신비롭고
    멋있었어요.
    옷들이 넝마조각들 레이어링한 느낌인데 오수미씨가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다 쳐다 본다고 했다는데
    정말 너덜 너덜한 옷에 산발인데도 신비로움 그 자체고 김중만씨도 예술가 아우라가 뿜어져나오는 개화기 지식인 같았어요

  • 3. ..
    '18.8.23 1:51 PM (175.119.xxx.68)

    오른쪽분이 더 이쁘네요

  • 4. ㅇㅇ
    '18.8.23 2:14 PM (119.193.xxx.95)

    오수미는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닮았어요.
    너덜너덜한 짚시풍의 레이어드룩이 참 잘어울렸었죠.
    제주 출신이라 김부선이 처음 상경해서 무작정 윤영실을 찾아갔다고 해요. 같은 제주출신이라고.
    김부선 모델 데뷔도 도와주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 나요.

  • 5. ...
    '18.8.23 2:2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윗님 말대로 모딜리아니 그림속에 동공이 표시 안된 공허한 눈과 긴목이요.
    눈빛이 너무 너무 신비로운데 참 허무하고 공허한. 잊기 힘든

  • 6. ....
    '18.8.23 4:1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는 저 배우를 처음 보는데
    예전 홍콩 배우 막문위 우리나라 탈렌트 서유정? 인가 하는 얼굴스타일 이네요
    입약간 돌출되고 세련된 도시아가씨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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