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하이킥 안내상씨 불편했어요

머야 조회수 : 5,460
작성일 : 2011-09-20 11:17:55
윤유선 떽떽거리는 것까지야 캐릭터 설정이라 쳐도
주방에서 안나오겠다는 아내 억지로 나오라고 하다 옷 훌러덩 벗겨지는 장면 (이건 코메디라 넘길 수 있다면 있겠지만)
공항에서 빚쟁이들 달려오니 빨리 타라며 옷 거칠게 잡아끌다 아내가 바닥에 넘어지는 장면, 
시골 논 가운데 길에서 초코파이 켜놓고 생일 축하할 때 윤씨가 퉁박주니 저절로 손이 올라가질 않나..
참 생각해보니 첫 장면 다려놓은 와이셔츠 있네 없네 실랑이 할 때도 
손들어 때리는 시늉을 했었네요. 딸한테는 딸바보처럼 굴면서...
저런 모습의 남편이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으로 변해가는 스토리라면 모르되
시트콤에 요새 드라마에도 나오지 않는 저런 캐릭터 저는 참 보기 불편했어요. 
불필요한 이런 설정 좀 코믹하게 그릴 수도 있을텐데 생각합니다. 
IP : 124.49.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1.9.20 11:21 AM (110.9.xxx.200)

    시트콤에서 보기엔 특히나 더..

    마누라한테 욕하고, 뻑하고 손올리고(때리진 안더라도)

    변하기전의 캐릭설정인지 모르겠으나
    지금처럼의 캐릭이 유지된다면 좀....

  • 2. 보면서
    '11.9.20 11:24 AM (112.148.xxx.151)

    무언가 불편 했던 이유가 그거였네요...

  • 3. 그래서
    '11.9.20 11:25 AM (114.201.xxx.55)

    캐릭터 별로더라구여.... 안내상도 보기 싫음...

  • 저도 별로
    '11.9.20 4:45 PM (180.66.xxx.63)

    그냥 짜증스러워 보이는 얼굴

  • 4. 저는
    '11.9.20 11:32 AM (36.39.xxx.240)

    미친넘처럼 보였다는...

  • 5. 어쩌나
    '11.9.20 11:45 AM (112.168.xxx.63)

    이상한 캐릭터가 안내상씨 마저 이상하게 만드네요.
    성균관스캔들에선 멋지던데...

  • 6. ...
    '11.9.20 3:29 PM (116.40.xxx.4)

    어제 초3 아들이 첫방송이라고 보자고 해서 봤는데 캐릭터들의 말투가 거칠더군요.아이에게 안보는게 좋겠다고 했어요...

  • 7. 몽땅내사랑도
    '11.9.21 11:45 AM (218.155.xxx.231)

    호밀빵이 맛있을거 같던데요.
    호두 든 것도 좋고요

  • 8.
    '11.10.6 5:06 AM (180.67.xxx.23)

    엉덩이 까고 팬티내리는 장면...에서 .헉...
    모자이크도 대강.. 깜짝놀랬어요.
    안내상씨는 억지스런 연기는 좀 그렇던데.. 진지한연기가 훨씬 더 어울이는 일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3 트윗에 올라온 감동적인 글 하나...ㅠㅠ 13 ㄴㄴㄴㄴㄴ 2011/10/18 2,925
25002 치질때문에가보셨던분 5 대항병원 2011/10/18 2,454
25001 영어 메일 내용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2 궁금이 2011/10/18 1,021
25000 방사능실에서 근무하는데 오래있으면 어케 되죠? 1 ㅜㅜ 2011/10/18 1,603
24999 지금 병원이네요.. 2 .. 2011/10/18 1,812
24998 휴롬 괜찮나요? 13 .... 2011/10/18 2,888
24997 눈가 비립종있으신 분들 겔라비트는 괜찮네요. 2 추천합니다... 2011/10/18 3,396
24996 토요일 다음주 수요일 비안오기를 기원. ㅇㅇ 2011/10/18 1,130
24995 글내림.. 12 82죽순이 2011/10/18 2,471
24994 [펌]서울시장 후보 나경원 박원순의 살아온 삶 전격 비교 13 비교해보자 2011/10/18 1,692
24993 석유난로 하루 연료비 얼마정도 나올까요 2 난로 2011/10/18 1,525
24992 장터에서 사과즙 사보신 분?? 3 아기엄마 2011/10/18 1,813
24991 제가 생각하는 조규찬 최고의 노래 11 ... 2011/10/18 2,148
24990 a lot 의 위치좀 알려주세요 4 범버복탱 2011/10/18 1,574
24989 재개발 지역 철거 현장은 치외법권지역인가? 2 ... 2011/10/18 1,200
24988 자신만큼 장애인을 생각하는사람이 없다고말한 뻔뻔한 나후보 10 엘리 2011/10/18 1,424
24987 약전원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좀....알려주세요.....^^ 1 고 3 맘 2011/10/18 3,429
24986 카시트 덕 톡톡히 봤어요. 11 교통사고 2011/10/18 2,950
24985 김미화 - 용역 방패에 시퍼렇게 멍든 할머니의 손 7 참맛 2011/10/18 1,743
24984 맛있는 잡곡 어디에서 구입하세요?? 4 밥이달다.... 2011/10/18 1,716
24983 이번선거에서 궁금한거요... 1 궁금궁금 2011/10/18 1,116
24982 18년된 아파트 리모델링을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2 사는동안 2011/10/18 2,833
24981 소니에릭슨 스마트폰 쓰시는 분 계세요? 4 궁금해요. 2011/10/18 1,291
24980 임신중인데 매실액기스가 너무 먹고싶어요 10 매실이 2011/10/18 6,309
24979 18년 기르던 개가 죽었어요.ㅠ ㅠ 14 좋은데로.... 2011/10/18 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