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인과 촌장 - 좋은 나라

..... 조회수 : 437
작성일 : 2018-08-23 09:43:31
https://www.youtube.com/watch?v=G1JaYSRFjjQ


어제 시인과 촌장 노래 몇 곡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덕분에 저도 종일 듣고 아침에도 들으면서 출근했어요.
그 중에 이 곡을 듣다가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핑...
지하철에서 눈물나 혼났네요.;;
82님들과 같이 듣고 싶어 링크 걸어드립니다.



좋은 나라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그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꺼에요 
그곳 무지개속 물방울들 처럼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있다면있다면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그 푸른 동산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수 있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IP : 121.150.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나라
    '18.8.23 9:44 AM (121.150.xxx.173)

    https://www.youtube.com/watch?v=G1JaYSRFjjQ

  • 2.
    '18.8.23 9:57 AM (218.155.xxx.89)

    좋죠. 그 앨범 수록곡 다 좋아요.

  • 3. 원글
    '18.8.23 10:10 AM (121.150.xxx.173)

    218.155님. 네 주옥같은 곡들이죠. ^^

  • 4. ...
    '18.8.23 10:31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완소곡은 진달래요

  • 5. ....
    '18.8.23 10:42 AM (125.182.xxx.211)

    차에서 참 많이 들었어요 이 노래 들으며 처음 떠오른건 사랑했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그저 그렇네라고 느껴질만큼 나이를 먹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150 친정엄마께 점심 식사비 5만원 너무 적을까요? 19 00 2018/08/23 4,327
847149 [18.08.23 뉴스신세계] 5 ㅇㅇㅇ 2018/08/23 258
847148 어머님들, 고3 자녀들 보양식 어떤거 먹이셨나요? 5 고3 2018/08/23 1,638
847147 이번 대표는 14 샬랄라 2018/08/23 378
847146 무려 500만명이 청취... ㅋㅋㅋ 40 phua 2018/08/23 3,865
847145 이불 선물은 싫어하시죠?^^; 15 요즘 추세?.. 2018/08/23 2,254
847144 "빨간 우의 입은 사람이"... 김진태 의원님.. 2 살수차앞에서.. 2018/08/23 651
847143 태풍이 낼 오전에 수도권이라는데요. 1 태풍 2018/08/23 1,725
847142 송영길ㅡ이해찬 배후는 이재명.. 32 김진표 당대.. 2018/08/23 1,249
847141 아이 초등학교 낼 휴업이라네요 7 .. 2018/08/23 1,940
847140 태풍)아파트 확장한 집들 샷시 물구멍 잘 살펴보세요. 2 태풍 2018/08/23 2,687
847139 다먹은 음식 껍데기를 그냥 테이블에 널부러뜨려 놓고 가는 사람 .. 7 매너 2018/08/23 1,245
847138 낼 딸이랑 설 놀러갈려고 방 예약했는데 어쩌죠? 17 고민 2018/08/23 2,250
847137 커피샵... 베스트글 실화인가요??? 23 놀래라 2018/08/23 7,152
847136 다이어트에 가장 위험한 음식은 16 다이어터 2018/08/23 5,178
847135 베스트 친구결혼 반대글..제가 만난 누구와 비슷하네요 2 tree1 2018/08/23 1,396
847134 태풍으로 아파트 유리창 파손시 2 태풍 2018/08/23 2,050
847133 염색과 파마 사이의 텀? 3 ... 2018/08/23 2,423
847132 알바 잘리고 장사 망하고"인력시장 요즘처럼 사람 많은 .. 6 ㅡㅡ 2018/08/23 1,093
847131 어린시절에 너무 상처를 받으면 커서 보이는 특징들이라는데... 4 ㅇㅇ 2018/08/23 3,256
847130 이사갈 집 마루 교체해야 될까요 1 .. 2018/08/23 619
847129 경락받고 얼굴 붉은 여드름 올라오는데 피부과에서 약 먹으라고 하.. 2 00 2018/08/23 1,433
847128 아파트 베란다는 필수로 지었음 좋겠어요. 6 에휴 2018/08/23 2,801
847127 아쉽다... 민주당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14 흠흠흠 2018/08/23 786
847126 오늘 뉴스공장 듣고도 김어준 그만둬야 된다고 보세요? 41 ... 2018/08/23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