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안 받아준다고 화내거나 막하는 남자들..

ㅇㅇ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18-08-23 12:23:20

님들은 어떠신가요. 이거 완전 비호감 아닌가요??
남자가 먼저 다가오고 적극적으로 호감표현을 했을때,
여자가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거절하는 뉘앙스를 보인다거나,
외면 내지는 부담스러워할 때....

자기가 거절당해서 화난다고 여자한테 내려깎고 비아냥 거리거나,
바닥에 물건을 평소보다 큰 소리로 탁 내려놓는다거나...
그런 남자들은 그 여자를 만만하게 보고있는 거죠??

그런 비슷한 일을 몇번 겪어보니 상대에게 반해서, 좋아서 잘해주고
싶어하는 사랑(배려, 존중이 있는)이 아니라
여자 기분이나 입장은 안중에도 없고 순 자기위주로, 뜻대로만 하려다가
안되니 짜증부리는 소유욕 같은 거 같아보이는데..
그런 모습의 남자를 보면, 대개 인성이 거칠고 이기적인거 아닌가싶어요.
IP : 211.36.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말종
    '18.8.23 12:26 PM (211.46.xxx.42)

    그런 사람들 대부분은 열등감에 찌근 사람이에요
    가까이 하지 않은심이

  • 2. ㅇㅇ
    '18.8.23 12:29 PM (211.36.xxx.154)

    세상말종에, 열등감에 찌든사람들이요?
    헐...바로 맞추셨어요. 주로 돈이 없거나, 여자한테 잘
    까이고 외면당하는 남자들이 저한테 잘 그러네요.
    주변에 왜 이런 남자들만 들끓는지..살기 피곤하네요.

  • 3. 순콩
    '18.8.23 12:32 PM (61.38.xxx.243)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면 인생 망합니다. 휴.. 멀리하세요

  • 4. 앙마
    '18.8.23 12:32 PM (110.46.xxx.54)

    그렇게 키워서 그럼
    아들 에미들이 우쭈쭈 무조건 잘 생겼다 너 괜찮다 받들어주고 거절을 모르게 키우니
    심지어 유치원 어린애들도 혼자 인형놀이 독서로 잘 노는 여자애한테 남자애가 가서 치근덕대고 같이 놀자 괴롭히다
    여자애가 싫다고 그러면 분해서 못 받아들이고 왜 싫어 왜 안 받아줘 난리치고 울고 부는 거 가관
    그걸 또 주변 사람들은 남자애가 너 좋아하는데 왜 안 받아주냐 같이 놀아라 그러고 있으니
    그런 애들이 커서 여자가 안 받아주면 존심 상해 괴롭히고 염산 테러하고 못 봐주죠
    어릴 때부터 상대가 거절하면 물러나는 것도 매너라고 알아서 잘 가르쳐줘야 할 판...

  • 5. ㅇㅇ
    '18.8.23 12:40 PM (211.36.xxx.154)

    그러게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라..거절하려면 말이
    기분나쁘게 들릴거 같고, 부담스러워 가만있었더니..
    가까이 있어 잘못 엮였더라면 인생망할뻔 했네요.

    그런거보면 케바케겠지만, 집안좋거나 자기가 잘난 사람들은
    오히려 매너있고 여자한테 잘하는 남자도 많은거 같아요.

  • 6. ㄴㅔ
    '18.8.23 12:44 PM (175.120.xxx.219)

    인성 거지, 상등신~~이요.

  • 7. ㅇㅇ
    '18.8.23 12:44 PM (211.36.xxx.154)

    밑에 Lj가 하는짓 보니까 알던 남자가 못나게 굴던게생각나서 글 적어봤어요.

    일부 엄마들이 남자애라고 너무 우쭈쭈 키우고, 다 오냐오냐
    해주니 여자가 한수 접고, 받아줘야되는 문제가 생겨나는거 같아요.
    그리고 상대가 거절 의사를 표현하면 물러나는게 맞는데,
    그 당연한 것도 매너라고 가르쳐줘야하나봐요?
    그래놓고선 저보고 답답하고 맹하대나요. 모지란 것들이 ㅉㅉ

  • 8. ㅇㅇ
    '18.8.23 12:45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인성 거지, 상등신요.
    맞습니다, 맞아요 ㅋㅋ

  • 9. ㅇㅇ
    '18.8.23 12:46 PM (211.36.xxx.154)

    인성 거지, 상등신..맞습니다, 맞아요 ㅋㅋ
    속이 다 후련하네요 ㅋㅋ
    이런 부류만나면 피해가는 쪽으로 해야겠어요.

  • 10. ....
    '18.8.23 1:04 PM (222.120.xxx.20)

    가정, 사회에서 너무 남자를 우쭈쭈 키워서 그렇죠.

    어느 여자든 자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고
    거부당하면 감히 이년이? 이렇게 되는거예요.
    찌질하다고 하기엔 이런 이유로 발생하는 강력범죄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에요.
    왜 안 만나줘, 왜 나랑 안 자, 니가 감히 나한테 헤어지자고 해?
    하면서 때리고 죽이고 강간하고 납치하고 염산 뿌리고 성관계 동영상, 나체 사진 풀고...


    거절은 무시가 아니라는 걸 좀 가르쳐야 하고요.
    설사 무시 당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해할 타당한 이유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걸 알려줘야 하는데
    처벌하는 꼬라지며 언론사 보도 태도 보면 다 같은 놈들이라 그런지 멀었어요.

  • 11. ㄹㄹㄹㄹ
    '18.8.23 1:44 PM (211.196.xxx.207)

    잘 가르치고 잘 배운 남자들은 님 근처에 올 일이 없는가보죠.

  • 12. ..
    '18.8.23 1:48 PM (183.98.xxx.13)

    찌질이에 왕자병인 놈들이 그래요
    그런데 또 열등감도 심해서
    그런 놈은 애초에 거리두고 차단하는게 좋음.
    좋게 거절했다가 크게 당함.

  • 13. ㅇㅇ
    '18.8.23 1:57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211.196 네 잘 기르치고 배운 남자들은 만나볼
    루트가 없는데 왜요? 남의 속 뒤집고 살살 약올리시려구요.

  • 14. ㅇㅇ
    '18.8.23 1:58 PM (211.36.xxx.111)

    211.196 네 잘 기르치고 배운 남자들은 만나볼
    루트가 없긴한데 왜요? 소개해주실껀가요
    아님 남의 속 뒤집고 살살 약올리려고 그러나요?
    못돼 처먹긴~~ㅉㅉ

  • 15.
    '18.8.23 1:59 PM (118.34.xxx.205)

    열등감 있는 놈들이 그래요
    그런 놈들이 헤어진다고 살인합니다
    연락조금만안되도 난리쳐요

  • 16.
    '18.8.23 4:05 PM (125.128.xxx.133)

    저 그런 남자 알아요. 직장 동료입니다.
    찌질하고 열등감 높은 사람 맞아요.
    그런데 정작 자신은 본인이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런 유형의 사람은 살면서 얽히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아야 합니다.
    남의 인생 조지는 사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527 매실주 담갔다 건진 매실을 어떻게 하나요? 4 일제빌 2018/10/23 1,979
866526 황교익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자국비하가 심한가요? 37 Ddf 2018/10/23 4,451
866525 증시 최악의 10월... 한달 새 코스피 10%ㆍ코스닥 12% .. 2 ........ 2018/10/23 1,347
866524 어머니랑 저녁 먹고 너무 속상... 20 냥이 보고프.. 2018/10/23 11,413
866523 50대 남성 20만원 전후 백화점 선물 추천해주세요 5 선물 2018/10/23 1,759
866522 뜬금없지만 나의아저씨 이지아 얘기 좀요~ 6 정주행중 2018/10/23 4,983
866521 밀가루가 안좋다는걸 체험했어요 8 .. 2018/10/23 5,481
866520 아까 사는게 죽는거보다 나은 이유 말해달란 글 삭제하셨네요.. 1 ㅜㅜ 2018/10/23 1,444
866519 이거 경찰에 연락해야 하나요? 6 ..... 2018/10/23 2,820
866518 전세 재계약할지 말지 ... 9 ... 2018/10/23 1,743
866517 에넥스 전자레인지대 튼튼한가요? .. 2018/10/23 343
866516 D-50, 공소시효. 김혜경을 소환하라. 9 ㅇㅇ 2018/10/23 549
866515 [팩트체크] "5.18 인민군 투입" 유튜브 .. 1 .... 2018/10/23 573
866514 무턱 교정? 알려 주세요. 4 v 2018/10/23 1,971
866513 30대 리스이신분들 계신가요 18 행복 2018/10/23 9,176
866512 탭스교재문의 1 탭스교재문의.. 2018/10/23 392
866511 한국당..민주당 시의원 부인 상당수, 서울시 개방직 공무원 됐다.. 3 ........ 2018/10/23 1,139
866510 피부과는 상담 실장이 진료보고 결정해주나요? 8 꿀피부 2018/10/23 2,875
866509 [팟빵] 오소리방송 노무현재단 유시민이사장님께 드리는 호소문 66 ㅇㅇㅇ 2018/10/23 1,985
866508 계유일주이신분들, 2 식빵과 딸기.. 2018/10/23 3,034
866507 이재명 멘붕 3부작 완성 9 읍읍이 제명.. 2018/10/23 2,049
866506 이명박 2심 재판부 걱정이네요 7 .. 2018/10/23 1,275
866505 신축빌라 매매시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5 계약 2018/10/23 2,245
866504 석달 만에 또 맥아더 동상에 불 지른 反美단체 목사 5 ........ 2018/10/23 827
866503 상사 비위맞춤은 우리나라, 일본의 문화인가요. 선진국(캐나다, .. 3 ... 2018/10/23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