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대 남자가 자기라는 말을 남자들끼리 많이 쓰나요?
궁금해요. 남자들끼리도 많이 쓰는 호칭인가요? 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자기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서 잘 가늠이 안되네요.
1. 남자들은
'18.8.23 1:52 AM (58.230.xxx.242)자기가 먼저 승질 내놓고.. 이럴 때나 쓰죠.
여자들끼리처럼
자기는 뭐 먹을래 이렇게는 안 쓰죠.2. 식당
'18.8.23 1:57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식당에서 여러번 봤어요
남자분들 서너명이서 식사하고 나가면서 "오늘은 자기가 내는거야?","자기네 부서에 xxx이라고 있잖아 ","자기야 거기 냅킨 좀 줘"등등 각각 다른 팀들이고 한두번도 아니고 아~~~주 흔하게 들었습니다3. 자기
'18.8.23 2:04 AM (220.118.xxx.19) - 삭제된댓글그렇군요. 전 엄마들끼리도 자기란 말을 안써봤어요. 사실 바람도 피운적이 있는 사람이라 좀 긴가민가했어요
4. ..
'18.8.23 2:05 AM (211.172.xxx.154)게이에요? 남편이 연애하나보네...
5. 자기
'18.8.23 2:05 AM (220.118.xxx.19) - 삭제된댓글다만 거의 사장급인데 누굴 그리 자기라 부를까 궁금은 하네요.
6. 유난
'18.8.23 2:37 AM (139.193.xxx.73)자기라는 호칭 믾이하은 사람이 있는데 갑자기 하는군 좀....
7. ....
'18.8.23 2:48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바람피운적 있으면 지금 피고 있겠네요. 밖에서 하던 버릇 집에서 하는 거겠죠 그 여자에게 얼마나 자기란 말을 썼으면
8. ..
'18.8.23 2:49 AM (175.119.xxx.68)바람피운적 있으면 지금 피고 있겠네요. 밖에서 하던 버릇 집에서 하는 거겠죠 그 여자에게 얼마나 자기란 말을 많이 썼으면
9. 자기
'18.8.23 2:59 AM (24.102.xxx.13)뭐 그런 말 쓰는 분들 없진 않아요 게이 아니더라도
10. ㅋㅋ
'18.8.23 3:04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삼십년 전에 첫 직장 상사가 그랬어요. 되게 이상하게 들리긴 했는데, 워낙 못되먹은 사람이어서 다 싫었지만..ㅎ
You에 해당하는 우리말이 마땅치않아서 그랬나 싶어요.
대학교때 학교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 했을 때 거기 사서가
당시 갓 결혼한 새댁이었는데 누구한테든 당신이라고 하는 것도 듣기 어색어색 ㅋ11. ...
'18.8.23 3:05 AM (65.110.xxx.41)저희 남편 같은 경우는 (40대 중반) 회사에서 직급이나 기수가 좀 낮은데 나이가 비슷한 경우에 다 커서 사회에서 만났으니 형동생 까지는 아니지만 업무 때문에 자주 보는 사이??... 그니까 너라고는 못 하겠고 존대 하면 좀 애매한 경우? 그럴 때 자기가 이번에 뭐뭐 담당 아니야, 라던가 자기네 팀에서 어쩌고 저쩌고 뭐 이렇게 쓰는 거는 몇 번 들었네요.
저한테는 여보나 누구엄마나 이름 불러서 자기라고는 안 하네요 저는 남편한테 자기라고 합니다만...12. 오마이갓
'18.8.23 3:20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바깥에서 애인하고 하는 말 버릇이 입에 베였나 보네요. 정말 추잡하네요.
13. 오마이갓
'18.8.23 3:22 AM (71.17.xxx.72) - 삭제된댓글바깥에서 애인하고 하던 말 버릇이 입에 베였나 보네요. 정말 추잡하네요.
14. 자기
'18.8.23 4:59 AM (175.123.xxx.2)바람피운 전적이 있다니 의심스러워요.
자주쓰는 말이니 자연스레ㅡ나오는 거지요.15. marco
'18.8.23 6:38 AM (39.120.xxx.232)친분이 있어도
야 자하는 친구도 있고
친해도 말을 놓으면 안될 상대에게
자주는 아니지만 쓸 수는 있지요...
니가 했잖아
자기가 했잖아 정도의 뉘앙스차이랄까16. 지혜를모아
'18.8.23 7:14 AM (39.7.xxx.238)저희는 자기라고 호칭을 많이 쓰는데요
안부르다가 그리부르는거는 좀 의심들겠어요ㅜ17. 법륜스님
'18.8.23 9:03 AM (118.43.xxx.123)즉문즉설에서 자기(질문자)란 말 많이 쓰십니다.
18. ...
'18.8.23 9:45 AM (222.106.xxx.172)50대 제 남편 회사 하급직원들한테 많이 써요.
요즘 많이들 쓰는 추세던데.. 유재석도 조세호한테 맨날 자기야 그러던데요?19. ..
'18.8.23 10:52 AM (1.250.xxx.67)저 아는사람 생각나서 로그인했어요.
바람 피우는거 들킨계기가~~
바람녀랑 자기란 호칭으로 부르는데
어느날 실수로 와이프에게 자기라고...
순간 기지를 발휘해서 우리도 호칭 자기로 바꾸자고~
그뒤로도 한두번 더 실수.
꼬리 잡혀서 이혼당했어요.
그런데 그뒤 만나는 모든여자는 호칭 동일하게 자기야~로 쓴다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8865 | 가장 달콤하고 짜릿했던 순간은 2 | ㅇㅇ | 2018/08/28 | 1,606 |
848864 | 서울아파트 84㎡ 20억, 59㎡ 10억 속출 13 | ㅎㅎㅎ | 2018/08/28 | 3,462 |
848863 | 기억이 가물거리는 일드 한 편 찾아주세요 2 | 일드 | 2018/08/28 | 893 |
848862 | 변기쪽에서 나는 냄새는? 6 | 흠 | 2018/08/28 | 2,322 |
848861 | 북한이겼나요? 14 | 북한이겼나요.. | 2018/08/28 | 2,524 |
848860 | 임차인이 입주 전 문을 따고 들어와 살고 있어요. 16 | 임대인 | 2018/08/28 | 5,568 |
848859 | 4강에서 베트남과 만납니다 4 | 으싸쌰 | 2018/08/28 | 1,706 |
848858 | 결국 박항서감독과 한판 해야되네요. 12 | 야호 | 2018/08/28 | 4,338 |
848857 | 문프 페이스북.. 6 | 그럼요. | 2018/08/28 | 882 |
848856 | 삼성이 두려워할 청원 해주세요 8 | 쫄보이재앙 | 2018/08/28 | 507 |
848855 | 어느 호텔 부페가 좋은가요? 6 | 모임 | 2018/08/28 | 2,577 |
848854 | “소득불평등 해소책 아직 시행도 안돼” 3 | .. | 2018/08/28 | 454 |
848853 | 내일 한국 가는 가방 싸는 중이예요. 옷 뭐 가져가야 하나요? 7 | 랄라 | 2018/08/28 | 1,317 |
848852 | 중2 아들 8 | 갱년기엄마 | 2018/08/28 | 1,749 |
848851 | 남편이 여행에 돈을 너무 아끼는데요 12 | sk | 2018/08/27 | 5,833 |
848850 | 이성에게 인기 있는 분들~~ 9 | .... | 2018/08/27 | 3,896 |
848849 | 수정] 결과 - 베트남, UAE 4강진출입니다. 북한 승부차기에.. 25 | 축구 | 2018/08/27 | 3,673 |
848848 | 베트남전 보시는분들 없나요? 10 | 축알못 | 2018/08/27 | 1,271 |
848847 | 신현준씨처럼 약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4 | ㅇㅇ | 2018/08/27 | 5,586 |
848846 | 삼성은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뽐뿌 펌] 삼성그룹의 자랑스런 업.. | 아마 | 2018/08/27 | 404 |
848845 | 수시 학종 생긴건 강남권. 특목고 견제전형였는데 9 | 수험생모 | 2018/08/27 | 1,714 |
848844 | 이정렬 변호사가 수임한 검사사칭&일베껀 읍이 못빠져 나가.. 21 | 털보♡혜경궁.. | 2018/08/27 | 1,673 |
848843 | 드라마 '라이프' 정말 심각하네. 5 | 네가 좋다... | 2018/08/27 | 4,950 |
848842 | 해외여행 후기 중 젤 한심한 말 80 | 갑자기 | 2018/08/27 | 27,252 |
848841 | 빈댓글보다는... 10 | ... | 2018/08/27 | 5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