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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 소정방폭포서 파도 휩쓸린 20대女 실종
박성우 기자 pio@jejusori.net 2018년 08월 22일 수요일 20:54 0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덮친 제주에서 관광객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19분께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관광객 박모(23.여.서울)씨가 실종됐다.
박씨는 사진을 찍기 위해 폭포 인근으로 다가서다가 월파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와 동행한 이모(31)씨도 함께 바다에 빠졌지만, 이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제주해경 등은 현장에서 박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 실종된 분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18.8.22 9:36 PM (175.213.xxx.182)태풍주의보 한참 뉴스에서 떠드는데도 꼭 이런때 바다에 놀러 나가는 사람이나 관광 가는 사람들은 대체..
소방관만 죽도록 힘들게 해요.2. ㅇㅇ
'18.8.22 9:36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거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까요? 자력으로 탈출해 112에 신고했다는 것 보니...
3. 참말로
'18.8.22 9:38 PM (222.103.xxx.72)이해가 안됨...
아까 8시 뉴스 보니 기자 휘청거리면서 진행하더구만..
오후 7시 20분쯤이면....알고도 간거네요...
그냥 죽으러 간거임...4. 태풍
'18.8.22 9:38 PM (59.10.xxx.20)온다고 미리 예보했는데 조심 안하는 사람들 때문에 소방관들 일하시다 다치거나 돌아가시는 기사 보면 정말 화나요.
수색작업 한다니 얼마나 힘들지.. ㅠ5. 으휴..
'18.8.22 9:40 PM (27.1.xxx.155)참..철딱서니없게..
태풍으로 고립지경이라는데..사진찍고 싶을까..
괜히 해경이랑 소방관만 고생하겠네요.6. ...
'18.8.22 9:41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아 진짜 요즘 사람들 사진에 너무 목숨 거는 거 같아요. 특이한 인생샷 건져서 sns 올리려고 기어코 갔지 싶네요.
7. 에혀...
'18.8.22 9:42 PM (122.128.xxx.158)바람이 그렇게 부는데 바다 근처로는 왜 나가나?
8. ㅁㅁ
'18.8.22 9: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제발 저런 인물들 찾겠다고 해경이든 소방관이든
목숨걸지 마세요9. 흠
'18.8.22 9:46 PM (49.167.xxx.131)그니까요 태풍온다는데 계곡 놀러가고 바닷가가고 이상한 사람 먆아요 소방관들만 생고생 시키고
10. 어차피
'18.8.22 9:46 PM (58.230.xxx.242)죽은 거 수색작업 천천히 하길..
죄없는 소방관 해경들 죽을라11. ...
'18.8.22 9:48 PM (39.115.xxx.147)왜 저런 한심한 인간 때문에 제대로된 대접도 못받는 소방관들이 목숨걸고 구해야되요. 소방관이 무슨 어벤져스도 아니고 얼마전에 사고사한 분들도 계신데 이런 날씨에 무슨 수색인지 어떤 인간이 그딴 명령을 내린거에요 도대체 분명 지는 의자에 앉아서 명령만 내리는걸텐데. 시신이라도 찾고 싶음 그 가족들이 사비로 민간잠수원 고용해서 찾으라고 법률 개정했음 좋겠네요.
12. --
'18.8.22 9:48 PM (220.118.xxx.157)솔직히 아까 뉴스시간에 태풍 오는 바닷가에 기자 세워놓고 리포팅 하게 하는 것도 짜증나던데
태풍 와서 비행기도 안 뜨는 날씨에 저기 가는 건 무슨 무모함인지 모르겠습니다.13. 수색작업
'18.8.22 9:50 PM (223.62.xxx.76)중단했으면 좋겠네요
저 파도에 애꿎은 소방관 죽는 꼴 보고싶나14. 해경들 개고생 ㅠㅠ
'18.8.22 9:52 PM (124.59.xxx.247)아 정말 말좀 들으세요.
테풍이 온다고 전국이 비상인데
무슨 사진이야..15. 제발
'18.8.22 9:52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수색작업은 중단했으면 좋겠어요
태풍에 폭포에 간건 자살이예요
태풍 그치면 그때 수색하기로...16. 사진이 뭐라고,,,,
'18.8.22 9:55 PM (210.220.xxx.245)제발 말좀 들으라구요.
17. ᆢ
'18.8.22 9:59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저는 기자들 태풍부는데 그 앞에서 중계하는것도 불편해요
생생한 전달보다 안전이 우선되야지 않나요?
보니 한컷만 찍은게 아니고 바람세기 전달하려고 시간대에 따라 보더하던데 내 자식이면 불안해서 보기도 싫을것 같아요18. 불쌍한
'18.8.22 9:59 PM (211.195.xxx.35)소방관들...
19. 해경 소방관들
'18.8.22 10:04 PM (125.177.xxx.55)제발 무사하길
20. 찾지말길
'18.8.22 10:06 PM (223.53.xxx.196)21. 그러게요
'18.8.22 10:07 PM (59.10.xxx.20)수색하다가 애꿎은 사람만 죽을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
22. ,.진짜
'18.8.22 10:08 PM (114.108.xxx.128) - 삭제된댓글이런 말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그 날씨에 사진찍으러 거길 왜 갑니까. 정말. 안됐단 생각보다 진짜 생각이란 걸 하고 사는건지가 더 궁금하네요. 적은 나이도 아니구만.
23. ...
'18.8.22 10:09 PM (222.236.xxx.17)어쩜 그렇게 철딱서니가 없는건지.... 태풍온다고 난리인데... ㅠㅠㅠ 저사람은 조문오는 조문객들도 뒤에서 뒷담화 당할것 같아요..ㅠㅠ
24. ...
'18.8.22 10:21 PM (180.229.xxx.94)에효 그놈의 사진이 뭐라고
25. ᆢ
'18.8.22 10:32 PM (175.117.xxx.158)꼭 말안듣고ᆢ에휴 ᆢ수색 그만했으면ᆢ소방관들 위험해요
그분들도26. 미친
'18.8.22 10:34 PM (180.228.xxx.213)거긴 그냥 비만부슬부슬 내리는날씨에도 장난아니던데
세상에 아주죽으려고 간거네요27. ...
'18.8.22 10: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태풍 오는데 거길 뭐하러.
민폐에요. 민폐.28. 찾지마 제발
'18.8.22 10:4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태풍 지나가고나서 수색작업 해요.
소방관 한 명 다치거나 사망하면 그 사람이 앞으로 구조할 수백명을 잃는 겁니다.
미안하지만 저런 철딱서니는 찾을 가치도 없어요.29. ㅜ
'18.8.22 10:53 PM (59.6.xxx.170)철딱서니 없는 사람이지만 말은 좀 가려서 하면 좋을듯요
30. 남편이
'18.8.22 11:51 PM (218.238.xxx.44)소방관인데 비상근무 들어가서 내일도 못 오고
저는 아기랑 둘이 너무 무섭네요
아직은 조용하지만 경보 뜬 지역이라ㅠ
저도 남편에게 제발 대충대충 하라고 당부했어요
저런사람들때문에 너무 화나네요31. ...
'18.8.23 12:00 AM (72.80.xxx.152)학교 다닐 때도 하지 말라는 거 꼭 하는 사람 있잖아요. 그럼 멋있는 사람처럼 보이는지.
저 죽는 거야 상관 없지만 엄한 사람 죽게 만드니 문제죠32. ..
'18.8.23 1:43 AM (39.7.xxx.230)남친아 좀 말리지 그랬니?
나이도 많은데 사리분별이 그렇게 안되니?33. ,,,
'18.8.23 2:25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공항에서 발 묶인 관광객 항의나
계곡 고립된 인간들도 내일이나 모레쯤 뉴스에 나올 거에요.34. ...
'18.8.23 2:26 AM (175.119.xxx.68)가족에게 알리고 여행갔을까 가족들 날벼락이겠어요
그리고 공항에서 발 묶인 관광객 항의나
계곡 고립된 인간들도 내일이나 모레쯤 뉴스에 나올 거에요.35. ㅇㅇ
'18.8.23 3:10 AM (110.70.xxx.206)사진에 목숨걸지말지
그 깟 좋아요가 뭐라고36. 저런 사람 구하다 누구 죽었다 하면
'18.8.23 5:09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화날 거 같아요...
그리고 이미 물에 빠진 사람은 죽었겠죠...
살아있을 거 같지도 않고, 그런데 그런 시체 찾겠다고 수색대원들 물에 들어가라해서 죽게 만들면...37. 법좀 만들었으면,
'18.8.23 6:25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경보 발령됬는데 기어코 입수금지지역이나 위험지역 표기된 곳에 가는 사람들은 수색금지하기로요.
구하러 가는 사람은 목숨이 여러개도 아니고요.
파도치는데, 전에 누리마루 여신상?있는곳에 낚시한다고 고립됬던 사람들이랑, 여름철 굳이 계곡에 물차서..
위험천만한데 민폐끼치는 사람들은 정말 목숨걸고 가는거라 생각합니다.38. ;;;;
'18.8.23 6:5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저번에 영국 절벽에서 점프샷 찍다가 추락해서 사망했단 20대 여성 기사도
생각나네요..39. 진짜 민폐네요
'18.8.23 6:5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실종자의 안타까움보다
목숨걸고 찾아야하는 사람들이 더 안타까운건 어쩔수없네요40. ,,,,,
'18.8.23 8:09 AM (27.177.xxx.142) - 삭제된댓글저런인간들 뭐하게 찾을까요,,,,
괜히 저런것들 찾는 소방관이걱정되네요,,,41. 진짜...
'18.8.23 8:10 AM (61.83.xxx.150) - 삭제된댓글죽은 사람이 안됐다기 보다 소방관, 해경들 걱정이 먼저 되네요.
42. 진짜...
'18.8.23 8:10 AM (61.83.xxx.150)죽은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보다 소방관, 해경들 걱정이 먼저 되네요.
43. ㄱㄴㄷ
'18.8.23 8:33 AM (220.75.xxx.144)젊은나이에 안타깝긴하지만,
구조요원들은 무슨죄입니까
이런때에 바닷가를 간다는 발상자체가 참 한심합니다.44. ㅇㅇ
'18.8.23 9:04 AM (183.100.xxx.6)여자는 서울사람이고 남자는 현지사람이라는데 태풍때 해안가가 얼마나 위험하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거길 데려간걸까요...
45. dlfjs
'18.8.23 9:16 AM (125.177.xxx.43)갔으면 멀리서 안전하게 보고 말지
46. ....
'18.8.23 9:43 AM (220.93.xxx.218)태풍때 왜 거길 갔냐면요, 태풍, 폭우로 폭포가 엄청나거든요. 저는 폭우 끝에 비그치고 제주도 폭포(바닷가에 있는거 말고) 가보니까 수량이 많으니까 폭포가 엄청나기는 하더라구요. 그거 보러가서 또 그걸 사진으로 남기겠다고 하다가 휩쓸린 것 같아요. 안전불감에 그 망할 인증샷때문에 모두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제발 조심좀 하고 살자구ㅠㅠㅠㅠ
47. ..
'18.8.23 9:49 AM (211.224.xxx.248)뉴스보면서 죽은건 안타깝지만 어제 저녁 내륙도 바람 많이 불었는데 제주도 서귀포 바닷가면 바람 엄청 불었을텐데 저녁 7시에 바다 나가서 실종된거면 답이 없다 생각되더라고요. 저 폭폭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예요. 제주도는 저녁되면 도심빼고는 암흑이잖아요. 제주는 태풍영향권인데 어디 거길 밤중에
48. 제주도민
'18.8.23 10:18 AM (116.127.xxx.194)제주도에서 20년 살다 왔습니다.
여행객들께서는 절대 바다 근처를 가볍게 보시면 안 됩니다.
파도가 조금만 있어도 낚시하다가 휩쓸려 가는 사고가 해마다 있습니다.
하물며 태풍 왔는데요, 절대 바다 근처로 가까이 가지 마세요49. ㅇㅇㅇ
'18.8.23 10:55 AM (58.237.xxx.244)태풍온다고 그렇게 시끄렇게 뉴스를 도배했는데
바닷가는 물쪽으로 가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50. ㅇㅇ
'18.8.23 11:00 AM (49.168.xxx.87)하지말라는건 하지말자ㅜㅜ
51. ...
'18.8.23 12:16 PM (118.43.xxx.244)제일 싫어요...태풍온다는데 거길 왜 가요????
죄없는 소방관들만 목숨걸고 비비람맞아가면서 수색작업해야 하고..ㅠㅠㅠ
실종된 분은 안타깝지만 참 이해가 안가네요52. 그 왜
'18.8.23 12:17 PM (58.124.xxx.39)재난 영화에서 나오는 민폐 캐릭터 있잖아요.
멍청해서 여러 사람 사지로 몰아넣는...
그냥 구조작업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죽었잖아요.53. 愛
'18.8.23 12:20 PM (117.123.xxx.188)일부러 그랫을리는 없지만 ,
예보를 햇는데 왜 거길 갓는지 .....
요즘은 재난문자도 잘 오는데
제발 생각하고 행동햇으면 좋겟어요54. 거기
'18.8.23 12:31 PM (222.97.xxx.137)리포터인지 휘청휘청하면서 비옷입고 취재하는데
불안불안하드만요 ..
그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55. 아고
'18.8.23 12:44 PM (1.224.xxx.8)지금 경기 북부인데도 아파트 방송으로 태풍 오니 베란다 문 잠그고 어쩌라도 계속 방송합니다.
여긴 지금 바람 한점도 없는데도요.
아니, 태풍 직격탄인 제주에서 도대체 왜..............................56. 그 나이면
'18.8.23 1:36 PM (125.142.xxx.170)뉴스에 관심 없죠. 경보 문자도 무시했을 것이고. 같이 간 남자가 정말 철이 없네요. 나이 더 많은게 하등 쓸모가 없네요. 그걸 방치하다니.
57. ..
'18.8.23 1:52 PM (49.174.xxx.13)진짜 안타깝네요. 소방관분들 고생 많으시더라구요. 동네 소방관 지나가다 봤는데 순직하셨다고 써있던데 참 힘든 직업인 거 알겠더라구요. ㅜㅜ
58. 소정방
'18.8.23 3:54 PM (112.184.xxx.150)제주 토박이예요.
어릴때 소정방폭포와 정방폭포는 놀이터나 다름이 없었지만
소정방파도는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있답니다.
다른곳과 달리 소정방은 절벽사이가 폭이 좁아 파도도 세고
한번 휩쓸리면 올라오기가 넘 힘든..물살이 쎈곳이예요..
저도 죽다 살아난 기억이 있는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