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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네이티브급이라는게

ㅇㅇ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8-08-23 12:18:02

여기 보면 자녀가 네이티브급이라고 하는글을

하도 많이 봐서


제가 물어보니 교포들중에 초딩때 온사람

중딩때 온사람 고딩때 온사람 이런사람은 1.5세라하고

아예 거기서 태어난 사람 다양한데


중딩때 온사람에게 말들어보니

물론 의사소통 영어로전혀  문제 없지만

초등때 온사람이나 거기서 태어난 사람과는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에 스무살때 건너간 이탈리아 할아버지

40년간 미국에 살아서 미국인들이 하는 말 하나하나 다 듣고

하고 싶은 말 다 하지만

그래도 네이티브와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은 결코 영어 네이티브가 아니라고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8.23 12:19 PM (49.196.xxx.10)

    차이가 좀 있으면 어때요. 아무 상관 없어요

  • 2. 소통만 되면 되지
    '18.8.23 12:20 PM (121.173.xxx.20)

    뭔 성관 있을까요.

  • 3. 지나가다
    '18.8.23 12:24 PM (211.46.xxx.42)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요
    어릴때 가도 친화력이 없어 현지인들과 섞이지 못하면 더디고 반대인 경우는 금방 늘고요
    저 같은 경우는 30여년전 초고때 가서 중2에 왔는데 귀국해서도 원서나 미드 등 보면서 유지하려고 했지만 세월이 지나 노출이 없다보니 알아듣기나 읽는 건 되는데 말하기가 점점 짧아져요.
    초 입학 전 가서 3힉년때 귀국한 딸래미는 말이 더 짧고요 ㅠㅠㅠ
    사람 노력 어학습득능력 나름인 것 같아요.
    다만 어릴때 갈수록 발음은 좋아요...

  • 4. ..
    '18.8.23 12:24 PM (14.47.xxx.189)

    실제로 말 섞어 보시면 아 얘는 영어 잘 하는구나, 아 얘는 원어민급이구나 구별 됩니다. 글만 봐도 그 이태리 할아버지는 원어민급 아닙니다. 원어민급은 진짜 다릅니다. 제 지인들 중에 아버지의 해외 근무로 어릴 때 해외 살았던 이들 꽤 있는데 이들은 그냥 영어 잘 하는 수준이 아니라 원어민급이더군요. 차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유럽 쪽은 영어를 공용어로 쓰거나 그게 아니어도 영어를 우리나라식으로 교육하는게 아니어서 영어 소통에 무리없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원어민급 영어를 쓴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 5. 아이마다
    '18.8.23 12:33 PM (139.193.xxx.73)

    다르죠
    그래도 유치원부터 국제학교 다녔으면 거의 네이티브 발음 되죠
    웬만한 실력이면 발음은 그대로 따라 합니다
    중학교 이상 다녔으면 적어도 5년 이상 걸릴지도

  • 6. ㅁㅁㅁㅁ
    '18.8.23 12:45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발음좋다고 네이티브급은 아니겠죠
    영어권국가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야겠죠.

  • 7. 네이티브 급이면
    '18.8.23 12:47 PM (175.223.xxx.11)

    100% 완벽하지는 않아도 생활 직장생활 농담까지 커버되는 수준 아닐까요.
    영어를 완벽 현지인처럼 하는데 다른 언어도 현지인급으로 하면 바이랭귀얼이고요.

  • 8. 영문서 만들때
    '18.8.23 12:56 PM (211.52.xxx.131)

    제가 대화하는데 막힘이 없거든요.
    그런데 영문서를 만들어서 미국인에게 리뷰받으면 꼭 몇문장을
    부드러운 문장으로 고쳐줍니다.
    훨씬 나은 문장이라는 사실 인정하며,
    네이티브와 대화 막힘없이 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9. ...
    '18.8.23 1:15 PM (222.111.xxx.12)

    네이티브가 모국어란 의미니까요.
    네이티브급으로 잘 하지만 그 할아버지 모국어는 이태리어니까 네이티브 아니라고 하는게 맞죠.

  • 10. 절대 원어민처럼은
    '18.8.23 1:50 PM (125.184.xxx.67)

    할 수 없어요.
    모국어가 그래서 엄청 중요한 겁니다.

  • 11. ...
    '18.8.23 1:51 PM (125.186.xxx.152)

    1.5세들도요
    사춘기 이후에 온 사람들은 벽을 느끼더라구요.

  • 12. ...
    '18.8.23 2:08 PM (125.177.xxx.43)

    외국인인거 감안하고 말하는거죠

  • 13. ㄱㄱㄱ
    '18.8.23 3:06 PM (128.134.xxx.90)

    초등학교 4학년 정도까지는 넘어가야 네이티브급이 가능하지요.
    5학년 넘어서 가게 되면 거기서 계속 살게 되더라도 외국인 액센트 교정 힘들어요.
    4학년 이전은 액센트는 네이티브 될 수 있지만 귀국했다면
    계속 공부는 해야 네이티브급으로 말할 수 있겠죠

  • 14. 그게
    '18.8.23 6:16 PM (82.8.xxx.60)

    네이티브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른 듯.
    당장 이 글의 댓글들만 봐도 다 다르네요.
    발음이 기준인지 자연스럽고 좋은 표현을 쓰는 게 기준인지..
    발음만 놓고 보면 어릴적 살다온 아이들 발음 한국인들이 듣기는 다 네이티브 같지만 현지에 와보면 또 다르구요. 표현은 네이티브라고 다 좋은 표현 쓰는 거 아니고 실제 틀린 표현 많아요.
    예를 들어 제 친구는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 세 가지가 다 자기 모국어라고 하는데 그 기준은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말이 나오고 대학 수준의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래요. 그 친구는 불어도 하는데 줄어는 생각을 좀 해야 해서 제2외국어라고 생각하더군요. 물론 언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경우입니다.

  • 15. 그게
    '18.8.23 6:16 PM (82.8.xxx.60)

    줄어-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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