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최근에 어떤일을 같이
진행하면서 이 친구한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눈치가 쪼금 없는줄 알았는데 쪼금이 아니라 너무 너무
눈치도 없고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말귀도 못알아듣고
이해력도 너무 떨어집니다.음흉하고 뒤로 내숭까고,
남자들 앞에서 끼부리는거 보고 오만정이 다 떨어졌음요.
그만보고 싶은데 일땜에 그럴수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멍청한거 아닙니다.
오히려 여우짓하는데 본인만 모를뿐 주위사람들은 다
느끼는 속보이는 행동을 해요.혼자 자기가 엄청 이쁘고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고 관종 같은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자료올리고 공지사항 올리는
단체톡방에 자기 셀카를 뜬금없이 투척해요..남자들만
반응해주고요.이정도까지인지는 몰랐네요.. 제일
괴로운건 모임때 남자들한테 지가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엄청 끼를부려요. 싼티나게... 빨리 이일이 끝나 이 애랑
바이바이 하고 싶네요...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하고 싫어
할때는 다 이유가 있었던 거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은 같이 일을 해봐야 알수있는거 같아요
에플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8-08-23 00:47:38
IP : 223.38.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18.8.23 7:04 AM (161.142.xxx.42)세상 배움 크게 했다고 생각하세요
2. 원글
'18.8.23 10:01 AM (39.115.xxx.88)ㅁㅁㅁ님 감사합니다~꾸벅^^
3. 그쵸
'18.8.23 10:15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예전일인데 절친이랑 직장 각각 다닐때 뭐 같이배우러가서 깜놀했던 기억나네요 좋은자리나 일 독점하고 뒷마무리 안하고 쏙 던져놓고 가고 ~
진짜 다른사람 공을 바로바로 뺏어가는 타입이었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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