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스 상품이라는게 뭔가요?
지역카페에 빈폴패딩이 장터에 나왔는데
목뒤나 옆구리 택이 다 제거 되었다고 로스 상품이라는데...
빈폴도 로스 상품이라는게 있나요?
정확히 로스 라는게 뭔가요?
애기 둘 데리고 직접거래도 힘들어요.
지역카페지만 우리집에서 멀고...
옷은 맘에 드는데..로스의 정체를 몰라 망설이고 있어요
1. ㅇㅇ
'18.8.23 11:38 AM (125.128.xxx.201)정상제품으로 출고되지 못할 약간의 결함상품을 말하는거죠. 작은크기의 바느질 분량
단추깨진거 등등 검수할때 다골라내야하는 상품이요.2. 원글
'18.8.23 11:39 AM (121.190.xxx.131)아 그렇군요.
그런건 다 텍제거를 하고 유통시키나요?
제 생각엔 다 없애버릴거 같은데요..3. 공장
'18.8.23 11:43 AM (116.39.xxx.186)결함이 있으니 납품을 못한대요.
불량품인데 의류는 제조원가도 상당하고 다시 원재료로 돌릴 수도 없으니 공장 입장에선 손해가 막심하니
택은 못 붙이거나 ,택 붙인 상태에서 가위로 잘라
불법으로 유통시킵니다4. ..
'18.8.23 11:45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제대로 된 의미의 로스는
납품을 못하고 쳐진 제품을 말해요.
하청을 줄때 100벌 납품이라하면 불량제품이
나올걸 감안해서 옷감과 부자재에 여유분을 더해서 넘겨요.
윗분 말대로 검수에서 불량으로 걸러진 물건이죠.
그런데 로스분이 실제 그리 많지않아요.
실제 로스분은 하청업체 내에서 아름아름 다 소비돼요.
시중에 로스분이라고 떠다니는 제품 대부분인 짝퉁이라고 보면 됩니다.5. ..
'18.8.23 11:46 AM (222.237.xxx.88)제대로 된 의미의 로스는
납품을 못하고 쳐진 제품을 말해요.
하청을 줄때 100벌 납품이라하면 불량제품이
나올걸 감안해서 옷감과 부자재에 여유분을 더해서 넘겨요.
윗분 말대로 검수에서 불량으로 걸러진 물건이죠.
그런데 로스분이 실제 그리 많지않아요.
실제 로스분은 하청업체 내에서 알음알음 다 소비돼요.
시중에 로스분이라고 떠다니는 제품 대부분인 짝퉁이라고 보면 됩니다.6. ㅇㅇㅇ
'18.8.23 12:05 PM (222.118.xxx.71)짝퉁이에요
짝퉁은 짝퉁값으로 팔아야지, 왜 로스라는 이름으로 눈속임해서 비싸게 파는지7. ...
'18.8.23 12:1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요새 로스라는 것들은 그냥 짝퉁의 다른 이름
속지 마세요8. ..
'18.8.23 12:28 PM (110.9.xxx.112)로스제품은 약간의 하자가 있어서 정상매장으로 출고되지 못하는 제품이지만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로스라고 주장하고 잇는 제품은
짭이 맞아요,9. ㅎㅎ
'18.8.23 12:41 PM (180.230.xxx.46)짝퉁이지요
10. wj
'18.8.23 12:54 PM (121.171.xxx.88)경험상 로스라고 요즘 바깥까지 나올게 없어요. 20년전이면 모를까요.
전에 아는 언니가 체육복 납품 공장 했는데 어쩌다 우리가 얻어입는건 로스분이라기보다 샘플 이였어요. 팔만큼 나오는게 아니라 공장 실밥뜯어주러 갔다가 바지하나 얻어입는 정도.
동네 아저씨가 옷회사 경비실에 근무하셨는데 가끔 샘플을 얻어오셨어요. 공식적으로는 아니고 쓰레기봉지에서 주워오는것같은...근데 샘플도 버릴떄 그냥 안버려요. 가끔 칼질을 넣었거나 해서 원단이 찢어져 있기도하구요. 텍같은건 당연히 없구요.
아니면 샘플이기에 원단에 볼펜으로 여기 리본달아라 어쩌라 써있거나 숫자가 써있거나 해서 정말 샘플임을 보여줘요. 내다팔수 없게...
요즘은 특히나 아주 과학적으로 재단하고그래서 더더 로스가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11. 외우세요
'18.8.23 1:18 PM (125.142.xxx.35)로스=짝퉁
12. 원글
'18.8.23 1:45 PM (121.190.xxx.131)아 그렇군요
여러개를 파는게 아니라 자기가 갖고 있던거 1벌을 로스라고 하면서 벼룩으로 내놓았던데....맘에 드는 옷인데 망설여지네요13. dlfjs
'18.8.23 2:18 PM (125.177.xxx.43)짝퉁이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