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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은 원래 가정엔 관심이 없나요

조회수 : 3,557
작성일 : 2018-08-22 20:10:35
나와같이 사는집엔 시계가 바껴도 모르고
집안살림엔 관심도 없는데
시댁엔 시계하나 사다주는것도 고르고고르더라구요
왜그런건가요 이런남편은 앞으로도 바꿜가능성 없겠지요
IP : 125.182.xxx.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8.8.22 8:11 PM (58.124.xxx.39)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나요?

  • 2.
    '18.8.22 8:13 PM (125.182.xxx.27)

    같이 사는데 최소한 피드백이라도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자취생도 아니고 남도아니고 자기집인데

  • 3. 에휴
    '18.8.22 8:14 PM (58.232.xxx.241)

    남편 잘못 고르신거같아요. 한번 뿐인 인생인데 평생 다정한 남자랑도 못살아보고 무심하고 이기적인 남편이랑 살아야 하는 것도 비극이네요.

  • 4. 음..
    '18.8.22 8:16 PM (14.34.xxx.180)

    와이프 취향을 좋아하고 존중해서일까요?

  • 5.
    '18.8.22 8:18 PM (125.182.xxx.27)

    집에오면 널부러지는거밖에 안해요 술먹고 늦게와서 널부러지거나,,, 한번씩 제가 뒤비면 ㅡ나의생각을표현하면 ㅡ그럼 뭐사가까 라며 떼우기식이고요 ㅠ

  • 6. ..
    '18.8.22 8:18 PM (125.182.xxx.231)

    아내가 알아서 잘한다고 믿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 7. 흠 답답
    '18.8.22 8:1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정도는 뭐...

    자식들 등록금은 걱정도 안하고(심지어 아까워하고), 아내가 주방기구 하나 안사고 아끼는 것도 신경안쓰면서
    조카등 학비 걱정하고 보태주고 형수 살림살이 사다주고 이런사람도 봤어요.

  • 8. 아무려면
    '18.8.22 8:20 PM (219.248.xxx.150)

    세상 모든 남자들이 그러겠어요.
    하필 내가 고른 남자가 그 모양인거죠.
    사람 바뀔것 같으면 집집마다 비슷한 일로 매번 싸울 일이 있을까요
    처음 몇 번 싸울때 바뀌지.
    좋은 배우자 만나는건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중 하나에요 ㅜ

  • 9. ㅇㅇ
    '18.8.22 8:22 PM (175.114.xxx.176)

    원래 그런게 어디 있나요? 뭐든 주입식 반복학습과 끝옶는 동기부여가 필요하죠 ㅋㅋ 다행히 나이들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서 꽤 섬세해져요 님 치어럽 !

  • 10. 평생
    '18.8.22 8:32 PM (175.123.xxx.2)

    남의편인 사람하고 사는 고통..님도 똑같이 해줘요.

  • 11. ...
    '18.8.22 8:4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근데 살림살이 바뀔때마다 알아 채고
    잔소리하는 것도 별로에요.
    저도 주변 변화에 둔감한지라.
    시댁에는 자기가 사는거니까 신경 쓰이겠고,
    집에서는 아내가 알아서 하니까 그냥
    신경 안 쓰는거 아닐까요.
    남편을 바꿀 수 없으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사시는게...

  • 12. 아니요
    '18.8.22 8:44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이 그런 거고요. 원글 남편은 똥된장 구분 못하는 평범한 한국남자. 유독 한국에만 저런 모지리가 많아요. 어디가서 단체교육 받나봐요.

  • 13. wisdom한
    '18.8.22 8:46 PM (211.36.xxx.252)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이면
    해 주면 칭찬 대우 달라지는 곳에 신경 쓰게 되요.

  • 14. ㅇㅇ
    '18.8.22 8:47 PM (61.37.xxx.98)

    울남편도 그런거는 모르고 심지어 제 머리가 바뀌어도 몰라요.
    애 잘 보고, 밥도 잘 하고, 항상 제 편이네요.
    그냥 나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 15. 부모님께
    '18.8.22 8:55 PM (112.170.xxx.133)

    사랑받고 싶은 사랑못받고 큰 불쌍한 인간들이죠..자기인생이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부모님 해바라기...아 진짜 사랑좀 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이 기어올라요 점점떼쓰구요 아예 받아주질 말아야하는데..
    내가 주면 뭐하냐고요 그사랑받고 기고만장해서 시집에 가서 자랑질하니 또 미운털......
    난 뭔죄로 애들 생각해서 저런 인간이라도 어찌 좀 살살 달래줘가며 살아야하나 이런고민해야하는지 ㅠ
    선택한 내 죄라고는 하지만 참..힘드네요.버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하늘끝까지 닿겠어요 ㅠ

  • 16. 누구랑
    '18.8.22 9:02 PM (118.223.xxx.155)

    잘 살아야하는지 모르는 남자네요

    엄마 위하려면 장가를 들질 말지!!

  • 17. ㅇㅇ
    '18.8.22 9:20 PM (125.182.xxx.27)

    그니깐요 소울메이트남편두신분들 정말 부러워요

  • 18. 한마디로
    '18.8.22 9:43 PM (114.124.xxx.218)

    웃긴거죠

  • 19. ....
    '18.8.22 10:25 PM (221.157.xxx.127)

    그럴리가요 등떠밀려 결혼했나

  • 20. ㅇㅇ
    '18.8.22 11:42 PM (116.47.xxx.220)

    시댁꺼만 신경써요?
    처가에도 똑같이 한다면
    괜찮을텐데
    아마 안그러니까 고민이신거겠죠...ㅠㅠ
    애같네요. 옆사람 속도 모르는. 생각짧은.
    배려도없구..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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